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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시간관리/정보관리 > 시간관리
· ISBN : 9791185093710
· 쪽수 : 248쪽
책 소개
목차
▒ 추천사 | 12
▒ 한국어판 저자 서문 | 18
1장|글을 시작하면서 가지는 고민 | 21
2장|그들이 류비셰프를 숭배했던 이유 | 34
3장|류비셰프가 남긴 방대한 자료들 | 40
4장|기이하고 흥미로운 일기장에 대해 | 46
5장|시간과 우리의 관계에 대해 | 57
6장|그의 젊은 시절 | 68
7장|시간통계 방법을 개발하다 | 78
8장|그를 닮을 수 있을까 | 101
9장|그는 현대 과학자의 이상적 모델인가 | 106
10장|그의 유전적 특징에 대해 | 112
11장|학자들의 특성에 대해 | 134
12장|류비셰프가 치렀던 대가 | 149
13장|류비셰프의 마음속 갈등들 | 158
14장|지독히 운 없는 사람이 행복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 182
15장|자기인식에 이르는 길 | 213
마지막 장|서글프게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들 | 229
▒ 옮긴이의 말 | 245
리뷰
책속에서
발표자들도 류비셰프가 어떤 사람이었는지에 대해 정확히 설명하지 못했다. 한 사람은 생물학자라고 했고 또 다른 사람은역사학자라고 했으며 곤충학자 혹은 철학자라 부르는 이도 있었다.
발표자가 바뀔 때마다 새로운 류비셰프가 탄생했다. 각자 그에 대해 나름대로 정의하여 평가하고 있었던 것이다. 어떤 이는 진화론과 유전학에까지 도전장을 내밀었던 류비셰프를 혁명가라 칭했고 다른 누군가는 이단자라고 부르기도 했다. 혹은 반대파에 대하여 한없이 너그럽고 선량한 러시아 지식인의 올바른 표본이라고 칭찬하는 사람도 있었다.
생전에 그는 70여 권의 학술 서적을 발표했다. 그 중에는 분류학, 곤충학, 나아가 분산분석(두 개 이상의 서로 다른 집단에서 동일한 반응을 관측한 후에 집단들 사이에 반응의 차이가 있는가를 검증하는 통계분석.─편집자)에 관한 전문 서적도 있었다. 이런 저서들은 다른 언어로 번역되어 해외에서도 널리 읽히고 있다. 류비셰프는 총 1만 2,500여 장에 달하는 논문과 연구 자료를 남겼는데 이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생각하기에도 실로 어마어마한 수치가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