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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유적 한국사 3

유물유적 한국사 3

(조선의 4대문부터 목민심서까지, 한국사 필수 유물유적 150)

반주원 (지은이), 오현균 (그림), 신병주 (감수)
  |  
와이스쿨
2016-09-30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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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유적 한국사 3

책 정보

· 제목 : 유물유적 한국사 3 (조선의 4대문부터 목민심서까지, 한국사 필수 유물유적 150)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역사
· ISBN : 9791185306339
· 쪽수 : 320쪽

책 소개

여느 책에서 볼 수 없는 생생한 사진과 삽화, 지도 등 풍부한 자료가 담겨 있다. 여기에 청소년 독자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화법을 사용하여 독자들을 우리 문화유산이 만들어진 배경과 그에 얽힌 흥미로운 역사 속으로 안내하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눈으로 기억할 수 있게 도와준다.

목차

제1장 조선의 유적
1 조선의 4대문
2 경복궁
3 창덕궁
4 창경궁
5 덕수궁
6 경희궁
7 종묘
8 사직단
9 해인사 장경판전
10 무위사 극락전
11 남한산성
12 도산 서원
13 금산사 미륵전
14 화엄사 각황전
15 정조와 수원 화성
16 원각사기 10층 석탑
17 법주사 팔상전

제2장 조선의 유물
18 보신각종
19 조선 전기의 분청사기
20 조선 중기의 순백자
21 조선 후기의 안료 백자
22 태조 어진
23 조선 전기의 그림
24 조선 후기의 그림
25 훈민정음
26 조선의 동전
27 조선의 무기
28 조선왕조실록
29 승정원일기
30 조선의 역사서
31 조선의 법전
32 조선 중기의 대표 문학
33 조선의 지리지
34 조선의 지도
35 동의보감
36 정약용과 그의 대표 저서

기출문제

저자소개

반주원 (자문)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메가스터디, 비타에듀, 비상에듀, EBS 사회탐구영역 강의를 했으며 입시타임즈 선정 전국 최고 사탐강사 5인에 꼽히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주)학생사랑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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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균 (그림)    정보 더보기
광주에서 태어나 한성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한국출판미술협회’의 회원이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교과서 그리기 초등 한국사》《땅에 사는 동물과 하늘을 나는 동물》《유물유적 한국사 1, 2》《하늘 왜가리와 우리 왜가리》《바람아, 내 짝을 찾아 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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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대 규장각 학예연구사를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조선시대사학회 회장, 한국문화재재단 이사, 문화재청 궁능활용 심의위원, 외교부 의전정책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전공하고 있으며, 역사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S <역사저널 그날>, KBS라디오 <글로벌 한국사, 그날 세계는>, <신병주의 역사여행>을 진행했으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연산군과 광해군’ 편 외 다수, EBS <클래스 e> ‘조선 왕을 만나는 시간’ 시리즈, CJ ENM,사피엔스 스튜디오의 ‘역사 읽어드립니다’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주요 저서로는 《왕으로 산다는 것》, 《참모로 산다는 것》, 《왕비로 산다는 것》, 《우리 역사 속 전염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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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선조는 어느 날 한석봉을 불러 현판을 쓰게 했어. 그런데 만약 자신이 쓰는 현판이 도산 서원에 걸릴 것임을 안다면 놀란 가슴에 붓이 떨려 글씨를 쓰지 못할까 봐 한석봉에게는 미리 알리지 않았지. 선조는 도산 서원의 네 글자를 거꾸로 '원院'부터 부르고, 다음에 '서書', 그 다음에 '산山' 자를 불러 쓰게 했대. 영문을 모르고 글을 부르는 대로 받아쓰던 한석봉은 마지막에 '도陶' 자를 쓰면서 자신이 도산 서원의 현판을 쓰고 있음을 알고는 정말 놀라서 붓을 떨었고 그 탓에 마지막 '도' 자가 약간 비뚤어져 쓰였다고 하지.
도산 서원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천하 명필 한석봉이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지 못해 떨리는 손으로 썼다는 현판을 들여다보렴. 그 앞에서 이황과 선조, 한석봉을 생각하며 각자 자신만의 사극 한 편씩을 머릿속에서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야.


당시 전형필이 인수하여 운영하던 한남 서림에는 많은 지식인이 드나들었는데 그 가운데 국문학자 김태준이라는 사람이 있었단다. 그는 전형필에게 자신의 제자 집에 가보로 훈민정음 해례본이 내려오는데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당시 돈 천 원에 내놓았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어. 우리글을 없애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던 일본에게 발각된다면 이 유물이 사라져 버릴 것이 불 보듯 뻔한 일이었지. 그래서 전형필은 위험을 무릅쓰고 훈민정음 해례본을 무려 만 원에 사들였어. 당시 서울 집 한 채 값이 천 원이었으니 무려 기와집 열 채 값을 선뜻 내고 산 셈이야. 그 뒤에도 전형필은 훈민정음 해례본을 지켜 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했는데, 한국 전쟁 당시에는 해례본을 오동나무로 만든 상자에 넣어 피란길에 가져갔고, 잘 때조차 몸에서 떼어 놓지 않고 머리맡에 베고 잤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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