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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키비

피터 키비

정혜윤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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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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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피터 키비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이론/음악사
· ISBN : 9791173073205
· 쪽수 : 133쪽
· 출판일 : 2024-11-11

책 소개

분석철학적 음악미학의 초석을 다진 피터 키비의 사상을 해설한다. 우리가 음악을 듣고 정서를 느끼는 주요 원인인 음악의 ‘정서표현성’, 음악의 소리 구조를 형식주의 관점에서 분석할 때의 이점 등을 설명한다. 음악을 철학적으로 사유하며 더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길로 안내한다.

목차

음악, 분석철학의 대상이 되다

01 순수음악이란 무엇인가
02 왜 순수음악인가
03 의식의 지향적 대상
04 형식주의
05 음악 안의 정서
06 개선된 형식주의
07 형식주의에 대한 반론
08 우리 안의 정서
09 음악적 감동
10 음악적 이해

저자소개

정혜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음악 이론으로 학사 학위를, 미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 미시건 대학교(앤아버)에서 음악의 정서 표현성에 대한 분석철학적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분석미학으로부터 출발해 인지언어학과 신경미학으로 관심의 영역을 확장해 왔으며 최근에는 체화 인지의 관점에서 미와 예술 현상을 분석하고 인간의 본성을 해명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있다. 저서로 『피터 키비』(2024), 공저로 『마음이란 무엇인가』(2024), 『체화된 마음과 뇌』(2024), 『포스트휴먼으로 살아가기』(2024), 『음악 비평, 분석, 해석』(2020), 『미학이 재현을 논하다』(2019), 『몸과 인지』(2015), 『예술철학』(2011) 등이 있고, 번역서로 『새로운 마음 과학』(2024)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 “타인에 대한 이해—행화주의적 틀짓기”(2024),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인공지능의 예술도 진정한 예술이 될 수 있을까?”(2023), “마음의 음악적 확장”(2021), “음악의 정서표현성에 대한 현대분석철학의 논의와 그 한계”(2021), “음악의 행위성: 발제주의에 의한 해명”(2018), “개념적 혼성의 음악적 적용”(2017), “신경미학, 무엇이 문제인가?”(201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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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순수음악은 어떻게 정의될 수 있을까? 어떤 음악을 순수음악으로 결정해 주는 기준은 무엇인가? 작곡가의 의도인가? 키비는 아니라고 답한다. 음악 작품이 작곡가의 의도를 강력하게 저버린다면 우리는 작품이 인도하는 대로 따라야 한다고 키비는 주장한다. 키비는 순수음악을 정의하려고 시도하는 대신 음악계가 전형적인 순수음악이라고 합의하는 작품들이 제공하는 경험에 집중할 것을 제안한다. 순수음악에 대한 경험의 본성은 음악에 대한 키비의 미학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문제로 음악적 즐거움 그리고 이해의 문제와 긴밀하게 연동되어 있다.
_ “01 순수음악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키비는 음악을 감상자에게 어떤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자극으로 설명하는 자극 모델에 반대한다. 음악은 특정한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수면제나 항우울제 같은 것이 아니라고 키비는 주장한다. 키비는 음악을 의식의 지향적 대상으로 규정한다. 감상자는 음악을 언제나 어떤 기술 아래 듣는다는 것이다. 지향적 대상으로서 음악이 주는 즐거움은 화학 약품이 불러일으키는 도취감과는 전혀 다르다. 음악이 주는 즐거움은 지각적이며 인식적인 즐거움이다.
_ “03 의식의 지향적 대상” 중에서


키비의 형식주의는 음악의 정서표현성을 수용한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형식주의와 분명히 차이가 있다. 키비는 음악의 정서표현성이 감상자에게 환기된 정서나 외부 대상의 재현에 관여되기 때문에 형식주의와 양립할 수 없다는 기존의 관점에 반대한다. 그러면서 정서표현성을 음악이 지닌 구조적 속성으로 간주해 형식주의 안에 정서표현성을 포괄한다. 키비에 따르면 음악은 그 구조적 윤곽이 특정 정서에 처한 사람이 전형적으로 드러내 보이는 겉모습을 닮을 때 해당 정서에 대한 표현성을 구조적·지각적 속성으로 취한다.
_ “05 음악 안의 정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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