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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74900241
· 쪽수 : 142쪽
· 출판일 : 2025-11-13
책 소개
목차
1부 다시 읽는 밤의 묵서
묵서/ 데린쿠유/ 동아冬芽/ 고사목枯死木/ 숨은벽/ 물염적벽/ 저녁, 채석강/
연서/ 나의 전갈좌는 어디로 흐릅니까/ 나이 먹는 공터/ 곡우 들 무렵/
서강西江/ 목련을 읽다/ 달빛 한 장/ 여을/ 네가 온다는 말
2부 별들을 한 개씩 몸에 심는다
모운동 1/ 모운동 2/ 모운동 3/ 모운동 4/ 보시布施/ 후드득 비의 경계/
낮잠/ 부엉이, 부엉이/ 너에게로 수인手印/ 나에게 불두화/ 아득한 모과 씨!/
툭/ 듯/ 한밤의 문병/ 분꽃/ 나무고아원
3부 아득한 것들이 모여 없는 길을 낸다
오동나무에 앉은 울새/ 봄날, 폭설/ 나는 내일 죽습니다/ 지곡동에 가다/
개심사에 가지 않아야 할 이유/ 미리 가보는 내 장례식/ 무심천/
붉은 별의 첫 이민자/ 당신 근처/ 고비사막/ 딴섬/ 오늘도, 활짝/ 봄의 서가
방하放下/ 백년 후, 그대도 나도 없는/ 천수만 시베리아흰두루미
4부 당신 쪽으로 기울어지며 걸어 볼까 해요
꽃잠/ Delete/ 별서에 내리는 햇살/ 남해 몽돌/ 우수/ 차강 올 / 마릴린 먼로, 마지막 유혹 展/ 덕사리 구절초/ 고궁을 걷다/ 내장산, 봄눈/ 아기 새 목련/ 사이/ 스타벅스 –세이렌 사이렌/
그 많은 새들은 어디에서 잠들까/ 그 집/ 어디에도 없고
해설 _ 부재와 현존 사이에서 찾은 무심의 시학 119
황정산(시인, 문학평론가)
저자소개
책속에서
다시 읽는 밤의 묵서
하늘 가장자리까지 번진 수묵 속
차갑게 식은 말
먹먹히 나를 거쳐 간 후에도
-「묵서」 부분
눈동자 속에
발굴되지 않은 지하도시가 있다
-「데린쿠유」 부분
슬픔이 대나무처럼 자라는 푸른 집으로 가요
하늘말나리가 피는 오솔길을 지나야 해요.
-「숨은벽」 부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