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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을 어따 써먹어?

페미니즘을 어따 써먹어?

(13살부터 99살까지, 진정한 평등을 위한 페미니즘 수업)

손냐 아이스만 (지은이), 김선아 (옮긴이)
  |  
생각의날개
2018-09-15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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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을 어따 써먹어?

책 정보

· 제목 : 페미니즘을 어따 써먹어? (13살부터 99살까지, 진정한 평등을 위한 페미니즘 수업)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학이론
· ISBN : 9791185428390
· 쪽수 : 244쪽

책 소개

여전히 ‘페미니스트’라는 말을 불편해하고, 페미니즘은 남성 혐오 사상이라고 오해하며, 제대로 이해하기보다 외면하거나 곡해하는 이들이 많다. 혹시 우리는 페미니즘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목차

머리말 - 페미니즘을 ‘제대로’ 소개합니다

Part 1. 인식하기 - 페미니즘, 이해하고 있을까, 오해하고 있을까?
‘요즘 같은 세상’에 페미니즘은 정말 필요 없을까?
아직도 ‘페미니스트’라는 말이 불편한가요?
페미니즘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지 않았다
숫자와 통계가 알려주는 가슴 뜨끔한 팩트들
페미니즘은 한 가지가 아니야
지구상의 인구만큼 다양한 사랑의 방식, 삶의 방식

Part 2. 실천하기 - 페미니즘이 대체 뭘 바꿀 수 있냐고?

‘사소하고 무해한 척하는’ 일상적인 공격에 맞선다
‘내 몸의 주체는 나’라는 사실 알고 있나요?
여성 역시 욕구를 가진 존재입니다
모두가 함께 연대하기로 마음먹는 순간이 온다
남성과 여성, 관점을 바꿔볼 필요가 있다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집어 보는 연습
남성중심적인 언어 패턴에서 벗어나는 법
현실의 페미니스트들로부터 조언을 구하다

Part 3. 선언하기 - 이제 목소리를 내도 괜찮다는 확신이 든다면

여성들은 무엇을 선언하길 원하는가?
대체 얼마나 더 외쳐야 들을 수 있나
귀 기울여주지 않는 세상에 몸으로 항의하는 사람들
목소리를 내는 센세이셔널하고 창의적인 방식들
패션, 또 다른 저항의 증거가 되다
페미니스트들이 외치는 구호들과 그 속뜻
해시태그, 내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는 용기

부록01 페미니스트 영웅은 우리가 만들 수 있다
부록02 일 년 내내 페미니스트로 놀기, 활동하기, 저항하기

참고 자료

저자소개

손냐 아이스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널리스트이자 문화학자이며, 특히 대중문화에서 성(性)이 어떻게 드러나는가, 페미니즘의 행동주의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2008년부터 독일 여성주의 잡지 <미시 매거진(Missy Magazine)>의 공동 창업자이자 공동 발행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파더보른대학교, 바젤대학교, 잘츠부르크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한다. 지은 책으로는 ≪오늘날의 팝 페미니즘(Hot Topic: Popfeminismus heute)≫, ≪직접 해볼까? 소녀들을 위한 DIY(Mach's selbst: Do it yourself fur Madchen)≫(공저), ≪축하해, 넌 여자야!(Gluckwunsch, du bist ein Madchen!)≫(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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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통번역학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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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페미니즘을 실천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예를 들면 여성 인권에 대해 사람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보도록 구호와 전단지를 만들어 동네 거리마다 붙일 수 있다. 다양한 체형의 사람들을 위해서 혹은 퀴어 페미니스트(성소수자 페미니스트)들을 위해서 패션 블로그를 만들 수도 있다. 사소하게는 페미니즘과 관련된 해시태그를 떠올려 직접 자신의 계정에 올릴 수도 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페미니즘의 역사에 대하여 배워보고 친구들과 대화를 나눠볼 수도 있다. 이처럼 우리가 함께 행동할 수 있는 기회는 사실상 무궁무진하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앞으로 이야기하게 될 페미니스트의 여러 슈퍼파워 가운데 하나다.


“페미니스트들은 남자를 혐오하는 것 아니야?” 같은 질문을 받는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 정말이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이건 마치 모든 육식주의자들이 동물을 싫어한다고 추측하는 것만큼이나 황당한 질문이다. 페미니스트들이 남자를 혐오하는 것도 아닐 뿐더러, 많은 페미니스트들이 남자들과 함께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이 질문에 답해보자면, 페미니즘을 옹호하는 사람들 중에는 당연히 남자도 있으며, 이들은 남자와 여자를 불공평하게 대우하는 부당함을 혐오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을 혐오하는 것은 아니다. 이 분노는 이 불평등을 용인하거나 그것으로부터 이득을 얻는 사회를 향해 있다.


페미니즘의 종류는 한 가지가 아니다. 물론 대부분은 페미니즘이 남녀평등을 다루는 것이라는 점에 동의한다. 어쨌든! 대다수의 페미니스트들을 비롯해 아무도 평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하게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각자 다른 정체성과 다양한 욕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휠체어를 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우주 비행사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다. 마르거나 뚱뚱한 사람도 있고, 몸에 히잡을 두르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 이들 모두 한 번쯤은 여성과 관련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편견에 부딪칠 위험에 처해 있다. 물론 단지 여자라는 이유 때문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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