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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작가의 제작노트

문작가의 제작노트

(애국자게임 2 : 지록위마)

문영심 (지은이)
  |  
민중의소리
2019-11-04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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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작가의 제작노트

책 정보

· 제목 : 문작가의 제작노트 (애국자게임 2 : 지록위마)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이론/비평
· ISBN : 9791185253718
· 쪽수 : 240쪽

책 소개

영화 [애국자게임2 - 지록위마]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일기 형식으로 낱낱이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편집 과정에서 빠진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들도 함께 실었다.

목차

머리말 기록을 통해 또 다른 기록으로 : 경순 《애국자게임2 - 지록위마》 감독

프롤로그

1부 제작노트
2년 만에 전화한 경순 감독
뭔가 해야 한다는 생각에 초조했다
영화에 나오지 않은 나의 인터뷰
왜 ‘지록위마’였을까
모든 창작은‘저항’이다
통합진보당 해산에 대한 문재인의 인식
파타고니아와 이마골로기
다음(Daum) 스토리펀딩 거절당하다
《지록위마》의 주인공이 될 뻔 했다
이 영화는 제작할 가치가 있다
작가로 영화에 참여하다
후원금 모집에 나서다
나는 작가다
고마운 사람들
인터뷰 방식에 대한 고민
영화 《지록위마》 제작에 대한 사회적 공감
언론인 집단 인터뷰
사실은 진실이 아니다
심능전물(心能轉物)
편집회의
이 또한 지나가리라
결국 완성했다
다시 그날이 왔다

2부 못다 한 이야기
이상호의 고백
이성윤과 5.12강연 참석자들
통합진보당 비례경선부정사건과 내란음모사건으로 두 번 구속된 이영춘
통합진보당과 운동 진영
이석기 체포동의안 가결에서 통합진보당 해산까지 - 반성과 성찰
종북이라는 낙인과 상처
진보진영의 문제와 촛불항쟁의 한계

에필로그

《지록위마》 인사이드

저자소개

문영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고 27년간 방송 다큐멘터리 작가로 활동했다. 간첩 조작 사건을 취재하며 탈북민 문제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이후 탈북민들의 삶과 그들을 존중하지 않는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더 깊이 있게 바라보게 되었다. 지은 책으로 《간첩의 탄생: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의 진실》 《바람 없는 천지에 꽃이 피겠나: 김재규 평전》 《이카로스의 감옥: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의 진실》, 《문작가의 제작노트: 애국자게임2-지록위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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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매순간 나의 판단을 지지해주고 밀어주었던 사람은 바로 문영심 작가였다. 그는 작가로 영화에 참여했음에도 모든 편집과 구성을 혼자서 하는 내 습관 탓에 작가를 외롭게 방치한 시간들이 길었다. 하지만 그는 그 시간, 메모를 했고 일기를 쓰면서 영화가 못다한 빈틈을 이렇게 「애국자게임2-지록위마, 문작가의 제작노트」로 메꿔주었다.

경순 《애국자게임2 - 지록위마》 영화감독의 머리말 중에서


의사 표시를 하지 않는 사람들을 나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면 내가 이렇게 행동하고 말하는 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거나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없는 거예요. 말할 수 없지만 싫은 거예요. 많은 사람들이 ‘정말 이석기가 무슨 죄를 지었는데?’라고 얘기하면 정확하게 지적하지는 못해요. ‘강연에서 몇 마디 한 거 가지고 9년 형을 받는 게 옳은 거야?’라고 얘기하면 논리적으로 반박은 못하지만 그냥 이석기나 통합진보당이 싫은 거예요. 그러니까 그들을 싫어하는 것처럼 내가 그들을 옹호하거나 이 일이 잘못되었다고 계속 문제 제기를 하는 게 싫은 거예요. 싫어서 그냥 아무 소리 하지 않고 자기가 나를 떠나는 거죠. 그리고 사실 그 싫은 거, 그야말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싫은 거, 그거야말로 가장 어쩔 수 없는 감정이라고 생각해요. 궁극적으로 이 혐오, 싫다는 감정, 싫은 것을 멀리하고 싶은 배제의 감정, 이런 감정은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감정이다, 그리고 그것은 여러 가지 장치에 의해서 교묘하게 사람들한테 심어진 의식이다, 자기도 왜 그런지 정확하게 설명할 수 없는데 그냥 싫은 거 그런 거야말로 굉장히 해결하기 어려운 감정이이다, 이런 생각이 들죠.

영화 《애국자게임2 - 지록위마》에 나오지 않은 문영심 작가 인터뷰 중에서


민주당까지도 여론에 의해서 종북몰이에 의해서 휘말려갔다는 것이 가슴 아픈 것이죠. .....이승만 때도 국회의원들을 반공법으로 구속했던 사건이 있었죠. 내란음모와 국가보안법 사건 남용 이것만큼은 뿌리를 뽑아야 하지 않느냐.... 동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도 공범자가 되고, 정면으로 맞서 싸우지 못했으니까 사회적 죄악에 대해서 일부 책임이 있다는 죄책감을 가지게 되는 것이죠. 공동체의 일원이기 때문에.

함세웅 신부 인터뷰, 다시 그날이 왔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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