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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멸망, 작은 것들의 역습

지구 멸망, 작은 것들의 역습

(핵, 바이러스, 탄소)

김경태, 김추령 (지은이)
단비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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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멸망, 작은 것들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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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지구 멸망, 작은 것들의 역습 (핵, 바이러스, 탄소)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91185099866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7-04-25

책 소개

고등학교에서 각각 지구과학과 생물을 가르치는 두 저자는 지구 환경 문제의 원인으로 ‘핵, 바이러스, 탄소’의 역할에 주목했다. 이 ‘작은 것’들은 지구 동적 평형, 즉 지구가 균형을 이루는 상태로 유지되기 위해 끊임없이 생성과 소멸, 순환을 반복하는 존재들이다.

목차

들어가며 | 핵, 바이러스, 원자 : 작은 것들의 역습

1장. 핵
01 후쿠시마 원전 사고, 24시간의 기록
02 후쿠시마 원전 사고, 그 후
03 천하무적, 우주소년 아톰
04 방사능 돌연변이, X맨
05 생물농축으로 태어난 괴물, 고질라
06 아이언 맨, 핵융합은 가능할까?

2장. 바이러스
01 바이러스가 지구에 적응하기까지
02 신대륙의 발견과 문명의 충돌, 천연두 바이러스
03 전선을 따라 세계로 퍼진 독감 바이러스
04 새의 독감이 사람의 독감으로 진화하다
05 숲을 잃고 병을 얻다
06 공장식 사육, 돌연변이 바이러스를 만들어내다
07 바이러스와의 전쟁
08 서울 독감

3장. 탄소
01 방귀세 부과 사건
02 이산화탄소 농도 역대 최고치 기록, 400ppm 시대를 열다
03 평균 기온이 2도 올라간다는 것
04 21세기 아틀란티스, 투발루 섬
05 400ppm 시대, 탄소 공화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06 탄소의 순환
07 탄소, 순환의 속도를 잃다
08 400ppm의 시대, 해법은 없을까?

저자소개

김추령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래 세대 가까이에서 기후변화를 이야기하고 다양한 일을 디자인하며 실행하는 것을 즐겨한다. ‘가치를꿈꾸는과학교사모임’에서 과학과 사회를, 이론과 삶을, 전문가의 영역과 일상의 영역을 오랫동안 세심히 연결하고 있다. 34년간 중고등학교에서 과학과 지구과학을 가르쳤고, 지금은 성공회대학교 연구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오늘의 지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내일 지구》 《지금 당장 기후 토론》이 있고, 《지구가 너무도 사나운 날에는》 《정답을 넘어서는 토론학교 과학》 《과학, 일시정지》 《과학, 리플레이》 《지구 생활자를 위한 핵, 바이러스, 탄소 이야기》 《내가 에너지를 생각하는 이유》 《아주 구체적인 위협》을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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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다른 존재들과의 연결 고리를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워 가고 있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과학 수업을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현재 서울 인헌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함께 지은 책으로 《지구가 너무도 사나운 날에는》(2020), 《지구 생활자를 위한 핵, 바이러스, 탄소 이야기》(2022), 《지구를 살리는 생명과학 수업》(2023)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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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16년 9월, 경주에서는 규모 5.8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공포에 떨었습니다. 그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지진에 대해 안전지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지요. 경주에 세워진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 부산 바닷가를 따라 있는 핵 발전소… 사람들은 2011년 일본에서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10미터가 넘는 쓰나미가 밀려오면서 발전소의 전력이 끊어지고 원전이 폭발하면서 속수무책으로 방사능 오염물질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무기력하게 볼 수밖에 없었던 그 순간을요.
그런데 말입니다. 사실 핵발전소나 핵폭탄의 기본 원리가 되는 ‘원자’는, 이 세상 모든 물질을 구성하는 기본 입자입니다. 어디에나 존재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어쩌다 인류를 공멸의 위기에 빠트릴 수 있는 존재가 된 걸까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요?
원자력 발전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 <1장 핵> 중에서?


2015년 한국은 메르스(중동 급성 호흡기 증후군)로 한바탕 시끄러웠습니다. 메르스로 인해 한때 많게는 6,000여 명의 사람들이 격리되고 38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매스컴과 SNS에서는 매일같이 어느 지역, 어느 병원에서 환자가 발생했다고 소식을 알렸고, 사람들은 공포에 빠졌습니다.
이전까지 대부분 사람들은 바이러스가 인류를 위협할 정도로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치사율이 높은 에볼라 바이러스조차 사람들은 그저 영화의 단골소재거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건 아마 지금이 인류 역사상 가장 깨끗한 환경에서 살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흑사병이나 천연두처럼 무시무시한 전염병은 중세시대에서나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는 거지요. 바이러스라고 하면 컴퓨터 바이러스가 더 흔하게 느껴질 정도이니까요.
정말 그럴까요? 영화 속 이야기는 허구일 뿐일까요? 왜 영화에서는 바이러스를 무시무시하게 그리는 걸까요? 그것은 역사 속에서 인류가 맞닥뜨린 바이러스가 실제로 만만치 않은 상대였기 때문입니다.
- <2장 바이러스> 중에서


최근, 지구 곳곳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예사롭지 않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슈퍼태풍으로 이재민이 속출하며,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는 등 더 피해 규모가 커지고 피해 정도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 모든 것이 지구 온난화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고 지적합니다.?
공장과 자동차에서 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지구 온난화를 가속시키는 대표적 ‘온실가스’로 악명이 높습니다. 2015년, 전 세계 이산화탄소 평균 농도가 처음으로 역대 최고치인?400ppm에 달했습니다. 기온이 더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하려면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최대한 막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사실 이산화탄소는, 특히 이산화탄소를 구성하는 원소 중 탄소는, 지구가 탄생했을 때부터 줄곧 함께했던 원소였습니다. 지구상의 모든 동식물들에게는 생명을 이어가는 에너지원이었고, 자손을 유지시키는 요소였으며, 지구의 환경을 동식물들이 살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주던 가장 대표적인 원소였습니다. 그랬던 탄소가 어떻게 지구를 위협하는 존재가 된 것일까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요?
400ppm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 <3장 탄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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