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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형 인간

공채형 인간

(결국 퇴사할 수밖에 없는)

사과집 (지은이)
  |  
라이스메이커
2019-01-21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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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형 인간

책 정보

· 제목 : 공채형 인간 (결국 퇴사할 수밖에 없는)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5392684
· 쪽수 : 252쪽

책 소개

‘공개채용’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한국 사회의 경직된 시스템이 초래하는 부작용을 들여다본다. 저자는 그의 책 《당선, 합격, 계급》에서 대규모 공개 시험을 거쳐 엘리트를 채용하는 공채 제도를 조선시대에 과거 제도에 비유한다.

목차

프롤로그 당신은 공채형 인간인가요?
공채형 인간 테스트

1장. 그렇게 회사원이 된다
첫 월급
어른의 목욕탕
세탁소
가계부 악순환
집 계약
세련된 돼지
워크숍
커리어 우먼의 방
경력사원 교육
예의 바른 사람
술 마신 다음 날
미입사자
정신승리의 오류
조언에 관하여
킹스맨
응시불가 사유
회사어 해석법
회식충 vs 휴가충
함부로 선물하면 안 되는 이유
직장인의 다이어트
과장님
까치
분노는 차별에서 온다
까막눈
주름
감정의 전염
집에 가고 싶어
예의 있는 저항
학원 수강률
내게 좋은 사람
조직문화를 파악하는 방법
직장 내 성교육
화장 안 해도 예뻐
독일 자동차 회사의 휴가 전략
말의 이동
아무것도 하지 않는 휴가
당연하지 않은 것들
불안은 척도의 장애
입사 3년 차의 고민

2장. 공채형 인간입니다
적성 찾기
조직도
인터뷰
공채형 인간
입사 100일의 소회
입사 3년의 소회
퇴사 불가능
첫 고과평가
회사 중2병
1년 전
1년 후
연민
온천욕 하는 개구리
퇴밍아웃
퇴사 면담
그 후의 이야기
첨부1. 퇴사 때 실장님께 보낸 메일
술자리에서
새로운 위치
선택적 상황
첨부2. 퇴사 후 버킷리스트

3장. 나와 사람들 그 사이 어디쯤
타인부정형 인간
Y에 관한 이야기
괜찮지 않아
공기 같은 협박
시드는 꽃처럼
직진남
힘이 되는 말
공전
지지 않기 위한 대화
여름의 일탈
나는 이타적인 사람이 아니다
큰 지우개가 있다면
오지랖에 관하여
간을 친 사람
비 내리는 어느 날
간장게장
사토라레
할아버지 수강생
엄마의 R&R
다짐
위로부적격자
10리터의 미안함
노리(魯里)
엄마의 꿈

4장. 삶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어느 가을날
허영의 상대성
인싸 중년으로 가는 길
컬러링
이불 속이 가장 위험해
수학 문제
성형외과 방문 후기
나를 설명하는 제일 후진 방법
평가에 개의치 않는 사람
삶이 무력해졌다고 느낄 때
학창 시절
부러움은 질투의 충분조건
질투는 나의 힘
나보다 약간 나은 사람들
떠나거나, 바꾸거나, 사랑하거나
우울의 유효기간
성장
나는 그렇게 특별해진다
완벽한 최초의 경험
플라타너스
말의 경제학
삶을 수집하는 사람
반복적인 활동의 중요성
나의 수고는 나만 알면 돼
편의점 사장님
나의 이십 대 트릴로지
돌고 돌아 회색이 되더라도
일상을 만끽하는 법
코코
상실과 늙음
행복 종단 연구
예상 가능한 삶에 대한 두려움
삶이 굴처럼 느껴질 때

에필로그 이후의 삶을 말하기 전에

저자소개

사과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세이스트와 저널리스트의 경계에서 평생 글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 자주 소름이 돋아 닭살이 오르는 사람. 그만큼 세상만사에도 분노하는 피부를 갖고 싶다. 분노에서 멈추지 않고, 사랑을 기반으로 연결되는 연립의 삶을 지향한다. 정치학을 전공했으나 업에 대한 고민 없이 연봉만 보고 선택한 대기업을 퇴사하고 여행을 떠났다. 긴 여행에서 돌아온 2019년 여름, 귀국한 지 3주 만에 아빠가 세상을 떠났다. 글쓰기 모임인 ‘마기슬(마감의 기쁨과 슬픔)’을 만들고, 매주 한 번 죽음에 대한 글을 썼다. 나는 좀 더 괜찮게 죽고 싶었다. 사과집은 ‘사소한 것에 과도하게 집착하기’의 준말. 시사 PD로 일하며 브런치에 글을 연재한다. 『공채형 인간』, 『싫존주의자 선언』을 썼다. * 브런치 brunch.co.kr/@applez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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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수습이 끝나고 제대로 된 월급이 나왔다.
ATM에서 100만 원씩 두 번 뽑아 “감사합니다”라고 씌여진 봉투에 담았다. 빼도 박도 못하게 어른이 된 느낌이다.
_ <첫 월급>


나의 실수와 멍청함에 위로가 되는 건 남의 실수와 멍청함뿐이라 갓 들어온 신입사원에게 나는 신입 때 이렇게 멍청한 실수도 했으나 넌 뭘 해도 나보단 잘할 것이니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나의 경험담을 들려주는데 말하면 말할수록 이 회사에서 나를 왜 뽑았나 하는 의문이 든다.
_ <정신승리의 오류>


가끔 조직도에 적힌 내 이름의 크기를 가늠해본다.
이 거대한 조직 속에서 나의 무능력함과 무존재감을 느끼기도 하고, 때로는 이 큰 조직이 쓸모없게 느껴지기도 한
다. 그런 생각은 대부분 주위 사람들로부터 온다. ‘이런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나도 남아 있고 싶다’ 혹은 ‘이런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떠나야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들.
_ <조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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