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카산드라의 여자들

카산드라의 여자들

그웬 E. 커비 (지은이), 송섬별 (옮긴이)
위즈덤하우스
1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300원 -10% 0원
850원
14,4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900원 -10% 590원 10,120원 >

책 이미지

카산드라의 여자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카산드라의 여자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71713127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5-01-16

책 소개

신랄하고 유쾌하며, 현실적이면서 환상적인 소설들로 마거릿 애트우드를 소환하며 캐시 애커, 찰스 백스터, 앤 카슨, 레이먼드 카버 등의 작가를 배출한 푸시카트 문학상에 두 번 노미네이트된 그웬 E. 커비의 데뷔 소설집 《카산드라의 여자들》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목차

카산드라가 보았지만 어차피 트로이인들 따위 알 바인가 싶어서 말해주지 않았던 헛소리
일상다반사
제리의 해산물 오두막(★☆☆☆☆)
서기 61년, 브리튼의 위세 넘치는 여왕이자, 콘택트 타자 겸 유틸리티 외야수 부디카
마비스타 경기장을 찾은 마운트애덤스 여학교 소프트볼 팀
금요일 밤
이곳에서 마지막 설교를 펼치다
1594년 웨일스 최초로 마녀로 몰려 교수형을 당한 여성
캐스퍼
준에게 보내는 사과 비슷한 것
1720년 거친 바다를 누빈 크로스드레서 해적 메리 리드
멕시코 디즈니랜드
좋은 시간을 원한다면, 전화해요
1868년 일본, 치명적인 총상을 입은 나카노 다케코
이니시모어
마시는 자기 자신과 헤어진다
1886년 파타고니아 쿰허브리드 최고이자 유일한 창녀
단편소설에 등장하는 데 질려버린 중서부 여자
1892년 새벽 공원에서 벌어진 장면
여섯 단계로 쉽게 욕실 타일 교체하기!
우리가 처리한다
감사의 말

저자소개

그웬 E. 커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샌디에이고에서 태어나 칼튼 칼리지를 졸업하고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신시내티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사우스 대학 스와니 작가회의 프로그램과 글쓰기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첫 소설집 《카산드라의 여자들》의 표제작 〈카산드라가 보았지만 어차피 트로이인들 따위 알 바인가 싶어서 말해주지 않았던 헛소리〉는 2018년 《위글리프Wigleaf》올해의 단편소설 TOP 50에 선정되었다. 수록작 〈단편소설에 등장하는 데 질려버린 중서부 여자〉는 2017년 디스콰이엇DISQUIET 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캐시 애커, 찰스 백스터, 앤 카슨, 레이먼드 카버 등의 작가를 배출한 푸시카트 문학상Pushcart Prize에 두 번 후보로 올랐다.
펼치기
송섬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양이 물루, 올리버와 함께 지낸다. 아직 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이주민 어린이도 이 책을 만나서 응원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번역에 참여했다. 옮긴 책으로 『요정 개, 올빼미 머리 그리고 나』, 『황금성 : 백 년이 넘은 식당(2023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카산드라는 고작 작디작은 성냥불 하나를 들고 목마를 향해 덤비는 일이 지겹다.
사람들의 귀에 대고 말하는 게 지겹다. 그가 미쳤다고 여기는 남자들의 귀가 그를 미치게 만든다. (……) 전해지는 대로라면, 카산드라에게 거절당한 아폴론이 그의 입에 침을 뱉어 아무도 그의 예언을 믿지 않게 만들었다. 처녀건 유혹당한 여자건 유린당한 여자건 기꺼이 응하는 여자건 모든 여자는 입을 열면 입안에서 뱀이 스르륵 기어 나와 사라지는 모습을 보게 된다. _<카산드라가 보았지만 어차피 트로이인들 따위 알 바인가 싶어서 말해주지 않았던 헛소리>


한 여자가 어떤 남자와 데이트하는데, 식당까지 걸어가는 길에 다른 여자가 웬 남자의 손을 물어뜯는 모습을 본다. 데이트 중이던 남자는 바닥에 쓰러져 피를 콸콸 흘리는 남자 쪽으로 달려간다. 데이트 중이던 여자는 손을 물어뜯은 여자에게 송곳니는 어디서 얻었느냐고 묻는다. “정말 잘 어울리네요.”
“그래요?” 상대 여자가 되묻는다.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데는 이게 딱이더라고요.”
두 손이 멀쩡한 남자는 데이트가 끝날 때까지 온 힘을 다해 예의를 지킨다. _<일상다반사>


돌아와 내 곁에 앉은 그는 기가 다 꺾인 모습이고, 우리는 어깨를 서로 부딪고, 내 머릿속에는 대출 자격조차 되지 않는 우리에게, 약국에서 와인을 사는 우리에게, 싸워대는 우리에게, 필요하지도 않고 분수에도 맞지 않는 재치 있는 티셔츠를 온라인에서 사는 우리에게, 우울증 약을 먹는 나에게, 코 파는 고질적인 버릇이 있는 남편에게 어떻게 아이를 가질 자격이 있는지 생각하는데, (……) _<금요일 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71717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