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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장을 열고 차를 끓이다

휘장을 열고 차를 끓이다

(고약박 시선)

고약박 (지은이)
  |  
사람들
2014-06-25
  |  
1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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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장을 열고 차를 끓이다

책 정보

· 제목 : 휘장을 열고 차를 끓이다 (고약박 시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85501055
· 쪽수 : 200쪽

책 소개

명대여성작가총서 11번째 책이다.

목차

권1

서방님과 부매함을 타고(同夫子坐浮梅檻) ∥ 16
나홍곡을 모방하여 ∥ 18
남편의 앵무부를 읽고(讀夫子鸚鵡賦) ∥ 20
남편이 과거에 정원 외로 합격됨을 위로하며(慰夫子副榜) ∥ 22
미인도(美人圖) ∥ 26
궁녀의 노래 1(宮辭 其一) ∥ 28
궁녀의 노래 7(宮辭 其七) ∥ 30
궁녀의 노래 10(宮辭 其十) ∥ 32
호숫가의 실 잣는 노래 ∥ 34
새 봄 남편의 시에 화답하다(新春和夫子韻) ∥ 36
남병산에 내리는 저녁 비(南屛暮雨) ∥ 38
모란을 구경하다가 매실을 따는 젊은 여인을 만나, 일필휘지로 글을 지어 주다(看牡丹遇女郞折靑梅走筆以贈) ∥ 40
궁녀의 노래(宮辭) ∥ 42
칠석(七夕) ∥ 44
다듬이질 노래 ∥ 46
댓가지 노래 1(竹枝詞 其一) ∥ 50
댓가지 노래 2(竹枝詞 其二) ∥ 52
댓가지 노래 3(竹枝詞 其三) ∥ 54

권2


남편을 그리며(憶夫子) ∥ 58
병중에 읊조리다 1(病中詠 其一) ∥ 60
병중에 읊조리다 2(病中詠 其二) ∥ 62
달을 마주하고(對月) ∥ 64
손 가는 대로(漫題) ∥ 66
스승을 초빙하여 딸을 가르치는데 비꼬는 이가 있어 일부러 시를 지어 변명하며(延師訓女或有諷者故作解嘲) ∥ 68
초승달(新月) ∥ 74
와월헌에 앉아 1(坐臥月軒 其一) ∥ 76
와월헌에 앉아 2(坐臥月軒 其二) ∥ 78
달빛 아래 매화를 보니 꼭 남편이 구름타고 오시는 듯 1(觀梅月下意夫或乘雲而來 其一) ∥ 80
달빛 아래 매화를 보니 꼭 남편이 구름타고 오시는 듯 2(觀梅月下意夫或乘雲而來 其二) ∥ 82
[양쪽이 뾰족한 것은(兩頭纖纖詩)]을 본떠 1(擬古兩頭纖纖詩 其一) ∥ 84
[양쪽이 뾰족한 것은(兩頭纖纖詩)]을 본떠 2(擬古兩頭纖纖詩 其二) ∥ 8
[양쪽이 뾰족한 것은(兩頭纖纖詩)]을 본떠 3(擬古兩頭纖纖詩 其三) ∥ 88
초여름 밤 해자를 건너며(初夏夜過城河) ∥ 90
거문고 노래(琴歌) ∥ 92
병상에서 일어나(病起) ∥ 94
산 복숭아 꽃(山桃) ∥ 96
가을 밤 사서(史書)를 읽다(秋夜讀史) ∥ 98
감회(感懷) ∥ 100
봄 눈(春雪) ∥ 102
입춘 밤에 짓다 제1수(立春夜作 其一) ∥ 104
입춘 밤에 짓다 제2수(立春夜作 其二) ∥ 106
중원절에 감개를 느끼며(中元有感) ∥ 108
아버님의 시 ‘쾌설당에서 극을 관람하다’에 화운하다(敬步家大人快雪堂觀劇韻) ∥ 110
서원의 사계절 노래 - 찬아의 운을 사용하여 봄(西園四時詞 用燦兒韻 春) ∥ 112
서원의 사계절 노래 - 찬아의 운을 사용하여 여름(西園四時詞 用燦兒韻 夏) ∥ 114
서원의 사계절 노래 - 찬아의 운을 사용하여 가을(西園四時詞 用燦兒韻 秋) ∥ 116
서원의 사계절 노래 - 찬아의 운을 사용하여 겨울(西園四時詞 用燦兒韻 冬) ∥ 118
우림(寓林)에서 한 해 제사를 올리고 감회를 삼가 쓰다(寓林修歲事感懷敬述) ∥ 120
그대 떠난 뒤 1(自君之出矣 其一) ∥ 124
그대 떠난 뒤 2(自君之出矣 其二) ∥ 126
그대 떠난 뒤 3(自君之出矣 其三) ∥ 128
허부인이 그림 그려진 부채를 주시어 이에 감사하며(謝攬愚許夫人贈畵?) ∥ 130

