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박씨전 :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박씨전 :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박진형 (지은이), 이현주 (그림)
아르볼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0,800원 -10% 2,500원
600원
12,700원 >
10,800원 -10% 2,500원
카드할인 500원
500원
12,8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박씨전 :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박씨전 :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고전
· ISBN : 9791185786865
· 쪽수 : 159쪽
· 출판일 : 2016-12-20

책 소개

고전 「박씨전」을 통해 여성 영웅의 눈부신 활약과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짚어 본다. 대단한 능력을 가진 여성이 도술을 부리며 집안과 나라를 구하는 이야기는 그 자체로 유쾌하고 즐겁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어려운 단어를 최대한 쉽게 풀이하였다.

목차

Part 1 | 고전 소설 속으로
혼인은 본디 하늘의 뜻이라네 15
금강산에서 결혼식을 올리자꾸나 23
아아, 그 모습 흉측하여 싫다 33
과연 인간의 재주가 아니로다 43
삼백 냥 망아지를 삼만 냥 천리마로 만들어 드리지요 51
이 연적을 쓰시면 1등이라 전해라 63
꽃같이 아름다운 그대 앞에 고개를 들 수 없다오 71
화창한 봄날에 즐거움을 누려 보시지요 81
청나라에서 보낸 미모의 자객이라고? 89
국운이 불행하여 어찌할 수 없도다 99
대장부라 큰소리치면서 나 같은 여자를 당해 내지 못하느냐 107
고난이 다하면 즐거움이 오는 법 115
박씨 자손에 벼슬을 주고 덕을 기리도록 하라 127

Part 2|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하나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132
-여인들은 대체 왜 끌려갔을까?
-어디까지 진짜일까?
-왜 '가짜' 이야기를 만들까?
-왜 박씨가 아닌 계화가 청군을 무찌를까?

둘 고전으로 토론하기 142
-《박씨전》으로 '외모 지상주의'의 모든 것을 파헤치다

셋 고전과 함께 읽기 152
-영화 〈미녀는 괴로워〉·외모가 바뀌면 인생이 바뀔까?
-고전 《홍계월전》·박씨를 닮은 여성 영웅 이야기
-소설 《변신》·아, 나는 슬프고도 흉측하게 변신했어.

저자소개

박진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 시대의 전기수(책 읽어 주는 사람)를 꿈꾸는 국어 선생님이다. 고려대학교 국어 교육과를 졸업했으며, 분당에 있는 낙생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바리데기 : 운명은 바꿀 수 있을까?》, 《전우치전 : 힘이 있으면 영웅인가?》, 《홍계월전 : 왜 남자로 살고 싶었을까?》, 《최척전 : 전쟁터에도 희망은 있을까?》, 《구운몽 : 욕망, 독일까? 득일까?》, 《토끼전 : 시키는 대로 한다고 충신일까?》, 《박씨전 :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십 대를 위한 고전 문학 사랑방》 시리즈 등이 있다. 경기도교육청 독서토론논술교육지원단, EDRB 콘텐츠연구 활동을 맡았으며, 〈고교독서평설〉, 〈중학독서평설〉에 고전 평설을 연재했다. 문학을 통해 아이들과 삶의 의미를 찾는 시간을 좋아한다.
펼치기
이현주 (그림)    정보 더보기
서울예술고등학교 미술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어요.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며, <수학 마법사>, <선비들의 공부 비법>, <앉아서 지구의 크기를 재다>, <웰컴 투 민화월드>, <버리고 나누고 채워라> 등등의 작업을 하였어요. 어린이들에게 따뜻하고 정감 있는, 그리고 유머가 넘치는 작품을 보여 주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조선 인조 임금 때 이득춘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간밤에 가만히 생각하니 집안 살림이 그다지 여유롭지 못한 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여 생각해 둔 것이 있습니다."
"그 뜻은 참으로 고맙다. 하지만 가난하고 부귀한 건 모두가 하늘의 뜻이니, 어찌 사람의 힘으로 되겠느냐?"
이득춘은 고개를 갸우뚱했으나 박씨는 자신 있게 말했다.
"제 이야기를 들어 보십시오. 내일 종로에 제주도 말이 많이 올 것입니다. 그중에 병들고 털이 심하게 빠진 망아지 한 마리가 눈에 띌 것입니다. 하인을 시켜서 그 말을 삼백 냥 주고 사 오게 하시옵소서."
---------- >〈삼백 냥 망아지를 삼천 냥 천리마로 만들어 드리지요〉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