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테사를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72174101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4-08-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72174101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4-08-30
책 소개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성장했으면서도 행복한 삶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놓지 않는 테사. 그녀는 자신을 구원해 줄 새 인생을 꿈꾸며 지옥 같은 이전 삶에서 탈출을 시도한다. 끊임없는 폭력과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는 길, 테사는 나름의 판을 짜고 곧이어 그녀의 남편은 테사의 살해용의자로 지목된다.
목차
테사를 찾아서
리뷰
책속에서
창 하나가 깨져있었다. 깨진 유리 파편은 세라믹 바닥 타일 위로 흩뿌려져 있었다. 옆에 놓인 1인용 의자에도 파편이 보였다.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테사의 머리카락이 뭉텅이로 바닥에서 발견되었다. 핏방울도 약간 보였다. 사실 약간이라고 하기에는 많은 양의 피였다. 제이스가 이미 갈아입은 옷에 남아 있던 자국과 비슷해 보였다.
사실이었다. 그때 그의 머릿속에 한 가지 생각이 스쳤다. 로지타는 그 날 약속에 늦게 나타났다. 제이스가 앤디와 카일을 식당에서 만난 건 6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고, 로지타는 7시가 되어서야 약속 장소에 나타났다. 같은 시간에 은행을 나섰는데. 어디에 갔었던 거지?
호버트 말이 맞았다. 그곳에서 나와야 한다. 이미 그곳에서 해야 할 일은 다 끝낸 상태고, 내일 반짝반짝 빛나는 새 신분증을 들고 시내를 돌아다니는 동안 짐을 보관할 새로운 장소가 필요했다. 만일 나쁜 새끼가 오늘 하루 종일 나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거나 혹은 누군가 내가 나의 안락한 집에서 떠나는 걸 보기라도 했다면 내가 다른 주의 어느 지저분한 숙소에 머무르고 있다는 걸 그에게 이미 알려줬을 수도 있다. 그리고 나쁜 새끼는 그 소식을 듣고 웃고 있겠지.
너는 절대 나를 벗어날 수 없어. 나 없이 너는 아무것도 아니야. 넌 그냥 아무것도 아니야.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