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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책 : 문학 편 1

세기의 책 : 문학 편 1

(르몽드, 뉴욕타임스 선정, 세기를 대표하는 100권의 책)

디오니소스 (지은이)
디페랑스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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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책 : 문학 편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기의 책 : 문학 편 1 (르몽드, 뉴욕타임스 선정, 세기를 대표하는 100권의 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91185264615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2-05-15

책 소개

인류의 통시적 공시적 선택으로 증명된, 시간의 마모를 견뎌낸 컨텐츠. 가다머의 표현을 빌리자면, ‘앞서 잡은 완전함’의 전제를 통해 보다 큰 지평으로 옮아가는 확장성. 그런 취지에서 가장 가까운 시대의 고전 목록을 담은 기획이다.

목차

프롤로그 _ 디오니소스적 가치

1. 고도를 기다리며

『고도를 기다리며』, 사무엘 베케트 ―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마(魔)의 산』, 토마스 만 ― 살라! 죽을 때까지….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치누아 아체베 ― 전통과 변화의 양가성
『무기여 잘 있어라』, 어니스트 헤밍웨이 ― 희망은 어디에
『바다의 침묵』, 베르코르 ― 그녀의 첫인사, 아듀(Adieu)!
『분노의 포도』, 존 스타인벡 ― 세상 끝에 발이 걸려도
『소송』, 프란츠 카프카 ― 나의 죄는 무엇인가?

2. 멋진 신세계

『1984』, 조지 오웰 ― 사유의 자유
『구토』, 사르트르 ― 머지않은 어느 날
『말테의 수기』, 라이너 마리아 릴케 ― 시인이 되어 가는 동안에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 야만적일 권리
『세월의 거품』, 보리스 비앙 ― 거품 같은 세월
『장미의 이름』, 움베르토 에코 ― 광기와 열정 사이
『픽션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 허구와 현실의 경계

3. 인간의 조건

『경멸』, 알베르토 모라비아 ― 그 남자가 몰랐던 이야기
『대지』, 펄 벅 ― 땅과 인간
『아Q정전』, 루쉰 ― 노예의 도덕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 베르톨트 브레히트 ― 모성의 부조리
『이방인』, 알베르 카뮈 ― 세상의 부조리 너머
『인간의 조건』, 앙드레 말로 ― 신념과 이데올로기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하인리히 뵐 ― 범죄자를 사랑한 죄

4.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밤으로의 긴 여로』, 유진 오닐 ― 어떤 하루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미셸 투르니에 ― 자연으로 돌아가라!
『슬픔이여 안녕』, 프랑수아즈 사강 ― 그 여름 안에서
『양철북』, 귄터 그라스 ― 동심의 알레고리
『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동심으로의 불시착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 한 사람을 위한 마음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마르셀 프루스트 ―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호밀밭의 파수꾼』, J.D.샐린저 ― 지켜주고 싶은 마음

에필로그 _ 읽는 이유가 있는
쿠키페이지 _ 르몽드지 선정 100권 / 뉴욕타임스 선정 100권

저자소개

디오니소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 예술, 철학 등 인문학 전반을 아우르는 니체의 키워드로 이름한 인문 프로젝트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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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도가 누구인가? 베케트는 “내가 그걸 알았다면 작품 속에 썼을 것”이라는 대답을 남겼다. 베케트는 별 다른 뜻 없이 ‘Godot’라는 이름을 설정했단다. 그러나 어떤 의미를 두고 싶은 관객들의 열망을, 무의식적으로나마 자신도 신을 염두에 두지 않았겠냐는 대답으로 다독였단다. 어쩌면 덧없는 희망이 지니고 있는 기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저 자신들이 무엇을 기다리는지도 모르면서,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다는 행위 자체로 위안을 삼는 삶.


저 자신도 끝에 걸려 있는 삶이지만, 보다 절박한 상황에 몰린 사람의 생을 구하는 숭고함. 누군가는 자신의 것을 잃을까 봐서, 혹은 자기의 이익을 좀 더 얻고자, 부당한 규칙으로 다른 사람들을 끝으로 밀어붙이려고 할 때, 되레 벼랑 끝에 몰린 사람들은 경계를 넘어 서로를 구원한다.


법에 대한 데리다의 견해, 법을 준수하고 사는 사람들은 ‘법에 도달할 수 없다.’ 법의 존재를 깨닫는 것은 법과 접촉한 범법자들만이 가능한 일이다. 법의 전달자는 법관이 아니라 위법을 저지르고 형을 받는 자들이다. 그들이 죄인이 되는 것으로 법의 숭고함이 유지된다. 그러나 같은 죄가 같은 범죄로 성립하느냐를 묻는다면, ‘무전유죄 유전무죄’의 부조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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