권3


여름 저녁 서원을 거닐며(夏晩步西園) ∥ 134
옛 시를 모방하여 1(擬古 其一) ∥ 136
옛 시를 모방하여 2(擬古 其二) ∥ 138
도망시 1(悼亡詩 其一) ∥ 140
도망시 2(悼亡詩 其二) ∥ 142
도망시 3(悼亡詩 其三) ∥ 144
도망시 4(悼亡詩 其四) ∥ 146
도망시 5(悼亡詩 其五) ∥ 148
도망시 6(悼亡詩 其六) ∥ 150
도망시 7(悼亡詩 其七) ∥ 152
서원에서 되는대로 읊다 1(西園雜詠 其一) ∥ 154
서원에서 되는대로 읊다 2(西園雜詠 其二) ∥ 156
서원(西園)에서 우연히 짓다(西園偶作) ∥ 158
독서선을 수리하여(修讀書船) ∥ 160
호수 위의 미인(湖上美人) ∥ 162
완월경 여사의 난초 그림에 보답하여(酬阮月卿女史?蘭) ∥ 164
서원에 복사꽃과 자두 꽃이 활짝 핀 것을 기뻐하다가 남편이 느껴져 시를 지어 부르다(喜西園桃李開盛, 因感夫子, 詩以招之) ∥ 166
멀리 있는 이를 그리며 - 처음과 끝이 같은 노래(憶遠首尾吟) ∥ 168
남편의 유작 [서계에 지는 매화(西溪落梅)]에 화답하다(追和夫子西溪落梅) ∥ 170

권4


늙음을 고하는 노래(投老帖) ∥ 174
서원에서 더위를 피하며(西園避暑) ∥ 178
감회에 젖어(有懷) ∥ 182
둘째 며느리의 죽음을 슬퍼하는 노래(悲仲婦辭) ∥ 188
눈이 오는 밤, 찬과 위 두 아들이……이에 기뻐서 이를 적어본다(雪夕聽燦?兩兒……喜而賦此.) ∥ 192

고약박의 생애와 시세계 ∥ 194

저자소개

고약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는 화지로 절강성 항주 사람이다. 명말 상림서승 고우백의 딸로 황무오에게 시집갔으나 일찍 과부가 되었다. 정절과 효행으로 명성이 높았고 작품집으로 《와월헌고》가 전해진다. 《와월헌고》는 두 아들 황찬과 황위가 고약박의 60세 생신을 기념하여 시문들을 엮어 책으로 간행한 것이다. 《연지집'에 고약박의《왕생기실》 1권이 수록되어 있고, 이 외 《명시종》, 《역대시여》, 《명사종》등에 고약박의 시사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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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약박은 28세에 남편과 사별한 후 맏며느리로서 집안을 이끌었다. 고약박의 문집 『황부인와월헌고(黃夫人臥月軒稿)』의 자서(自序)에는 시아버지가 부임지로 떠난 집안을 지키며 자식교육을 위해 경전과 사서(史書)를 두루 섭렵하였다고 했다. 시아버지 황여형(黃汝亨)은 며느리가 아들이 없는 집안을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알아보고 직접 경전과 역사서 및 글쓰기를 교육시켰다. 이렇게 고약박은 명말의 다른 여성들과 달리 남성들이 받는 것과 같은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고약박이 남긴 글에는 역사와 시사(時事)를 논한 작품이 적지 않게 보인다. 자식 교육이라는 필요에서 출발했던 그녀의 독서는 마침내 그녀로 하여금 “공부가 쌓이면서 덕을 기르고 마음을 새롭게 하도록 하여” 미망인으로 60여년을 살았던 신산한 삶에 용기를 주었다.
고약박에게 문학이란 “그 속에서 노닐고 그 속에서 쉬면서 슬픔을 발산하고 우울함을 떨쳐버림으로써 답답함과 근심으로 인한 병을 얻지 않기 위한” 것이었다(『황부인와월헌고 · 자서』). 다시 말해, 그녀는 문학에서 위로를 얻고 자신의 인생길을 한 걸음 한 걸음 뚜벅뚜벅 걸어갈 수 있는 힘과 희망을 얻었던 것이다. 역자들 또한 추운 겨울, 난로를 켜놓고 그녀의 시집을 여러 차례 들여다보면서 시집 너머 어렴풋이 들려오는 웃음소리와 한숨소리에 공감하였다.
― ‘역자서문’에서


고약박은 28세에 남편과 사별한 후 맏며느리로서 집안을 이끌었다. 고약박의 문집 『황부인와월헌고(黃夫人臥月軒稿)』의 자서(自序)에는 시아버지가 부임지로 떠난 집안을 지키며 자식교육을 위해 경전과 사서(史書)를 두루 섭렵하였다고 했다. 시아버지 황여형(黃汝亨)은 며느리가 아들이 없는 집안을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알아보고 직접 경전과 역사서 및 글쓰기를 교육시켰다. 이렇게 고약박은 명말의 다른 여성들과 달리 남성들이 받는 것과 같은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고약박이 남긴 글에는 역사와 시사(時事)를 논한 작품이 적지 않게 보인다. 자식 교육이라는 필요에서 출발했던 그녀의 독서는 마침내 그녀로 하여금 “공부가 쌓이면서 덕을 기르고 마음을 새롭게 하도록 하여” 미망인으로 60여년을 살았던 신산한 삶에 용기를 주었다.
고약박에게 문학이란 “그 속에서 노닐고 그 속에서 쉬면서 슬픔을 발산하고 우울함을 떨쳐버림으로써 답답함과 근심으로 인한 병을 얻지 않기 위한” 것이었다(『황부인와월헌고 · 자서』). 다시 말해, 그녀는 문학에서 위로를 얻고 자신의 인생길을 한 걸음 한 걸음 뚜벅뚜벅 걸어갈 수 있는 힘과 희망을 얻었던 것이다. 역자들 또한 추운 겨울, 난로를 켜놓고 그녀의 시집을 여러 차례 들여다보면서 시집 너머 어렴풋이 들려오는 웃음소리와 한숨소리에 공감하였다.
― ‘역자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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