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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구를 베꼈을까?

누가 누구를 베꼈을까?

(명작을 모방한 명작들의 이야기)

카롤린 라로슈 (지은이), 김성희 (옮긴이), 김진희 (감수)
윌컴퍼니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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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구를 베꼈을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누가 누구를 베꼈을까? (명작을 모방한 명작들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사
· ISBN : 9791185676166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5-02-24

책 소개

명작을 모방한 명작들의 이야기. 누가 누구를 베꼈을까? 주제나 기법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우리는 과연 어떤 작품을 놓고 독창성을 논할 수 있을까? 저자 카롤린 라로슈는 박식하면서도 감성적이고 유머까지 겸비한 분석을 통해 답을 제시한다.

목차

· 최후의 만찬
· 누비 소매 옷을 입은 남자
· 시스티나의 성모
· 다정한 모자
· 삼미신
· 세례요한의 머리를 받는 살로메
· 교황 이노켄티우스 10세의 초상
· 카드놀이 하는 사람들
· 도살된 황소
· 사비니의 여인들
· “죽음을 기억하라”
· 나폴레옹 1세의 전신 초상
· 오달리스크
· 메두사호의 뗏목
· 국회의사당의 화재
· 정물의 세계
· 오필리아
· 팔라바스 해변
· 화가의 작업실
· 시도니아 폰 보르크
· 발코니
· 알제의 여인
· 유럽의 다리
· 생라자르 역
· “나를 보세요”
· 머리 빗는 여인
· 황금빛 섬
· 아비뇽의 아가씨들
· 비너스 에로티카
· 식탁
· 메트로폴리스
· 흰 바탕 위의 흰 정사각형
· 여인의 얼굴 “메두사”
· 미모사가 피어 있는 아틀리에
· 밤을 새우는 사람들
· 세상의 온갖 고양이
· 무제
· 대성당
· 푸른 누드 II
· 멋진 푸름 속으로
· 라스 메니나스
· 잘못된 출발
· 미술사의 아이콘, 모나리자
· 풀밭 위의 점심 식사
· 델타 이오타
· 플라스틱 필름을 씌운 캔버스 틀

저자소개

카롤린 라로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0세기 전문 미술사학자로, 오르세 미술관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한 데 이어 프랑스 국립박물관연합 및 여러 민간 출판사의 편집 책임자로 활동했다. 현재는 미술에 관한 자료적 성격의 저작물을 많이 펴내고 있으며, 대표적인 저서로는 《그림 속에 숨겨진 또 다른 그림(Un tableau peut en cacher un autre)》, 《미술 첫걸음(Toth?me Art)》, 《현대 건축(L’Architecture contemporain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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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불어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주요 역서로는 《대단하고 유쾌한 과학 이야기》, 《우유의 역습》, 《철학자들의 식물도감》, 《부엌의 화학자》, 《인간의 유전자는 어떻게 진화하는가》, 《분류와 진화》, 《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인체와 기계의 공생 어디까지 왔나》, 《물질은 어떻게 생명체가 되었을까》, 《예술의 기원》, 《최초의 도구》, 《아들아 넌 부자가 될 거야》, 《부모의 심리백과》, 《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학생이 되었다》, 《심플하게 산다》, 《방랑자 선언》, 《세상에는 없는 미술관》, 《착각을 부르는 미술관》, 《세상을 바꾼 작은 우연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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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감수)    정보 더보기
미술평론가. 연세대학교 신학과,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아트컨설팅서울, 광주문화예술진흥위원회 등에서 전시기획, 문화예술행정 업무를 했다. 현재는 미술의 역사와 현장에 대한 글쓰기에 집중하고 있다. [네이버캐스트]에 ‘화가의 예술과 생애’, <Friday>에 ‘Art in the Street’, 웹진 <IZM>에 ‘그림 vs 그림’ 등을 연재했고, 논문으로는 「레디메이드로서의 작가 : 마르셀 뒤샹의 ‘로즈 셀라비’ 연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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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루이 18세가 프랑스 왕위에 다시 앉고 1년 후인 1816년 7월 2일, 군함 메두사호는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세네갈에 정착할 이주민과 군인 약 400명을 태우고 가다가 모리타니 근해에서 모래톱에 걸려 좌초하는 사고를 당한다. 구명보트에는 250명밖에 탈 수 없어서 나머지 150명은 급조된 뗏목에 몸을 실었는데, 선장은 보트들이 나아가는 데에 뗏목이 방해되자 주저 없이 뗏목이 연결된 밧줄을 자르라고 명령한다. 이때부터 오랜 표류가 시작되었고, 파도에 쓸려가는 사람들과 다치고 죽는 사람들이 생기는 가운데 몇 안 되는 생존자들은 살기 위해 시체를 먹어야 할 상황에 놓인다. 그러다 7월 17일, 겨우 15명밖에 안 남은 생존자들은 멀리 수평선 위로 배의 돛대(제리코의 그림에서 아주 작은 점으로 묘사된)를 발견했고, 배는 처음에는 뗏목을 보지 못하고 가버렸다가 나중에야 이들을 구조하게 된다. 생존자 두 명이 들려준 이 끔찍한 모험담은 여러 달 동안 장안의 화젯거리가 되었으며, 항해를 안 한 지 20년이나 된 인물을 귀족이라는 이유로 선장에 복직시킨 왕정 체제를 비판하는 여론을 불러왔다. 문제의 선장이 그 사건으로 받은 벌은 고작 징역 3년이었다.


화가와 조각가, 건축가는 15세기 이전까지는 조합으로 활동하는 장인 계층에 속해 있었다. 하지만 르네상스에 들어 예술가로서의 고유한 재능을 인정받게 되면서 인간이 중심이 된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에 참여하는 지식인 계층으로 차차 옮겨간다. 이때부터 화가들은 자신의 작품에 서명을 써넣기 시작했는데, 그 전에도 어떤 화가들은 그림에 자기 얼굴을 그려 넣는 방식으로 일종의 서명을 남겼다. 보티첼리가 그 예로, <동방박사의 경배>에서 그의 모습은 관람자에게 자기 작품과 그 작품을 만든 자신을 봐달라고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독립적인 자화상은 이후에 등장했으며, 그 출발점이 된 무대는 이탈리아가 아니라 북유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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