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슬로 호시스

슬로 호시스

믹 헤런 (지은이), 권영주 (옮긴이)
비채
1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7,100원 -10% 0원
950원
16,1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4,444원 -10% 720원 12,270원 >

책 이미지

슬로 호시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슬로 호시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73327193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26-08-24

저자소개

믹 헤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 영국 뉴캐슬에서 태어났고, 옥스포드 대학교 베일리얼 컬리지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일과 창작을 병립하기 위해 노동법 전문 저널에서 교열기자로 일하면서 통근 시간과 퇴근 후 시간을 이용해 묵묵히 습작을 이어나갔다. <엘러리 퀸 미스터리 매거진>에 단편을 투고하는 한편, 장편소설을 집필해 2003년 ‘조이 뵘’ 시리즈의 첫 권 《다운 세머터리 로드Down Cemetery Road》를 출간하며 데뷔를 이룬다. 2005년 런던 폭탄 테러 사건을 계기로 스파이 소설로 장르를 바꾼 끝에 2010년 ‘슬라우 하우스’ 시리즈 대망의 첫 작품 《슬로 호시스》를 완성한다. CWA 이언 플레밍 스틸 대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평단에서는 한발 앞서 인정받 았으나, 후속권 출판은 기로에 놓인다. 그러나 잠재성을 알아본 한 편집자가 페이퍼백으로 재출간을 추진했고, 2017년 여름 워터스톤 ‘이달의 스릴러’로 선정된 이후 새로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영국의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이 작품 속 분위기와 맞물리며 폭발적 반응이 이어졌고 마침내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후 믹 헤런은 CWA 이언 플레밍 스틸 대거상과 골드 대거상을 모두 수상했고, 2024년에는 왕립문학협회 회원으로 선출되었으며, 2025년에는 영국 범죄문학계 최고 영예로 여겨지는 CWA 다이아몬드 대거상까지 수상하며 스파이 소설의 역사를 새로 썼다. 주요 작품으로는 《재건Reconstruction》 《아무도 걷지 않는다 Nobody Walks》 등 스탠드얼론, 《온종일All the Livelong Day》 《돌핀 정션Dolphin Junction》 등 단편집이 있다. 《슬로 호시스》는 MI5 본부에서 좌천되어 ‘느린 말’처럼 효용성 없다고 취급받는 요원들이 첩보 세계에서 펼치는 활약상을 담은 스파이 소설. 냉소적인 유머와 관료주의를 향한 날카로운 풍자를 바탕으로, 스파이 스릴러의 부활을 천명하는 동시에 21세기형 첩보물을 정립했다고 평가받는다. 2022년에는 게리 올드먼이 슬라우 하우스의 수장 ‘잭슨 램’ 역을 맡아 동명의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되었고, 드라마는 대흥행 속에 시즌을 거듭하며 방영되는 등 원작의 힘을 다시 한번 널리 알렸다.
펼치기
권영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헬렌 맥클로이의 《어두운 거울 속에》, 엘리슨 위어의 《9일 여왕》, 데이먼 러니언의 단편집 《데이먼 러니언》, 조세핀 테이의 《프랜차이즈 저택 사건》 《브랫 패러의 비밀》 등을 옮겼다. 온다 리쿠의 《유지니아》 《초콜릿 유니버스》 등을 옮겼고, 《삼월은 붉은 구렁을》로 제20회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애프터 다크》, 미야베 미유키의 《세상의 봄》, 미쓰다 신조의 ‘도조 겐야’ 시리즈, 요네자와 호노부의 ‘고전부’ 시리즈 등 일본문학도 활발하게 소개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슬라우 하우스, 즉 ‘수렁의 집’이라는 이름은 어떤 공문서에도 존재하지 않고, 그 이름을 박은 문패나 편지지도 없다. 공과금 고지서와 임대 계약서, 명함과 전화번호부, 부동산 중개업자의 리스트에도 실리는 법이 없다. 애초에 그건 이 건물의 정식 명칭이 아니라 대단히 비공식적인 이름일 뿐이다. 그런 슬라우 하우스의 실권을 쥔 자가 꼭대기 층에 자리한다는 뜻이다. 다만 인테리어가 어느 층이고 다 똑같이 초라한 것을 보면 세력 구조는 단순한 것 같다. 꼭대기냐, 아니냐. 그리고 꼭대기에 위치하는 사람은 잭슨 램뿐이다.


“네가 뭘 어떻게 들었든 그건 상관없고, 좌우지간 넌 실패했어. 그래서 지금 리젠트파크에서 눈부신 앞날을 향해 경력을 쌓는 대신 여기서 초라한 잡일이나 하는 거야. 네놈이 얼른 그만둬서 다른 사람들 시름을 덜어주도록. 그것도 네놈 할아버지가 아니었으면 어림없었어.” 누런 이가 또 드러났다. “여기를 왜 슬라우 하우스라고 부르는지 알지?” 램이 물었다.
“네.”
“슬라우에 있는 거나…….”
“다름없으니 그런 거죠. 압니다. 우리는 뭐라고 부르는지도 알고요.”
“우리를 ‘느린 말’이라고 부르거든.” 마치 리버가 한 마디도 하지 않고 계속 입 다물고 있었던 것처럼 램이 말했다. “슬라우 하우스. 슬로 호스. 그럴싸하잖아?”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및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