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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어떻게 철학이 되는가

삶은 어떻게 철학이 되는가

(더 자유롭고 지혜로운 삶을 위한 철학의 지혜)

천자잉 (지은이), 박주은 (옮긴이)
블루엘리펀트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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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어떻게 철학이 되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삶은 어떻게 철학이 되는가 (더 자유롭고 지혜로운 삶을 위한 철학의 지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중국철학
· ISBN : 9791185711515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5-02-27

책 소개

“중국이 인정하는 진정한 철학가”이자 “중국 철학계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천자잉 교수의 책이 처음으로 국내에 번역되어 소개된다. 하이데거와 비트겐슈타인 연구로 독보적인 명성을 쌓은 천자잉은 일상적인 물음에서 출발해 인간성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로 이어지는 철학적 담론을 펼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목차

서문

제1부 나는 왜 철학을 하는가
반달곰 구조 활동은 중요한가
사람은 왜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가
말하기와 글쓰기
철학이란 무엇인가
사람은 이기적인가
인간은 관념의 동물이다
사실과 가치는 무엇이 다른가
사실을 말하는 방식
논리적 설득이란 무엇인가
‘가치’로서의 민주
철인은 왕이 될 수 없다
우리 세대 이야기

제2부 철학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쾌락과 선
쾌락 추구, 고통의 쾌락, 지고의 낙
우리 몸에 새겨진 ‘감응’의 사유
사상의 대화는 가능한가
진정한 종교란 무엇인가
근대과학은 어떻게 흥기했는가

제3부 우리 삶은 어떻게 철학이 되는가
동서양 문화사상의 차이에 대해
자신을 따를 것인가, 진실을 따를 것인가
두 철학자의 대화
철학자와 은거 생활
신앙이란 삶의 방식이다

저자소개

천자잉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2년 상하이에 태어난 뒤 부모를 따라 베이징으로 이사했다. 젊은 시절에는 네이멍구(內蒙古)로 내려가 학업과 노동활동에 참가했다. 1977년 대학입시가 부활한 후 베이징대학교 서양 어문학부에서 독 일어를 전공했다. 1978년 5월 외국철학연구소에 입학해 베이징대 학교 외국철학연구소에서 쉬웅웨이(熊偉) 선생을 따라 헤겔 철학을 공부했다. 1981년 대학교 졸업 후 학교에 남아 교편을 잡았다. 1983년 11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 공 부를 시작했다. 1990년 <이름에 관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딴 후 유럽에서 1년 동안 근무했다. 1993년 5월 귀국한 후 그 이듬해 베이징대학교로 돌아와 다시 강단에 섰다. 2002년 화둥 사범대학교 철학과로 전입한 뒤 화둥사범대학교 종신교수, 즈장(紫江) 학자로 임명됐다. 2008년 1월 서우두 사범대학교 철학과로 전입해 외국철학과 전임 교수, 특별 초빙교수로 활동 중이다. ‘중국에서 철학자라는 이름에 가장 가까운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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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바른번역에서 외서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산해경 캐릭터 도감》 《궁극의 맛은 사람 사이에 있다》 《당신은 겉보기에 노력하고 있을 뿐》 《엄마는 아들을 너무 모른다》 《품인록》 《창작에 대하여》 《나의 중국현대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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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당신은 당신 삶을 똑바로 마주한 채 질문해야만 한다. 어느 누군가가 한평생 바에서 희희낙락하거나 한평생 하이데거 철학을 연구하면서 단 한 번도 그 일의 가치나 의미에 대해 질문을 품어보지 않았다면, 그 일은 이미 의미를 잃은 것이다.


인터넷 글쓰기는 과거의 글쓰기와 달리 말하기에 더 가깝다. 즉시 말하고 즉시 읽힌 다음, 새로이 올라오는 말의 물결에 떠밀려 사라져버린다. 말을 하는 동시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새로운 형태의 글쓰기는 분명 새로운 세계를 창조할 것이다. 그 세계가 어떤 모습일지는 지금도 열심히 인터넷에서 글을 쓰고 또 읽고 있는 청소년들이 내놓겠지만, 그 모습은 이제껏 우리에게 익숙한 문명은 분명 아닐 것이다.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은 자기 자신만을 파고들라는 뜻이 아니다. 광활한 세계 속에 있을 때 비로소 진실한 자아인식에 다다를 수 있다는 뜻이다. 무엇이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야만 의미 있는 것은 아니다. 강 위로 부는 바람, 산봉우리에 걸린 달은 그대로 존재할 뿐이지만, 우리는 그런 강과 산을 거니는 와중에 삶의 의미를 얻는다. 이 세계가 사람이 쓰는 자원에 지나지 않는다면, 인간 자신도 의미를 잃어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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