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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72740238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4-11-26
책 소개
목차
TAKEOUT 1 근대를 만든 사람들
흑선, 출현 | 아시아, 절교다 | 내려놓을 결심 | 더 라스트 사무라이즈 | 혁명보다 어려운 것은 협업 | 유신의 아버지와 제자들
TAKEOUT 2 패전이라는 선물
대양에서 전선으로 | 다시 만난 미국 | 푸른 눈의 쇼군 | 미제 민주주의 | 독도를 생각하며
TAKEOUT 3 근대화의 프리퀄
복수는 우리의 것 | 영웅집결 오와리 | 군함과 바꾼 보물
TAKEOUT 4 현재를 이룬 과거의 풍경들
근대를 향해 열린 문 | 이 섬이 수상하다 | 도쿠가와 막부의 시작과 끝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그렇다면 일본은 어떻게 근대화를 이루었고 선진국이 되었을까요? 이 책은 1부와 2부에서 일본을 아시아의 최강자로 올라서게 한 1868년 메이지 유신 전후의 백년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사의 인과성이라는 측면에서 그 메이지 유신을 가능하게 한 16세기 중엽부터의 역사적 사건도 3부와 4부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_프롤로그
일본 근대화의 시작이라고 하는 메이지 유신을 최초로 촉발한 것은 에도 앞바다에 뜬 미국의 페리 제독이 몰고 온 검은 배, 흑선 함대였습니다.
_흑선, 출현
메이지 유신을 주도한 사람들, 그들도 사무라이였습니다. 구체제 하에서 살았으니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선각자 그룹을 마지막 사무라이라고 부릅니다. 이들 중 대다수는 개혁과 혁명의 뜻을 품은 하급무사들이었습니다. 앞에서 등장한 유신3걸을 비롯해 당시 혜성처럼 나타난 많은 인물들이 있었지만 그보다 앞서 유신의 불을 점화하고 일본 전역을 돌며 들불처럼 퍼져 나가
게 한 이는 사카모토 료마坂本竜馬라는 이상가이자 실천가입니다.
_혁명보다 어려운 것은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