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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5407777
· 쪽수 : 140쪽
책 소개
목차
오우현 논픽션1 : 행운아였던 해병이 여군 폄하를 사과합니다
작가의 말
반공전람회
첫 만남
오우현의 연애관
어리석은 절교
오우현 논픽션2 : 행운아의 꽃망울 같은 글공부
작가의 말
한학부터 글공부 시작
첫 고학길을 광주로 택하다
서울 생활의 시작
드디어 순천에서 중학교 입학
문학의 창을 열다
*소설 등단 작품 「울먹이네와 프린세스」
*수필문학 등단 작품 「어느 취각병의 하소연」
저자소개
책속에서
어느 날, 갑자기 그는 엉뚱한 생각에 골몰하기 시작했다. 의남매의 교제가 영원히 존속할 수 있을까. 만약 이성(異姓)의 교제로 탈바꿈된다면? 가정(假定)을 해 보았다. 전광석화처럼 스쳐가는 생각, 여성장교에 대하여는 여군이라고 해서 폄하할 생각이 없지만 여자로서 사병으로 입대한 일에 대해선 의구심이 생겼다.
-오우현 논픽션1-
“오늘은 이장의 신분으로 온 것이 아니고, 추억의 한 남자로 왔습니다.”
“추억의 남자?”
그 여자는 뜻밖의 말을 듣는 듯한 눈치였다.
「울먹이네와 프린세스」
그때부터 산설고 물선 북한군이 진입한 터널 초입에 군인 대신 십자매 한 쌍을 배치시켰다는 것이다. 이미 뚫린 그 터널로 북한군이 남침할 때면 터널을 통해 대항해 오는 국군을 몰살하기 위하여 그들이 가스를 주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아군은 예견했던 것이다. 그 가스가 주입되었을 때 맨 앞에 있는 취각병(십자매)인 십자매가 제일 먼저 죽게 된다. 그것은 곧 아군의 희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정보수단이다.
「어느 취각병의 하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