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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神木이다

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神木이다

박찬우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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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神木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神木이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문화/역사기행 > 한국 문화/역사기행
· ISBN : 9791172240875
· 쪽수 : 202쪽
· 출판일 : 2024-04-26

책 소개

한 산림과학자가 우리 국토 곳곳에 있는 전나무 노거수에 대해 고찰한 책이다. 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알지 못하던 일제 잔재이다. 전나무 노거수는 사찰, 조선 왕릉, 임진왜란 사적지, 학교, 철도역, 일본인 별장 등에 현존한다. 현존하는 전나무 노거수는 가슴높이 직경 60~100㎝ 크기이다.

목차

머리글

序章
조사 경위, 방법, 결과 및 금후 과제


1. 전나무 노거수 조사 경위
2. 전나무 식재년도, 크기 등 추정 방법
3. 주요 결과
4. 금후 과제

제1장
사찰의 전나무


1. 조선고적도보 사진과 현재의 전나무
2. 경북 5개 교구 본사 전나무 노거수 없는데, 다시 심는 사찰
3. 조선고적도보 사진, 현재 전나무 식재년도, 식재자 추정

제2장
조선 왕릉의 전나무


1. 조선고적도보 사진과 현재의 전나무
2. 남양주 광릉 전나무에 관한 의문들
3. 조선고적도보 사진, 현재 전나무 식재년도, 식재자 추정

제3장
공공시설의 전나무


1. 공공시설 전나무 주목해야 할 사건들
2. 신사의 전나무
3. 일본군 주둔지의 전나무
4. 관공서의 전나무
5. 일제강점기 사진, 현재 전나무 식재년도, 식재자 추정

제4장
임진왜란과 항일운동 사적지의 전나무


1. 임진왜란 사적지의 전나무
2. 항일운동 사적지의 전나무

제5장
명치유신, 신공왕후, 스와(諏訪)대사 전나무 신주(神柱)


1. 명치유신과 전나무
2. 신불분리령, 폐불훼석, 일본불교의 조선 포교
3. 정한론, 신공왕후, 비천화
4. 신도(神道), 스와(諏訪)대사 전나무 신주(神柱)

제6장
결론


1. 사진, 답사 등 조사된 전나무 전체 목록
2. 종합 논의
3. 한국과 일본의 전나무

別章
일제는 조선의 신목(神木)도 탄압하였다


1. 조선의 노거수 자료도 조작
2. 동반의 길은 명확히 아는 것에서부터

저자소개

박찬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춘천에서 성장했다. 1977년 강원대학교 산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및 일본 니이가타(新潟)대학교 대학원에서 1993년 환경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0년부터 2013년까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경영연구과장, 기획과장, 산림복지연구과장직을 역임하였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자문위원, 강원대학교 산림과학연구소 연구교수, 한국산림기술인회 교육원 전임교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연구센터 팀장으로 일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재직 중 2003년에 대통령 표창(우수공무원)을 수상하였다. 본 저술 관련 연구로는 「주요 사찰에 일제가 심은 전나무 노거수의 식재의미 연구」(한국조경학회지, 2015), 「일제가 심은 전나무와 우리가 항일 사적지에 심은 전나무에 관한 고찰」(한국산림과학회지, 2017), 「조선거수노수명목지에 왜곡되어 있는 조선의 신목에 관한 고찰」(한국산림과학회지, 2019)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우리 국토 곳곳에 전나무 노거수가 있다. 생육조건에 어울리지 않는 남부지방 사찰에 있는 전나무 노거수가 호기심을 자극하였고, 조선고적도보 사찰과 왕릉 사진에 사람이 심은 것이 분명한 어린 전나무들을 보고 어떤 의도에 따라 조직적으로 심은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만약 일제가 심은 것이라면 임진왜란 사적지에도 심었을 것이라는 생각에 찾아간 이순신 장군 사당 통영 충렬사, 양주 권율장군 묘소에 전나무 노거수가 있었거나 있는 것을 보고 생각이 적중한 것에 대한 놀라움, 전나무가 일제의 신목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텐데 이를 청산하지 않은 선배들에 대한 섭섭함, 온갖 생각에 가슴이 답답하였다.


일제강점기 사진 속 전나무가 위치하는 공공시설 성격과 현재 전나무 노거수가 위치하는 공공시설 성격이 완벽하게 일치하고, 양쪽 모두에 식재 관련 사건년도가 있어 이를 근거로 모두 일제강점기에 심어진 것을 명확히 알 수 있다.
또한 각 공공시설 전나무 위치를 보면 건물 현관 좌우 등 일정한 장소에 전나무가 심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각 공공시설이 각자 독립적으로 나무를 심었는데 우연히 전나무로 통일되었고, 식재 장소도 통일되었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 전나무 식재 관련 일제의 지침이나 지시가 있었음이 분명하다.


조선을 침략한 명치 정부는 삼한정벌 때 신공왕후를 도운 스와대사 제신(祭神)에게 다시 도움을 받기 위해 조선으로 모시고자 하였다.
그러나 당시 스와대사에서 신주(神柱)로 사용하던 편백, 화백, 삼나무는 조선에 없고, 일본낙엽송과 비슷한 조선낙엽송은 있으나 조선전나무보다 훨씬 추운 곳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심을 수 있는 지역이 전나무보다 현격히 좁아진다.
그래서 명치 정부는 조선에도 있고 일본에도 있는 전나무로 신주(神柱)를 바꾸고, 같은 의미를 가진 전나무를 조선에 심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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