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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91185098180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14-11-28
책 소개
목차
어렵사리 입수한 문서를 번역하며
악마의 서론
작전 원칙 1. 훔쳐라
1. 영향력을 훔쳐라
2. 안정감을 훔쳐라
3. 친밀감을 훔쳐라
4. 명확함을 훔쳐라
5. 자신감을 훔쳐라
6. 축제의 기쁨을 훔쳐라
작전 원칙 2. 없애라
7. 만족감을 없애라
8. 초점을 없애라
9. 자원을 없애라
10. 생명력을 없애라
11. 거룩함을 없애라
12. 의로움을 없애라
13. 분별력을 없애라
작전 원칙 3. 파괴하라
14. 은혜를 파괴하라
15. 자유를 파괴하라
16. 자금줄을 파괴하라
17. 열정을 파괴하라
18. 연합을 파괴하라
19. 리더를 파괴하라
20. 말씀을 파괴하라
마지막 지침
리뷰
책속에서
예를 들면 환자에게 교회란 완전히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곳이라기보다는 현재의 삶을 더 나은 것으로 만들거나 활력을 더하기 위한 곳이라고 속이는 것이다. 교회는 비교적 도덕적인 사람들과 친분을 쌓고 교제하기 위해 좋은 장소라는 생각을 심어라. 각종 행사와 예배를 위한 헌신으로 환자를 바쁘게 만들어라. 환자가 교회 활동을 아무리 열심히 한들 우리에게 해될 것은 없다. 환자가 영생을 깨우치는 일만 막아라. ―<작전 원칙 1. 훔쳐라> 중에서
결국 환자는 언제나 자신의 헌신만 바라볼 뿐 자기를 향한 원수의 영원한 헌신은 보지 못하게 되는 것이고. 자신이 값없이 받은 영생을 기뻐하는 대신, 어떤 형태의 삶을 드릴지 꾸며 내는 것에만 몰두한다. 환자가 그리는 하나님은 온갖 좋은 것들을 대가 없이 주는 존재가 아니라 환자의 주도권의 수준에 따라 반응하는 존재일 뿐이다. 그렇게 환자가 보증 없는 절망에 탐닉하는 동안 우리 악마들이 쟁취할 승리는 정복이란 표현으로도 부족하고 말이야. ―<작전 원칙 1. 훔쳐라> 중에서
환자가 보혈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절망적인 상황만큼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라. 환자가 혹시라도 절대 깨우치면 안 되는 가장 가증스런 진리는 성령이 언제나, 온전히, 무슨 일이 있어도 환자와 함께한다는 것이다. 이런 생각이 환자의 머릿속에 있어선 절대 안 된다. 바로 끄집어내 완전히 없애 버려라. 최근 행실이 충분히 좋았음을 환자 자신이 확신할 수 있을 때만 가끔씩, 성령의 일부분만을 경험할 수 있다는 믿음을 조장하라. 환자 자신의 느낌과 자기 평가와 관계없는 선택과 믿음은 허용하지 마라. ―<작전 원칙 1. 훔쳐라> 중에서
신앙심이 부족하기 때문에 원수에게 선함을 구할 수 없다는 생각을 환자에게 심어 줘라. 그게 사실이라면 결국 그들에게 신이 무슨 소용이겠는가. 환자는 신앙심이 더 많이 필요하다는 자기 기만을 양분 삼아 믿음의 대상보다는 믿음의 크기에만 관심을 두고 집착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 이렇게 극단적일 정도로 자기중심적인 인간들은 겨자씨만한 믿음도 충분할 수 있다고 떠들어 댈 때는 언제고, 이제는 자고로 믿음이란 깊은 신앙심으로 뭔가를 해낼 수 있을 때까지 자라는 것이라는 우리의 꼬드김에 쉽게 넘어가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이들은 우리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다. ―<작전 원칙 2. 없애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