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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죽음

EBS 다큐프라임 죽음

(국내 최초, 죽음을 실험하다!)

EBS <데스> 제작팀 (지은이)
  |  
책담
2014-11-18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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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죽음

책 정보

· 제목 : EBS 다큐프라임 죽음 (국내 최초, 죽음을 실험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5494708
· 쪽수 : 296쪽

책 소개

화제작 [EBS 다큐프라임 생사탐구 대기획 "데스"]를 책으로 냈다. 죽음에 관한 최신 논문과 국내외 100여 명의 학계 권위자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물리학, 의학, 심리학, 역사학, 철학적 논증과 다양한 방법으로 죽음을 탐사한다.

목차

프롤로그

1부 - 메멘토 모리: 좋은 죽음, 나쁜 죽음
1장 죽음이란 무엇인가
2장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야기하는 것들
3장 죽음에 대한 방어 태세
4장 좋은 죽음과 나쁜 죽음

2부 - 비탐 애테르남: 사후세계와 의식

5장 근사체험이란 무엇인가
6장 근사체험은 환각인가
7장 근사체험과 의식
8장 근사체험과 사후세계

3부 - 아르스 모르엔디: 죽음의 기술

9장 불편한 진실
10장 죽음을 배우다
11장 아이들을 위한 죽음 교육
12장 죽음의 역사
13장 죽음 개방화
14장 죽음 교육

에필로그 - 269

<EBS 다큐프라임 생사탐구 대기획 "데스"> 제작진
<EBS 다큐프라임 생사탐구 대기획 "데스"> 자문단
참고문헌
찾아보기
찾아보기_인물
찾아보기_실험

저자소개

EBS <데스> 제작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로듀서 황인수 EBS 제작본부 제작위원.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글로벌리더 최고위과정과 카이스트 경영대학 정보미디어 최고경영자과정(ATM)을 수료했다. 1987년 EBS에 입사해 <직업의 세계>, <예술의 광장>, <미래토크 2000>, <다큐프라임-하늘의 땅, 몽골 4부작>, <CEO 특강>, <장학퀴즈>, <다큐프라임-황혼의 반란> 등을 연출했다. 2002년 시사통일팀장, 2009년 편성센터장, 2010년 평생교육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00년 '남녀평등대상' 대통령상, 2003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등을 수상했다. 작가 김미안 숭실대학교에서 문예창작과 철학을 전공했다. 2007년부터 EBS <아이의 사생활>, <명의>, <CEO 특강>에서 조연출로 일했으며, 이후 구성작가로 활동하며 EBS <다큐프라임-햄버거 커넥션>, <방학생활>, EBS English <영자신문읽기>, MBC <6시 뉴스 매거진>, YTN 사이언스 <문화 다큐멘터리 이끌림>, EBS <다큐프라임-황혼의 반란> 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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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중에서

어쩌면 오늘은,
죽음을 생각하기 좋은 날일지도 모릅니다


죽음을 소재로 한 기존의 많은 프로그램에서는 죽어 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화면에 담았다.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주인공부터 그런 주인공을 바라봐야 하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죽음'을 주제로 한 이야기들은 눈물로 시작해서 눈물로 끝나기 마련이었다. 과연, 죽음이 무엇이기에 우리는 모두 눈물을 흘리는 것일까?
<EBS 다큐프라임 생사탐구 대기획 "데스">에서는 죽음에 대한 학문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쉽사리 확언할 수 없었던 죽음에 대한 정의를 한 곳으로 모으고, 새로운 길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언뜻 보면 어렵게 보일 수 있지만, 과학과 실험을 통해 '죽음'이 특별한 누군가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리고자 했다.
취재 기간 동안, 의·과학계는 물론, 철학, 심리학, 종교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났다. 그리고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는 "죽음에 대해 배우면, 삶이 행복해진다"는 것이었다. 평소의 우리는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려 하지도 않는데, 죽음에 대해 배우면 어떻게 삶이 행복해진다는 것일까? '웰다잉'을 준비하면 '웰빙'이 가능하다는 것인데…확인해 볼 수 있는 자료는 있을까?
유감스럽게도 이런 궁금증에 답을 해 줄 수 있는 전문가나 자료는 어디에도 없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확인해 볼 수 있을까? 그래서 제작팀은 위의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분주할 수밖에 없었다.
많은 학자들이 죽음은 삶의 끝이라고 말한다. 삶과 죽음은 따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가장 마지막 순간이 죽음이기 때문에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죽음은 삶의 가장 마지막 순간이다. 그래서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일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일까? 또 좋은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EBS 다큐프라임 생사탐구 대기획 "데스">를 준비하면서 가장 많은 고민을 한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우리 중에는 어느 누구도 죽음을 직접 경험해 본 사람이 없기 때문에 죽음을 어떻게 맞이하는 것이 좋은지,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려 줄 수 있는 이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든 것의 끝인 줄만 알았던 죽음이 생에 영향을 미친다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그 답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심리학 실험부터 과학적 증명까지, 최초의 시도들이 이어졌다.
우리는 모두 언젠가 죽는다. 그렇다면 죽음이란 무엇일까? 죽음은 삶에 어떤 의미를 주는 것일까? 이 답을 찾기 위한 1년이 넘는 시간 동안의 여정을 프로그램과 이 책에 담았다.


인간을 비롯하여 생명을 가진 모든 것은,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언젠가 죽을 것이라는 사실, 삶에 반드시 끝이 있다는 사실은 인생의 가장 심오하고 근원적인 진리이며, 어떤 모양으로든지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우리는 우리의 힘이란 게 대단한 것이 아니며, 우리가 아무리 간절히 원해도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있음을 알게 된다. 아무리 간절히 원해도 죽음은 피할 수가 없는 것이다. ≪사후생≫과 ≪인생 수업≫의 저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말대로, 예나 지금이나 죽음은 무섭고 두려운 사건이며, 우리는 여러 면에서 죽음의 공포를 극복한 듯하면서도 죽음의 공포는 여전히 인류 공통의 것으로 남아 있다.
셸리 케이건 교수는 죽음이 무거울 수밖에 없는 이유를 "죽음의 필연성-반드시 죽는다", "죽음의 가변성-얼마나 살지 모른다", "죽음의 예측불가능성-언제 죽을지 모른다", "죽음의 편재성-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모른다"로 보았다. 이중에서 그는 특별히,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죽음의 예측불가능성 때문에 인간은 죽음을 두려워한다고 말한다.
죽음의 실체는 도대체 무엇이기에 우리는 이토록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일까?
_1장 죽음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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