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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성악/가곡
· ISBN : 9791185609638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4-08-14
책 소개
목차
노래 부르기 수업에 들어가면서… 04
PART 1 발성과 발음 기초 편
제1강 올바른 자세와 호흡의 필요한 이미지를 그려볼까? 10
제2강 올바른 호흡법이란 무엇이냐? 17
제3강 우리 몸의 중요한 공명강! 25
제4강 턱과 혀의 힘 빼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까? 32
제5강 문제 있는 발성은 Stop! 40
제6강 소리의 위치가 중요해 48
제7강 모음의 역할! 54
제8강 자음의 역할! 61
제9강 좋은 목소리의 필수 요소 68
제10강 목소리 기본 관리법? 운동이 필요해! 71
PART 2 노래 부르기 테크닉 편
제1강 노래할 때 호흡에 대하여 78
1) 배 어느 부분에 힘을 주나요?
2) 긴 호흡을 가질 수 있는 연습 방법이 있나요?
제2강 노래할 때의 발음 88
제3강 음역 99
1) 음역은 타고나는가?
2) 음역을 넓힐 수 있는가?
제4강 중·저음에서 고음으로 매끄럽게 연결하기 106
제5강 노래하는 사람의 목소리 관리법 111
제6강 효율적인 연습 방법 117
제7강 무대 오르기 전 준비와 긴장 푸는 방법 122
제8강 노래할 때 도움이 되는 이미지 127
제9강 노래 잘하는 방법 138
1) 리듬을 칼같이 지키자
2) 멜로디를 느끼자
3) 내면적 리얼리티를 살리자
4) 클라이맥스를 살려라
제10강 타고난 재능이란? 159
저자소개
책속에서
올바른 호흡이란 무엇이냐?
사람은 호흡이 없이는 살 수도 없고 말할 수도 없다. 호흡이란 자연스럽게 숨을 쉬면 들어오고 내쉬면 나가는 것인데, 굳이 올바른 호흡을 강조할 필요가 있을까?
모두가 알다시피 ‘호’는 숨을 내보내는 것이고, ‘흡’은 숨을 들이쉬는 것이다. 발성을 잘하려면 들이마시는 것보다는 내쉬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잘 내쉬면 잘 들어오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노래할 때는 말할 때보다 조금만 더 숨을 깊게 들이쉬면 그뿐이다. 하지만 실제로 무대 위에서의 호흡 사용과 근육의 움직임이 제대로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것은 쉽고도 어려운 일이다. 약간의 긴장 상태에서 자신의 호흡을 컨트롤하는 것은 일종의 테크닉이기 때문이다.
학생들 중에는 의외로 숨을 들이쉴 때마다 가슴을 들썩거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큰 소리를 내기 전이나 높은음을 낼 때 훨씬 더 많은 양의 숨을 가슴으로 들이마신다. 이렇게 숨을 쉴 때 가슴이나 어깨가 같이 올라가며 움직이는 호흡을 흉식 호흡이라고 한다. 이런 흉식 호흡은 가슴과 턱, 어깨, 복부의 근육을 긴장시키는 주요 요인이 된다.
흉식 호흡은 숨을 쉴 때 가슴이나 어깨가 같이 올라가면서 움직이게 되는데, 이때 가슴이 올라가면서 얕은 호흡이 된다. 흉식 호흡을 사용하면 상체에 점점 더 힘이 들어가고 호흡이 불안정하게 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흉식 호흡을 하게 되면 발성할 때 소리가 많이 새고 가슴이 들썩거린다. 숨을 쉴 때 가슴에 힘이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목에도 힘이 들어간다. 목에 힘이 들어가면 근육이 긴장되므로 소리를 강하게 밀어내어, 뻣뻣하고 울림이 없는 소리가 나오게 된다. 이것은 곧 성대에 부담을 준다. 그러므로 성대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흉식 호흡은 지양해야 한다.
가슴으로 호흡하는 것을 스스로 인지하기 힘들다면 발성하는 도중에 손으로 목 근처부터 가슴까지 계속 쓸어내리듯 연습한다. 긴장되었던 어깨나 가슴 부근의 힘이 빠지므로 도움이 될 수 있다. 자세는 편안하게 일(一)자 느낌으로 서고, 호흡을 들이쉴 때 가슴이나 목 주변 근육에 조임 현상이 없어야 한다.
호흡은 길고 일정하게 나가도록 연습하자. 복부와 옆구리, 등에 느껴지던 호흡이 한 번에 쑥 빠져나가지 않도록 배가 어느 정도 유지되어야 한다. 아무리 숨을 잘 들이쉬었어도 호흡을 내보낼 때 가슴으로 밀어내면 결국은 흉식 호흡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이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빨대 호흡 연습인데 숨을 들이쉬고 입 앞에 빨대를 통해 숨을 일정하게 내보낸다고 생각하면서 연습하면 호흡이 길고 균등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