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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전쟁

금속 전쟁

(기술발전과 욕망, 갈등이 교차하는 희소 금속의 세계)

키스 베로니즈 (지은이), 임지원 (옮긴이)
  |  
반니
2015-10-25
  |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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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전쟁

책 정보

· 제목 : 금속 전쟁 (기술발전과 욕망, 갈등이 교차하는 희소 금속의 세계)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화학 > 쉽게 배우는 화학
· ISBN : 9791185435541
· 쪽수 : 308쪽

책 소개

희토류 금속에 대한 과학적인 지식은 물론 역사와 정치, 경제 전반에 걸쳐 살펴보는 책. 저자는 희토류 금속의 독특한 화학적 성질뿐만 아니라, 이를 얻기 위한 인류의 노력 뒤에 드리운 어두운 진실, 다양한 역사적 사례들과 작금의 적나라한 상황을 거침없이 풀어놓는다.

목차

1장 우리 곁의 금속들
2장 희소하다는 것
3장 희토류 산업의 새로운 강자, 중국
4장 바윗덩어리 안의 새로운 발견
5장 시험관 전투
6장 원자로에서 태어난 원소들
7장 노다지의 꿈, 연금술
8장 창백한 말15
9장 욕망의 저주가 불러온 전쟁
10장 희토류의 역사
11장 더러운 재활용4
12장 아편에서 자원까지, 아프가니스탄의 땅
13장 작은 은
14장 새로운 세대의 귀금속
15장 우물이 말라버렸을 때
16장 멀리 나가기

저자소개

키스 베로니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앨라배마대학교에서 화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학원 재학 중에 미국화학학회의 최우수 화학 대학원생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고커 미디어(Gawker Media)의 과학 웹진 아이오나인(io9)에서 우리가 몰랐던 흥미로운 과학사와 SF 비평을 연재하며 대중과 소통해오고 있다. 금속, 무기, 자원을 둘러싼 국제 관계의 움직임에 관심이 많으며, 페니실린, 아스피린, 보톡스, 미녹시딜 등 놀라운 약의 발견 과정과 숨은 역사를 정리한 《약국 안의 세계사》를 출간해 “세계사를 뒤흔든 약의 역사를 담은 최고의 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 외에 지은 책으로 《교양으로 읽는 희토류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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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했습니다. 식품과 생명 현상 뒤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를 공부하는 데 흥미와 관심이 많습니다. 엄마가 된 이후에는 삶의 열정을 둘로 나누어 과학책을 읽고 번역하는 일과 두 아이를 키우는 일에 쏟았습니다. 그동안 《스피노자의 뇌》 《에덴의 용》 《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화학지식 50》 《기발한 과학책》《지구의 역사를 바꾼 9가지 자연재해》 등 많은 과학 도서를 번역했습니다. 아이들이 세상 모든 것의 작동 원리인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그 비밀을 알아나가는 기쁨을 발견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첫 책의 주제로 영양소를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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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제는 산업의 필수 요소가 된 이 금속들은 그 광상이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채굴된다. 한정된 자원인 데다 발견하고 채굴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드는 이 금속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세계 각 곳의 사람들의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수많은 개발도상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고 있는 이 세계에서 각국은 탄탈럼을 비롯하여 수요가 높은 희소 금속을 확보하기 위해서 정치적 충돌마저 불사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기술 분야의 극심한 경쟁에 뛰어들 것이다.


종교적인 사람들은 희토류 금속을 보고 성스러운 원소들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알 수 없는, 그러나 아마도 고귀한 어떤 이유로 범속한 다른 원소들로부터 뚝 떨어져 살아가는 은둔자들이라고. 그러나 사실 이 15개의 희토류 원소들은 속세를 버린 성스러운 존재라기보다는 지하 감옥에 억류된 죄수나 포로와 비슷한 신세이다.


희토류 금속 중 상당수는 (적어도 지금 현재) 아무런 상업적 용도가 없지만 전 세계의 지정학적 상황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소련과 미국 사이의 냉전은 수많은 새로운 원소의 발견을 이끌었다. 그중 어떤 원소가 우라늄이나 플루토늄을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에서였다. 이 새롭게 발견된 원소의 대부분은 금속으로 분류된다. 역사적인 사람이나 장소를 연상시키는 아메리슘, 버클륨, 퀴륨과 같은 금속들이다. 이 금속들은 냉전 시대의 대량 살상 무기 제작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양국의 과학자들 사이에 벌어진 이 기묘한 ‘시험관 전투’는 실험실에서 무혈 전쟁으로 실제 전쟁을 대신함으로써 엄청난 인명 손실을 막아준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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