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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71680955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5-04-18
책 소개
목차
제1장 ‘엄마’라는 단어에 묻어있는 감정들_이순자
1. 슬픔 : 먼저 보내야 했던 _20
2. 사랑 : 봄을 닮은 _22
3. 행복 : 이 얼마나 좋은지요 _24
4. 그리움 : 총총걸음의 단장 _26
5. 정결 : 끝이 없는 _28
6. 헌신 : 묻어둔 마음 _30
7. 편안 : 좋습니다 _32
8. 자비 : 꽃잎 가득 사랑 가득 _34
9. 안타까움 : 굽이굽이 노래로 _36
10. 고요 : 자유의 노래 _38
11. 정성 : 고이고이 _40
12. 동경 : 기억하며 _42
13. 반가움 : 그대들의 눈 _44
14. 감미로움 : 차곡차곡 쌓아두었지요 _46
15. 예쁨 : 엄마에게 드립니다 _48
16. 들뜸 : 음력 6월 21일 _50
17. 활기 : 마음도 출렁입니다 _52
18. 훈훈함 : 감자 수제비 _54
19. 감사 : 산으로 갑니다 _56
20. 신남 : 피어납니다 흘러갑니다 _58
제2장 엔딩 문장을 위해_신경미
1. 열정 : 엄마 폭포 _62
2. 희망 : 무지개 나침반 _64
3. 극복 : 의미 있는 이유 _66
4. 겸손 : 머물게 하는 힘 _68
5. 책임감 : 넓이와 깊이 _70
6. 이치 : 살아내다 _72
7. 여운 : 하늘이자 꽃이었다 _74
8. 응원 : 춤추고 빛나고 _76
9. 용서 : 이제 그만 _78
10. 평화 : 바라보다 _80
11. 위로 : 한 번의 손길 _82
12. 고독 : 선물 _84
13. 만족 : 바로 지금 _86
14. 아름다움 : 닮다 안아주다 _88
15. 순수 : 순간 _90
16. 설렘 : 처음을 기억한다는 것 _92
17. 용기 : 빛 _94
18. 정성 : 덕분입니다 _96
19. 꿈 : 파란 책 _98
20. 추억 : 여전히 우리를 _100
제3장 둥글게 그리고 의연하게_김채완
1. 하늘 뒷모습 바다 뒷모습 _104
2. 소녀 _106
3. 단짝 친구 _108
4. 창공 _110
5. 눈 그리고 기억 _112
6. 손가락 끝과 눈길이 만나던 _114
7. 몸의 길 마음의 길 _116
8. 스타일 _118
9. 순간 _120
10. 이런 경험 _122
11. 남아있는 사람 _124
12. 언제부터 _126
13. 뒷모습 _128
14. 다시 _130
15. 웅크림 _132
16. 동행 _134
17. 물끄러미 _136
18. 가요 우리 _138
19. 어디로 _140
20. 존재 _142
제4장 문득, 다시 행복_백미정
1. 강 _146
2. 낮술 _148
3. 난, 몰랐다 _150
4. 숲이었다 _152
5. 여섯 살의 엄마에게 _154
6. 엄마꽃 _156
7. 모든 것을 지켜보았고 품었던 너희들아 _158
8. 엄마의 밤 _160
9. 드넓은 안녕 _162
10. Again _164
11. 진자 운동 _166
12. 걷기 날기 _168
13. 댕 _170
14. 엄마의 울음에 _172
15. 나의 나무 _174
16. 고독 그리고 물음 _176
17. 안식 _178
18. 절뚝 길 _180
19. 생의 소리 _182
20. 마침표에서 _184
제5장 엄마의 빈칸은 무엇인가요_이정숙
1. 삶 그리고 사람 _188
2. 글 책 딸 _190
3. 아픈 손이 아니기를 _192
4. 구슬픈 식사 _194
5. 머리카락의 그리움 _196
6. 겨울밥 _198
7. 춤 _200
8. 라일락 _202
9. 11월 _204
10. 하얀 빨래 그리고 박하사탕 _206
11. 만남 _208
12. 해피 뉴 이어! _210
13. 나의 집에서 나의 글을 쓰며 _214
14. 그래도 좋다 _218
15. 이별 _222
16. 참 좋겠다 _226
17. 엄마의 언덕 나의 언덕 _230
18. 지금 이 순간 _234
19. 굳은살의 언어 _238
20. 엄마의 노을이 건네는 기도 _242
리뷰
책속에서
1장 ‘엄마’라는 단어에 묻어있는 감정들
칼바람 불어오는 겨울을 지나면
연한 새순이 희망처럼 찾아오지요.
우리 엄마 허리 구부려
꽁꽁 언 땅속에서 달래와 냉이를 캐어
자녀에게 들깨냉이국 차려 주셨지요.
엄마의 단 한 가지 소원,
자식들이 잘 되길 지극 정성 기도하였지요.
사랑하는 우리 엄마,
봄을 닮은 우리 엄마,
고맙습니다.
목화꽃이 피어나는 따뜻한 봄날
온종일 바쁜 일 고단함의 땀 닦으며
그늘 밑에 앉아 쉬는 시간
엄마의 엄마 이야기에 눈물이 고입니다
자식 사랑 고운사랑 흘러 흘러 내려가도
굽이길 돌아가면 눈물 많은 사연들
꿈을 찾아 떠난 자녀들 언제 돌아올까
엄마 가슴에 묻어둔 마음
얼굴 마주하는 이야기는 애틋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