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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91185035437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6-03-1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온몸으로 쓴 나의 역사
4부 왜란과 호란
1 7년의 전쟁
2 이순신의 고뇌
3 또 하나의 난중일기
4 시인 서산과 허균
5 100년 만에 이룬 개혁, 대동법
6 호란과 북벌
7 두 얼굴의 송시열
8 세 번의 환국
Tip 1 고전 읽기 『쇄미록』
Tip 2 조선과 서양의 만남
Tip 3 조선의 3대 도적
5부 영조와 정조
1 백성을 사랑한 왕들
2 재조在朝의 박문수, 재야在野의 이익
3 정조와 그의 사람들
4 화성, 실학의 총화
5 정약용, 시대는 그를 버렸으나 그는 시대를 버리지 않았다
6 조선의 부자들
Tip 1 1776년 그해 있었던 일
Tip 2 철학 하는 여성, 임윤지당
Tip 3 진경과 토착
Tip 4 신재효와 호메로스
6부 500년 왕조의 파국
1 왕조의 위기
2 대원군의 시기, 조선이 잃은 것 두 가지
3 왕조의 몰락
4 일어서는 민중
5 새야 새야 파랑새야
Tip 1 비숍, 『조선과 그 이웃 나라들』
에필로그 우리에게도 잘못은 있었다
주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지배자들이 당대의 문제를 외면하면 민중이 고통받는다. 나는 보았다. 진주민란과 동학농민혁명을 보았다. 그때 일어선 민중은 제 한 목숨 살고자 일어선 소인배가 아니었다. 모두가 세상을 바꾸자고 일어선 호민이었다.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역동적 역사였고, 역동적인 민족이었다. 평시에는 제 잇속만 차리는 것으로 알았던 그 어리숙한 민중이 한번 일어서니, 화산이 되고 해일이 되어 못된 세상을 휩쓸어버리는 모습을 나는 지난 역사에서 보았다. 우리 민중에겐 그 힘이 있다. 이것이 『역사 콘서트』가 보여주는 가르침이다.” _‘에필로그’ 중에서
거북선은 목수가 만들었다. 그러면 거북선은 누가 저었을까? 거북선을 저은 것은 장군들이 아니다. 뱃사공들, 정확히는 격군들의 무쇠 같은 팔뚝이 저었다. 거북선 한 척에는 16개의 노 가 설치되어 있었다. 두 사람이 2인 1조가 되어 노를 저었으니 거북선 은 32명의 격군에 의해 진격했던 것이다. 거북선 밑창에는 이 격군들이 하루 2교대로 노를 젓고 휴식할 수 있는 격군들의 방이 마련되어 있었 다. 그렇다면 거북선은 64명의 격군의 힘으로 진격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