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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검은 악마의 유혹

커피, 검은 악마의 유혹

장상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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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4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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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검은 악마의 유혹

책 정보

· 제목 : 커피, 검은 악마의 유혹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85446295
· 쪽수 : 308쪽

책 소개

장상인 장편소설. 남다른 우여곡절을 겪었고 15년 이상 미국에서 살다 한국에 정착할 계획인 강리나. 그녀는 그저 커피를 좋아할 따름이라고 말하지만, 커피에 대한 지식이 가히 전문가 급이다. 그런 그녀는 쌍둥이 남동생의 후배이자 커피 수입업자인 원배와 커피숍을 차리기로 한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결심
제2장 일본의 카피 순례
제3장 사람의 운명, 커피의 여정
제4장 커피 칸타타
제5장 지옥 이야기
제6장 커피숍, 악마와 천사
제7장 두 개의 달
제8장 검은 악마의 새로운 아로마
작가의 말

저자소개

장상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팬데믹(Pandemic)의 상황에서도 활발하게 움직이다가 2021년 6월 23일 복병 코로나바이러스를 만나 혹독한 시련을 겪었다. 하지만, 이 시련은 ‘고통’이 아니라 ‘건강’을 위한 전환점이었다. 1973년 동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직장생활 중에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석사)과 인하대 언론정보학과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75년 육군 중위(ROTC)로 군(軍)생활을 마치고, 한국전력·대우건설(문화홍보실장/상무)·팬택계열(기획홍보실장/전무)에서 주로 홍보 업무를 담당했다. 경희대와 인하대에서 수년간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1990년 대우건설 근무 시절 철옹성 일본 건설시장의 문을 열었다. 후쿠오카의 정보단지(SRP) 참여와 후지쓰 연구소, 대형 복합단지인 캐널시티 하카다(Canal City Hakata) 등을 수주했다. 이러한 인연으로 30년을 넘는 동안 일본인들과 교류를 계속하고 있다. 2008년 창업한 홍보 전문 컨설팅 회사 JSI파트너스와 부동산신문의 대표이사 겸 발행인이다. 2021년 일본 나카무라아카데미(강남구 논현동)의 이사로 선임되었다. 비즈니스를 하면서도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여러 매체에 일본 관련 글을 쓰고 있다. 수필가이자 소설가(문학저널 등단)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홍보, 머리로 뛰어라(번역)’, ‘현해탄 波高 저편에’, ‘홍보는 위기관리다’, ‘커피, 검은 악마의 유혹(장편소설)’, ‘오타 줄리아(공저)’, ‘커피 한잔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너도 커피 사업을 하고 있으니 알지? 브라질의 ‘팔레타’ 장군 말이야. 커피를 마시면서 널 기다리던 동안 불현 듯 그 사람 생각이 났어.”
“알아요. 커피 책마다 나오잖아요. 프랑스 총독 부인과 밀애를 해서 브라질에 커피 씨앗을 가져간 문익점 선생 같은 애국자라고.”
“뭐? 그치가 애국자라고?”
“그럼 애국자죠. 오늘날 브라질이 거대 커피 왕국이 된 건 순전히 ‘팔레타’ 장군 덕택 아닌가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사나이가 커피 씨앗을 빼돌리기 위해서 천사 같은 순수한 여인의 마음을 훔쳤잖아. ‘팔레타’는 배신자야.”


원배는 그러한 지훈의 모습이 좋아 보였다. 그의 인간적인 면이 묻어나서다. 그러나 리나는 입으로는 ‘빨리 가라’고 하면서도 머릿속으로는 살짝 다른 생각을 했다. 언젠가 읽었던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 《검은 고양이》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온순하고 인정이 많으며 유약한 소설 속 주인공 ‘나’. 그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이 사다 준 동물들과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나’는 주인에게 충실하고 영리한 개에게서 사랑을 느끼기도 했다. 성년이 되어 결혼한 아내도 동물을 좋아해서 그의 집은 새, 금붕어, 토끼, 원숭이, 고양이… 동물 농장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술에 취해 악마로 변해버린 주인공 ‘나’는 고양이도 죽이고 실수이긴 했으나 결국은 자신의 아내까지 죽였다. 물론, 작가들이 꾸며낸 스토리텔링이겠으나 리나는 아주 가볍게 지훈에게서 그런 양면성의 느낌을 받았다.


“역시, 가요마운틴이야. 강한 아로마와 산뜻한 바디감이 좋네. 이 커피는 여성적인 느낌이 나는 커피인데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을 거야.”
“그래요? 그럼, 만델링보다 한 수 위네요. 아까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도 볼 수 있지. 각자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이 만델링도 좋아요. 신맛과 쓴맛이 조화롭고요. 이 커피는 블렌딩에 아주 적합한 품종이기도 하고요.”
“과연 생두 수입업자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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