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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중년의 자기계발
· ISBN : 9791171830572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4-10-14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며
불혹 지천명(不惑 知天命) | 오래된 미래 《논어》로 찾는 삶의 기준
1장 길을 닦아라
:밀려가는 대로 살고 싶지 않다면
삼부지(三不知) | 세 가지를 알아야 스스로 일어설 수 있다
- 《논어》의 마지막 문장에서 얻는 인생의 단서
습상원야(習相遠也) | 인생을 바꾸려거든 무엇을 반복할지 보라
- 《논어》의 첫 문장에 담긴 인생을 결정짓는 열쇠
호지자(好之者) | 좋아하는 자는 이기기 어렵다
- 알수록 좋아할수록 즐길수록 삶이 깊어진다
불사주야(不舍晝夜) | 시간은 강물과 같아 쉼 없이 흘러간다
- 지성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시간의 의미
오소야천(吾少也賤) |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가질 수 있다
- 공자라는 사람의 인간적인 일면
종오소호(從吾所好) | 좋아하는 일을 찾고 정하고 하라
- 부모가 부는 물려줄 수 있어도 인생은 대신 살아 줄 수 없다
불환무위(不患無位) | 상대방이 아니라 자기를 걱정하라
- 무엇을 걱정해야 할지 깨달으면 풀지 못할 문제가 없다
학이불사(學而不思) | 배우면서 생각해야 하고 생각하면서 배워야 한다
- 인생이 고달프면 배움이 없는지 돌이켜 보라
유공유문(唯恐有聞) |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가?
- 조언의 값은 듣는 사람의 마음에 달려 있다
온고지신(溫故知新) | 같은 방법으로 매번 훌륭할 수 없다
- 공자가 동양 최고의 스승이 된 이유
2장 일을 궁리하라
:갈팡질팡 헤매며 살고 싶지 않다면
인무원려(人無遠慮) | 멀리 볼수록 쉬워진다
- 미래를 생각할 인생 세 번의 시기
필선리기기(必先利其器) | 자신의 칼부터 갈아 놓아야 한다
- 각자 자신의 일을 잘하면 세상만사가 잘 돌아간다
금여획(今女畵) | 긍정하는 사람만이 그 일을 하고 만다
- 역부족을 이기는 힘
여지하(如之何) | 아무 궁리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원하는 바를 얻고 싶다면 끊임없이 ‘여지하’하라
오일삼성(吾日三省) | 매일 세 가지는 성찰하라
- 외부의 자극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내면을 단속해야 한다
수복일궤(雖覆一簣) | 시작하는 사람도 마치는 사람도 모두 자신이다
- 한 줌의 정성으로 만사가 시작된다
사십오십(四十五十) | 인생의 중추에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능력
- 내 인생의 여섯 단어는 무엇인가?
감문사(敢問死) | 죽음을 묻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것
- 지금 현재에 집중하는 용기
절차탁마(切磋琢磨) | 자르고 갈고 쪼고 문질러 옥을 얻듯이
- 단련은 하면 할수록 끝이 없고 지난함을 깨닫는다
곤이불학(困而不學) | 곤경에 처해서도 배우지 못하면 구할 길이 없다
- 조선 최고 명문가의 권간
3장 입장을 바꿔라
:홀로 쓸쓸하게 살고 싶지 않다면
기질지우(其疾之憂) | 내리사랑은 쉬워도 치사랑은 어렵다
- 부모를 모시기도 어렵지만 마음으로 위하기는 더 어렵다
불역락호(不亦樂乎) | 유익한 친구는 언제나 환영받는다
- 함께하면 즐겁고 편안한 친구가 되는 법
과야필문(過也必文) | 인정하지 않고 핑계만 대면 소인이다
- 우리는 잘못을 고치는 사회에서 살고 있는가?
덕불고(德不孤) | 덕이 있는 사람 곁에 사람들이 남는다
- 이 시대에 덕이 필요한 이유 세 가지
서(恕) |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도 하기 싫다
- 나와 상대의 입장을 바꾸어 본다는 것
과이불개(過而不改) | 현명한 사람은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다
-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살 수 있는 법
본립이도생(本立而道生) | 기본이 서야 길이 보인다
- 주는 만큼 받고 받는 만큼 주는 세상사의 기준
근자열(近者說) |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라
- 변화의 시작은 나로부터
무욕속(無欲速) | 너무 서두르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어렵다
- 작은 이익을 탐하다 더 큰 것을 잃지 마라
요산요수(樂山樂水) | 인생을 잡아 주는 두 개의 축
- 물처럼 역동적으로 산처럼 안정적으로
에필로그
불여학야(不如學也) | 인생은 《논어》를 읽기 전과 읽은 후로 나뉜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마흔과 오십 사이. 인생의 중간쯤에 서서 지금까지 잘 살아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를 잠시 자문해 봅니다. 마흔과 오십 사이는 단순한 중간 지점이 아니라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가는 중요한 시점이기에 그렇습니다. 더 나은, 더 멋진 청출어람 인생을 위해 나를 돌아보고 단단하게 다듬어 나갈 때입니다. 이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일과 관계를 새롭게 정립해 흔들림 없는 삶의 기준을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 ‘오래된 미래 《논어》로 찾는 삶의 기준’에서
습상원야(習相遠也), 반복이 점점 더 멀게 합니다. 반복이 인생을 성공적으로 만들고 꾸준함이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기반이 됩니다. 그런데 그 반복이 어렵습니다. 꾸준함이 쉽지 않습니다. 그게 쉬운 일이라면 2,500년 전부터 무슨 이유로 그렇게 강조했겠습니까? 오랫동안 하면 잘할 수 있고 어떤 일이든 잘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 원리를 몰라 못하는 게 아닙니다. 꾸준히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문제의 모범 답안을 공자께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그것을 아는 사람은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것을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子曰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
자왈 지지자불여호지자 호지자불여락지자
- ‘호지자(好之者) | 좋아하는 자는 이기기 어렵다’에서
“세월 가는 게 이와 같구나.”
제자들은 스승의 이 한마디를 놓치지 않고 기록해 두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하는가? 어떤 일에 집중해야 하는가? 누구를 위해 일해야 하는가? 살아가는 이유와 살아가는 방식과 살아 내는 이유와 살아 내야만 하는 목적을 느끼게 하는 묵직한 한 방이기 때문입니다.
- ‘불사주야(不舍晝夜) | 시간은 강물과 같아 쉼 없이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