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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75230477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6-06-1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인스타그램 하나로도 미라클, 에디팅
PART 0. [발견] 콘텐츠라는 세계로 들어선 순간들
실행력 만렙이 된 백일장 키드
독립과 창업, 내 이름으로 먹고사는 일
바이라인이 붙은 삶을 꿈꾼다는 것
PART 1. [시도] 일단 시작하는 마음, 하나라도 만들어 내는 경험
내 콘텐츠의 소비자를 상상하며
따라 하는 것부터 시작하기
취향이 아니라 선택을 보여주는 일
기획 잘하는 팁, 실패 가능한 환경 만들기
백지 상태에서 딱 한 줄, 한 컷을 넣는 법
인스타그램, 피드부터 DM까지 캐릭터를 보여주는 법
유튜브라는 취향의 대동여지도
뉴스레터, ‘편지’로 맺는 깊고 좁은 관계
PART 2. [성장] 감각과 캐릭터, 나만의 무기 만들기
“좋은 건 어디서 찾아요?”라고 묻는다면
최초 공개, 에디터의 디깅 라이프
평범한 직장인이 자기 서사를 만드는 법
메타인지, 타인이 보는 나는 어떤 사람일까
에디터의 캐릭터를 보여준다는 것
PART 3. [확장] 내가 만든 콘텐츠가 돈이 될 때
어려운 이야기 쉽게 전달하기, 어그로와 썸네일
알고리즘이라는 파도에 올라타는 법
‘힙‘한 콘텐츠를 만든다는 것
가장 짧은 콘텐츠에 대한 조금은 긴 생각
독자는 늘 충성스러워야 하는가
친밀하되 선 넘지 않는 에디팅 원칙
노출부터 확장까지, 요즘 에디터의 기술
모든 것을 숫자로 바라보는 연습
좋은 콘텐츠 vs. 돈이 되는 콘텐츠
매출, 지속 가능한 에디팅의 조건
PART 4. [지속] 에디팅하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
AI가 없애준 ‘쓴다는 두려움’
협업, 내 주변의 능력을 편집하는 법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대한 생각들
인스타그램 시대의 에디터가 보는 미래
에디터라는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묻는다면
집중력을 도둑맞은 에디터의 일일
불안을 동력으로 삼는 법
‘삽질’할 시간, AI가 우리에게 선물한 것
부록 - 세 에디터의 미라클 토크
팔리는 취향과 안 팔리는 취향의 경계에 대하여
에디팅을 ‘미라클’이라 명명한 일에 대하여
때로는 재능 같고 때로는 노력 같은 기획력에 대하여
크리에이터와 마케터 사이 ‘에디터’에 대하여
에필로그 - 당신이라는 미라클, 당신이 만들어 낼 미라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가 오래 살아남은 이유는 콘텐츠 기획이나 비주얼, 퀄리티 때문만은 아니다. 이걸 깨닫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퀄리티가 언제나 생존의 첫 번째 전략인 것은 아니다. 우리를 먹여 살린 건 시장이 변할 때마다 불도저처럼 달려가서 일단 시도하고 보는 '멀티 플랫폼 전략'이었다.
우아하게 사이트 하나 만들어 놓고 독자를 기다릴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창업 당시에 네이버가 '네이버 포스트'라는 모바일형 블로그 서비스를 밀고 있었는데, 그 서비스에 콘텐츠를 제공해 줄 것을 제안받았다.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뛰어들었다. 막 시작하는 서비스라 네이버 메인 화면에도 종종 노출되었다. 네이버 포스트가 모바일 통합 검색에서 상단에 노출되며 트래픽을 어마어마하게 몰고 왔다. 덕분에 초창기부터 제휴 광고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 '실행력 만렙이 된 백일장 키드' 중에서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에게 가장 위험한 순간은 사람들이 나에게 관심이 많다고 착각할 때다. 그 순간 콘텐츠는 현실에서 점점 멀어지기 시작한다. 가끔 이런 질문을 받는다. 집 고친 이야기, 물건 하나 써본 이야기, 생활하다 발견한 팁 같은 게 정말 콘텐츠가 되느냐고. 해보면 금방 알게 된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대단한 걸 원하지 않는다. 엄청난 취향이나 특별한 경험을 기대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 오래 살아남는 콘텐츠는 훨씬 단순하다. "제가 한번 써봤는데요." "이거 해봤는데 이렇게 되더라고요." 결국 다 이런 이야기다. 취향을 감상하기보다는 선택을 따라 할 수 있는 콘텐츠 말이다. 이때 선택의 멋진 결과만 보여주면 안 된다. 집을 고쳤다면 예쁘게 고친 사진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페인트를 칠하다가 망한 이야기가 나와야 한다. 멋진 아이템을 소개하고 싶다면 이전에 비슷한 아이템을 샀다가 처박아 둔 경험도 같이 풀어야 한다. 사람들은 시행착오에 더 반응하기 때문이다. '아, 나도 저럴 것 같은데.' 그 공감이 독자와의 접점이 되고, 콘텐츠는 생명력을 얻는다.
- '취향이 아니라 선택을 보여주는 일'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