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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에서 예수까지

예수에서 예수까지

(필립스 성경 : 마태, 마가, 누가, 요한)

J. B. 필립스 (지은이), 김명희 (옮긴이)
아바서원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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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에서 예수까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예수에서 예수까지 (필립스 성경 : 마태, 마가, 누가, 요한)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성경의 이해
· ISBN : 9791185066967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20-08-28

책 소개

[필립스 성경]은 신약성경이 기록된 때와 같은 위급한 시기에 탄생했다. 1941년 2차 세계대전 당시 공습을 받고 있던 런던에서 필립스 박사가 번역을 시작했다. 그리스어 원문에서 내용 등가 번역 원칙을 따라 번역한 필립스 성경은 형식 등가 번역 성경과 비교해 읽기가 수월하며, 의미역에 비해 간결하고 담백하다.

목차

1972년 개정판 서문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한글판을 펴내면서

저자소개

J. B. 필립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런던의 이매뉴얼 스쿨을 거쳐 케임브리지의 이매뉴얼 칼리지와 리들리 홀에서 교육을 받았다. 그는 런던 동남부 전시(戰時) 교구에서 교구목사로 일하면서 청년부원들이 킹제임스 성경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헬라어로 된 서신서들을 새로 번역하기 시작했다. 그는 서신서를 모아 1947년에 『어린 교회들에 보내는 편지Letters to Young Churches』를 처음 펴냈고, 이어서『현대 영어로 읽는 복음서The Gospels in Modern English』, 『살아 움직이는 어린 교회The Young Church in Action(사도행전)』, 『요한이 받은 계시의 책The Book of Revelation』을 출간했다. 또한 구약성경의 아모스, 호세아, 이사야 1-39장, 미가를 히브리어에서 번역해『네 권의 예언서Four Prophets』로 묶어 냈으며, 이는 그가 처음 시도한 구약성경 번역이었다. 그가 번역한 신약성경을 모은『현대 영어로 읽는 신약성경New Testament in Modern English』은 전 세계에서 팔백만 부 이상 팔렸으며, 전면개정판이 1972년에 출간되었다. 다양한 교파의 사람들이 그의 번역을 열광적으로 받아들였으며, 그의 뛰어나고 간결하며 시대를 초월한 언어를 통해 성경을 새롭게 이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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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IVP 편집부에서 일했다. 옮긴 책으로는 『영성을 살다』 『너의 죄를 고백하라』 『영성에의 길』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아담』(이상 IVP)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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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예수가 새로운 질서의 기쁨과 힘을 설명하다-마태복음 9:14~17
요한의 제자들이 찾아와서 질문했다. “우리와 바리새인들은 금식 규정을 지키는데 왜 선생님의 제자들은 지키지 않습니까?” 예수가 대답했다. “신랑과 함께 있는데 결혼식 하객들이 슬퍼할까요? 신랑을 빼앗길 그날이 오면, 그들은 분명히 금식할 것입니다! 아직 빳빳한 새 천 조각을 붙여서 낡은 외투를 꿰매는 사람은 없습니다. 새 천 조각이 외투를 잡아당겨서 구멍이 이전보다 더 커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렇게 하면 가죽 부대가 터져서 포도주가 쏟아지고 가죽 부대도 못 쓰게 됩니다. 새 포도주는 새 가죽 부대에 넣어야 둘 다 안전합니다.”


부활한 예수와 베드로-요한복음 21:12-18
그때 예수가 제자들에게 말했다. “어서 와서 아침 먹자.” 제자들 중 누구도 감히 그가 누구인지 묻지 않았다. 그들은 그가 주인 줄 알았다. 예수가 빵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나눠주고 물고기도 주었다. 예수가 죽음에서 부활한 후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난 자리였다. 아침 식사를 마치자 예수가 시몬 베드로에게 말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더 나를 사랑하니?” 베드로가 대답했다. “네, 주님. 제가 주님의 친구인 줄 주님도 잘 아시잖아요.” 예수가 대답했다. “그러면 내 양을 먹여라.” 그러고 나서 예수가 두 번째로 물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니?” 베드로가 대답했다. “네, 주님. 제가 주님의 친구인 줄 주님도 잘 아시잖아요.” 예수가 대답했다. “그러면 내 양을 돌보아라.” 그러고 나서 세 번째로 예수가 그에게 물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그래, 네가 내 친구지?” 예수가 세 번째에‘ 네가 내 친구지?’라고 물었기 때문에 베드로는 깊은 상처를 받았다. 베드로가 말했다.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제가 주님의 친구인 줄 주님이 아십니다!” 예수가 베드로에게 말했다. “그러면 내 양을 먹여라. 베드로야, 내가 진심으로 네게 말한다. 네가 젊었을 때는 직접 옷을 입고 가고 싶은 곳을 다 다녔지만, 노인이 되면 누군가가 네 팔을 벌려서 너에게 옷을 입히고 네가 가고 싶지 않은 곳으로 너를 데려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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