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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를 만드는 마음성찰

미소를 만드는 마음성찰

현강 (지은이)
  |  
청어
2014-02-10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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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를 만드는 마음성찰

책 정보

· 제목 : 미소를 만드는 마음성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5482132
· 쪽수 : 296쪽

책 소개

오랜 교도소 포교 생활과 선방에서의 정진을 통해 깨달은 불도의 이치를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한 현강 스님의 에세이. 산승에서 써내려 간 시와 수필을 통해 아름다운 지혜와 미소, 임과 인연, 수행과 마음자리 등을 이야기한다.

목차

1부. 포근한 도량, 나의 임 문수전
반야사 문수전
포근한 도량, 나의 임 문수전
임과 나
내 마음 근본 자리
내 허물 참회
임을 향한 마음
길(道)
티 없이 곱게 꽃을 피우리
고충과 사랑에 미소
대망의 설계
마음
임의 밝은 미소
무소유
지혜로운 임
아름다운 인연
지혜의 빛

2부. 본심은 밝은 지혜 자리
인연

행복의 근원
안정을 이루니 관음이다
최고의 가치관
상 없는 모습
일체는 내 마음 속에
곱게 핀 꽃송이
관음에 화현
작은 티 허물에도 미소를 올려라
염화미소
본심은 밝은 지혜 자리
소중한 인연, 나의 임
실상은 진리 덩어리
영원한 임이 되어
석양의 빛

3부. 아름답게 보고 값있게 다듬으며
지혜가 빛을 내고
내 모습 거울 속에
몸과 마음
행복의 조건
무심에서 본심으로
쉼 없는 미소
순간이 모두를 바꾼다
무명 속의 밝은 빛
일체 모두 부처 자리
지극히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살자
아름답게 보고 값있게 다듬으며
진실과 참회
무명과 지혜
항상 이 마음 이대로
법계는 내 모습
만인의 심장으로

4부. 사랑도 미움도 모두를 삭이리
진실과 신뢰, 존엄으로
행복
현상화, 길상화, 실상화
임 모습 꽃이 되어
텅 빈 마음으로
산사의 향기
영원한 참모습
본면목 이 자리
변함없는 이 마음
지혜의 본자리
성현의 지혜
삼학(三學{)
마음이 부처라네
임과 하나 된 나
본자리 그 모습
사랑도 미움도 모두를 삭이리
선정과 지혜

저자소개

현강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3년 제2교구 말사 보적사 주지 1985년 법주사 말사 황간 반야사 문수전 창건 암주 1987년 직지사 말사 김천 포교당 관음사 주지 1993년 금산사 말사 원각사 주지 1997년 직할사암 가평 천관사 주지 2000년 조계종 포교원 포교 연구실장 2007년 범어사 말사 서울 역삼동 보리사 주지 2010년 직할사암 춘천 석림정사 주지 조계종 포교원 교정교화 초대 전법단장
펼치기

책속에서

참나(眞我)를 이루기 위하여 아상(我相)을 없애야 한다. 본래 아상 속에 내가 없는데 부처가 어느 자리에 머물러 있겠는가. 이 도리를 알아낸 참도인의 미소(美笑)는 깨달음의 미소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아주 가까운 곳에, 깊게만 찾아 헤매던 그 모자람에서 벗어나는 안도의 후련함이 깃들어 있는 미소였을 것이다. 그러나 평범한 우리 범부의 미소는 허상을 실상으로 착각하고 그 허상 속에서 기뻐하는 것으로, 환상 속 행복의 음미자일 것이다.
내가 없고 법이 없어 공허한 이 공간은 모형과 형상조차 본래 없어 그물에도 걸릴 수 없는 내 모습이건만, 본래 없는 부처의 모습을 환상으로 지어 만들어 놓고서 그동안 부처와 행복을 찾아 헤매던 무지(無智)의 속박 속에서 깨달음이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밝은 경지로 실상을 바로보고 판단할 수 있는 자리에서 그 무엇도 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원하는 바를 구했다 치더라도 잠시 내 곁에 머무를 뿐이며 오랫동안 함께할 수 없는 현실과 떠나야 하는 인과의 철칙 속에서, 지혜로운 자라면 그 어디에도 집착하고 머무르지 않을 것이다. 순리와 함께하는 만법 속에 두두물물과 더불어 어떤 상황 속에서도 서로 유익하게 공존하며 한세상 밝고 아름답게 살다가 가야 한다.
아무리 밝고 훤한 경지에서도 항상 수행정진하지 않는다면 티 묻고 먼지 끼어 밝음이 가려질 수 있으니, 다시 무명이 깔려 어리석은 범부놀음이 시작되지 않도록 애써 살펴야 한다. 쉼 없는 화두 참구는 살아있는 동안 숨 쉬는 듯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행해 밝음을 비출 수 있어야 한다. 그 자리가 진정한 화두의 진면목이며, 우리가 들어가야 할 곳이다.
-「사랑도 미움도 모두를 삭이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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