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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킥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누구나 킥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특공무술을 통해 배운 인생 호신술)

도제희 (지은이)
위즈덤하우스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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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킥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누구나 킥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특공무술을 통해 배운 인생 호신술)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71711758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4-03-27

책 소개

40여 년 이어온 삶의 관성을 깨부수는 즐거움에 관한 기록이다. 운동이라곤 걷기밖에 몰랐던 저자가 낯선 체육관 생활에 우당탕 적응하고, 사범님과 미묘한 눈치 싸움을 하고, 초등 5학년 ‘지수 선배’와 눈물겨운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읽다 보면 시종 웃음을 머금게 된다.

목차

프롤로그_속는 셈 치고 시작해볼 것

다만 즐거울 것 ⵆ 손목빼기
그까짓 것 대충 할 것 ⵆ 기본자세연결형 ①
등을 보이지 말 것 ⵆ 대련 ①
비겁함에 초밀착할 것 ⵆ 백초크 ②
있어야 할 곳에 있을 것 ⵆ 기본자세연결형 ②
바닥을 쳐도 다시 올라올 것 ⵆ 후방낙법
우정에 나이를 따지지 말 것 ⵆ 대련 ②
일탈을 도모할 것 ⵆ 연속안다리차기 ①
쉬엄쉬엄 통폐합할 것 ⵆ 연속안다리차기 ②
시간을 흥청망청 쓸 것 ⵆ 대련 ③
새로움을 기꺼워할 것 ⵆ 도약발차기
상대의 신호에 집중할 것 ⵆ 물구나무서기
불편함을 추구할 것 ⵆ 수기방어연결형
존재 이유를 잊지 않을 것 ⵆ 회축
시간과 사람을 독점할 것 ⵆ 핸드스프링
순간의 힘을 끌어올려볼 것 ⵆ 기합
오랜 친구를 귀애할 것 ⵆ 대련 ④
부끄러움을 자초할 것 ⵆ 승급 시험
완전 행복해져볼 것 ⵆ 러닝 ①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할 것 ⵆ 윗몸일으키기
몸으로 보여줄 것 ⵆ 앞차기와 옆차기
동료를 소중히 여길 것 ⵆ 체력 단련
반복이 주는 익숙함을 누릴 것 ⵆ 러닝 ②
리드미컬할 것 ⵆ 10초간 쉬어
무한히 상상할 것 ⵆ 특공형
겉멋을 부릴 것 ⵆ 회축
타인의 배움에 동참할 것 ⵆ 찍어차기
노련함으로 믿음을 줄 것 ⵆ 대련 ⑤
박수 칠 때 더 할 것 ⵆ 연속안다리차기 ③
10미터 거리를 확보할 것 ⵆ 대검방어
3초의 관대함을 베풀 것 ⵆ 무술대회
비고란은 비워둘 것 ⵆ 승단 시험

에필로그_보상이 없는 장래 희망을 품을 것

저자소개

도제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책을 기획하고 만드는 편집자로 오랫동안 일하고 있으며, 신춘문예에서 단편소설이 당선되며 공식적인 글쓰기를 시작했다. 독서 에세이 『난데없이 도스토옙스키』, 작법서 『방구석 일기도 에세이가 될 수 있습니다』를 출간한 뒤 때때로 독서와 글쓰기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퇴근 후 곧장 귀가’라는 루틴에 충실한 극내향인으로 40년 남짓을 살다가 난생처음 운동을, 그것도 특공무술이라는 비인기 운동을 배우면서 일상 속 작은 변화를 꾀하는 즐거움을 체득했다. 이번 책은 그 변화의 과정을 그린 기록으로, 어설프고 부산한 실수담과 나날이 달라지는 몸과 마음의 움직임, 짜릿한 성취의 기쁨을 생생하게 담아내 잔잔하고도 짙은 웃음과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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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범님께서 나에게 공격이라고 명하셨고, 전날 맹연습한 기본자세 가운데 공격 자세를 취했다. 그러자 최선을 다해 서 있는 자신을 쓰러뜨려보라고 하셨다. 우선 자신의 도복 깃을 잡을 수 있으면 잡아보라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고.
사범님은 정말 하나만 알지 둘은 모르셨다. 타인을 공격할 수 있는 사람은 따로 있는 법이다. 어떻게 사람이 사람을 신체적으로 공격해 무력화할 생각을 한단 말인가! 나는 무술을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에도 오로지 수비만을 생각했지 공격은 꿈에도 그려본 적 없었다. 어렸을 때부터 주로 맞는 쪽이었지 시원한 펀치 한번 날려본 적도, 누군가의 머리끄덩이를 야무지게 잡아본 적도 없다.
_ 「등을 보이지 말 것」 중에서


시련은 지나간다는 믿음. 어떤 일이든 포기하지 않는다면 일정 수준에는 도달해 있으리라는 보편적 원리.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하므로 나는 타인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 나 자신에 대해서도 쉬이 확신해서는 안 된다는 신중함. 그러니 더욱 스스로를 잘 이해하고자 애쓰고, 그런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는 의무.
살다 보면 이 ‘머리’들이 위험해지는 때가 또 오겠지만 제대로 떨어진다면 결국 무사한 내일이 다가와 내 손을 잡는다.
_ 「바닥을 쳐도 다시 올라올 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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