밧줄 위에서 추는 춤

책머리에 ￣ 4

1부 장르를 뛰어넘어

나의 삶 나의 문학 ￣ 12
차라리- 구명조끼를 벗고 싶다 ￣ 15
음음음음 음음음 ￣ 18
안식을 모르는 영혼 ￣ 23
장르를 뛰어넘어 ￣ 25
이관규천以管窺天 ￣ 28
똥밭에 구를 바엔 저승이 좋다 ￣ 31
무의식의 줄타기 ￣ 36
명작名作에서 훔친 사랑의 논쟁 ￣ 38
心淸事達 ￣ 45

2부 홀로있음이 춤이 됐나

홀로 있음이 춤이 됐나 ￣ 50
방 안에서 상념과의 싸움 ￣ 53
개꿈을 꾸다 ￣ 59
그리움 하나 가슴에 달고 ￣ 63
밧줄 위에서 추는 춤 ￣ 66
파도타기 ￣ 76
무인도 그 섬에는 파도가 ￣ 78
목련이 툭툭 터지는 날 ￣ 84
방황- 도심의 네트워크 ￣ 86

3부 티베리우스와 파라시오스

사막 그까짓 껏 ￣ 100
푸하하&보헤미안 ￣ 102
에스프레소의 마력 ￣ 104
핏줄이 땡겼다 ￣ 106
티베리우스와 파라시오스 ￣ 114
해체- 포스트모더니즘적 춤사위 ￣ 124
만남이 주는 경계선 훔쳐보기 ￣ 129
因, 因, 因 ￣ 132
원초적 본능 ￣ 137
기산심해氣山心海 ￣ 143

4부 뉴욕 - 그 명멸明滅의 나라

생生은 한판 춤사위로세 ￣ 148
나를 웃게 하는 건- 너야 ￣ 150
뉴욕- 그 명멸明滅의 나라 ￣ 155
눅눅한 난초의 향기 ￣ 158
순간의 열정은 창백한 것 ￣ 165
절대적인 삶을 추구하는 여자 ￣ 172
초경初經에 관한 주술적 회고 ￣ 177
생전에 사생활을 공개하지 마 ￣ 182
카사노바의 데이트 법칙 ￣ 186
빌헬름 라이히- 그는 누구인가 ￣ 189

작가 연보 ￣ 193

보소보소 들어보소
당신은 현재 시간을 탄력 있게 살아가고 있소이까 잠잠히 생각하면 우리는 흘러가는 밤과 낮에 지배당하고 있을 뿐 산과 바다에 따라서는 그 시간들을 연소하고 있진 않소이다 현재는 내 것이 아닌 - 정체불명의 목적을 향해 뒤뚱뒤뚱 건너가는 디딤돌에 불과할 뿐 우리는 그저 그 속에서 춤을 추는 무희가 아니더이까 - 근데 정체불명의 목적들을 구름이 설정했나이까 바람이 설정했나이까 - 그것은 다름 아닌 벤야민의 말을 들어보소 - 그것은 당신과 나의 잠꼬대라기보다는 외계인들의 프로그램에 의해 둥리둥실 설정되었소이다
- 「밧줄 위에서 추는 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