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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병사의 선물

낙하산 병사의 선물

(마타요시 에이키 소설집)

마타요시 에이키 (지은이), 곽형덕 (옮긴이)
소명출판
2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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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병사의 선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낙하산 병사의 선물 (마타요시 에이키 소설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75490284
· 쪽수 : 457쪽
· 출판일 : 2025-12-30

책 소개

키나와의 미군기지와 오키나와인, 이 둘의 모습에 대해 가장 많이 쓴 작가 마타요시 에이키의 소설 11편을 싣고 있다. 광대한 미군기지 주변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오키나와인들은 미군기지와 끊임없이 대립하면서도 공존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은 때로는 교섭하고 때로는 충돌하며 살아가는 오키나와인들의 투쟁기이다.

목차

바다는 푸르고
낙하산 병사의 선물
카니발 소싸움 대회
조지가 사살한 멧돼지
창가에 검은 벌레가
긴네무 집
헌병 틈입 사건
소 싸움장의 허니
철조망 구멍
터너의 귀
난민 텐트촌 기담

옮긴이 해설_ 투쟁하는 ‘원풍경’

저자소개

마타요시 에이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7년 오키나와 남부 우라소에에서 태어나 류큐대학 법문학부 사학과를 졸업했다. 1975년 「바다는 푸르고」로 제1회 신오키나와문학상 가작에 당선되면서 데뷔한 이후 오키나와의 현실을 그린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1976년 「카니발 소싸움 대회」로 제4회 류큐신보 단편소설상을, 1978년 「조지가 사살한 멧돼지」로 제8회 규슈예술제문학상 최우수상을, 1980년 「긴네무 집」으로 제4회 스바루 문학상을, 1996년 「돼지의 보복」으로 제114회 아쿠타가상을 받았다. 주요 출간작으로 『긴네무 집』(1981) 『낙하산 병사의 선물』(1988) 『돼지의 보복』(1996) 『인과응보는 바다에서』(2000) 『인골전시관』(2002) 『마타요시 에이키 컬렉션』(전4권, 2022) 『몽환왕국』(202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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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형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어문학 연구 및 번역자로 명지대학 일어일문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김사량과 일제 말 식민지문학』(2017)이 있고, 편역서로는 『오무라 마스오와 한국문학』(2024), 『오키나와문학 선집』(2020), 『대동아문학자대회 회의록』(2019)이 있다. 번역서로는 『배면의 지도』(김시종, 2024),『일본풍토기』(김시종, 2022), 『무지개 새』(메도루마 , 2019), 『돼지의 보복』(마타요시 에이키, 2019), 『지평선』(김시종, 2018), 『한국문학의 동아시아적 지평』(오무라 마스오, 2017), 『아쿠타가와의 중국 기행』(2016), 『니이가타』(김시종, 2014), 『김사량, 작품과 연구』 1~5(2008~201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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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소녀의 얇은 블라우스는 피부에 착 달라붙어 있다. 소름이 돋는 것이 느껴졌다. 냉기가 계속 멍해지는 머리를 자극해서 각성시켰다. 소녀는 매일 거울을 향해서 앉지만 아무것도 비춰지지 않는 것 같다고 느꼈다. 거울에 모습이 비치지만 그 모습이 자신이라는 확신이 없다. 하지만 이 순간 자신의 몸이 자신의 것 같다는 묘한 감각을 처음으로 느꼈다. 목 위로는 젖지 않았다. 가슴과 복부가 신경 쓰인다. - 바다는 푸르고 중에서


매우 큰 코만 아니면 오키나와 사람과 혼동될 정도로 닮은 남미 계열인 듯한 작은 체구의 남자가 소 고삐를 잡고 있는 오키나와 남성에게 마구 소리치고 있다. 남자는 고개를 숙이고 약간 저자세로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 그는 소가 갑갑해 하며 머리를 흔들거나 치켜뜰 때 교묘하게 고삐를 끌어서 진정시키고 있다. 약간 멀리서 포위하듯이 서 있는 노인과 젊은이들은 주위 사람과 눈을 맞추거나 고개를 끄덕이고 투덜거리며 서로 무언가를 이야기하면서 외국인과 고삐와 소로 시선을 옮겼다가 다시 검은색 외제차를 바라봤다. - 카니발 소싸움 대회 중에서


조지는 존 일행의 두세 걸음 뒤에서 걸었다. 존 일행은 오키나와 사람을 죽여버리겠노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진담인지 농담인지 알 수 없다. 택시를 노릴까, 슈퍼마켓을 노릴까 하고 말하고 있다. 강도짓을 하려는 것임을 조지는 알아챘다. 점점 더 광폭한 짓을 하지 않으면 뒤틀린 속이 진정되지 않나 보다. 아니, 부질없는 걱정이다. 존 일행은 그저 술 마실 돈과 여자만 있으면 그만이다. 그들은 길을 가다가 여자들의 스커트를 난데없이 펄럭 걷어 올린다. 여자들은 모두 팬티를 안 입고 있어 ‘수풀’이야. - 조지가 사살한 멧돼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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