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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한국고대사 > 신라/통일신라
· ISBN : 9791172249595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5-12-2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01 김알지金閼智
02 김세한金勢漢
03 김아도金阿道
04 김수유金首留
05 김욱보金郁甫
06 김구도金仇道
07 김말구金末仇
08 내물왕奈勿王
09 김복호金卜好
10 김습보金習寶
11 지증왕智證王
12 김진종金眞宗
13 김흠운金欽運
14 김마차金摩次
15 김법선金法宣
16 김의관金義寬
17 김위문金魏文
18 김효양金孝讓
19 원성왕元聖王
20 김예영金禮英
21 김균정金均貞
22 신무왕神武王
23 김흥광金興光
부록 김흥광 후손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후 백제는 167년과 170년에 걸쳐 신라를 침공하며 167년에는 신라 서쪽 국경의 두 성을 점령하고 주민 1천여 명을 포로로 잡아가는 등 큰 피해를 입혔어요.
이에 아달라이사금은 흥선에게 2만 명의 군사를 주고, 자신도 8천 명의 기병을 이끌고 직접 전투에 참여하는 강력한 반격을 가했어요. 신라의 강력한 반격에 백제는 결국 약탈해 갔던 주민들을 돌려보내고 화친(和親)을 요청하며 갈등을 봉합했어요.
167년에 발생한 지방 촌장 또는 귀족 세력의 반란을 진압함으로써, 아달라이사금은 왕권 강화의 기반을 다졌어요.
아달라이사금 치세에는 왜(倭)와의 교류 기록이 눈에 띄어요. 158년에 왜인이 신라를 방문했으며, 특히 173년에는 고대 왜의 강력한 정치체였던 야마타이국(邪馬臺國)의 여왕 히미코(卑弥呼)가 신라에 사신을 보내왔어요. 이는 신라와 왜국 간의 외교 관계가 비교적 일찍부터 형성되었음을 시사해요.
157년의 일로 전해지는 연오랑(延烏郞)과 세오녀(細烏女) 설화는 한 부부가 일본으로 건너가 그곳의 왕과 왕비가 되었다는 이야기예요. 이 설화는 당시 신라와 왜국 간에 활발한 인적 교류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되어요.
김의관(金義寬)은 경주김씨(慶州金氏) 16세손으로 그의 아버지는 김법선(金法宣)이며, 아들은 김위문(金魏文)이에요. 아들 김위문의 이름에 쓰인 ‘위(魏)’ 자는 ‘나라 이름 위(魏)’로, 중국(中國)의 위나라(魏)를 가리키는 글자예요. 이 한자의 한글 표기 과정에서 종종 ‘왜문’으로 잘못 기록되기도 했으나, 정확한 표기는 ‘위문(魏文)’이에요. 김의관은 신라의 왕족이자, 후에 신영대왕(神英大王)으로 추존된 신라 왕실의 중요한 인물이에요. 그는 내물왕(奈勿王, 내물마립간)과 지증왕(智證王)의 직계 후손이며, 신라 제38대 왕인 원성왕(元聖王)의 조상이기도 해요. 김의관은 생전에 이찬(伊湌)이라는 높은 관직을 역임했어요.
김집(金集)은 1574년에 태어나서 1656년에 별세한 조선 중기의 학자이자 문신으로, 본관은 광산김씨(光山金氏), 자는 사강(士剛), 호는 신독재(愼獨齋)예요. 그는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의 아들로, 아버지의 학문을 계승하여 예학을 심화시키고 조선 성리학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어요. 김집은 어려서부터 아버지 김장생에게 학문을 배웠으며, 특히 예학(禮學)에 깊은 조예가 있었어요. 그는 율곡(栗谷) 이이(李珥)와 우계(牛溪) 성혼(成渾)의 학맥을 잇는 기호학파(畿湖學派)의 중심인물이 되었어요. 그의 학문은 단순한 이론적 탐구를 넘어, 실천을 중시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호인 신독재(愼獨齋)는 『중용(中庸)』의 ‘홀로 있을 때도 삼간다’라는 구절에서 따온 것으로, 이는 그의 학문적 태도와 인격을 잘 보여줘요. 예학의 계승 및 발전에서 김집은 아버지 김장생의 예학을 계승하여 『상례비요(喪禮備要)』를 저술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