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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마녀체력

[큰글자도서] 마녀체력

(마흔, 여자가 체력을 키워야 할 때)

마녀체력(이영미) (지은이)
남해의봄날
2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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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마녀체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마녀체력 (마흔, 여자가 체력을 키워야 할 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5823966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3-05-02

책 소개

"지금 운동을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 게 아닐까?"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더 늦기 전에 운동을 해 보고 싶지만 시간도 마음의 여유도, 의지도 부족하다면, 이 책을 보라! 30대에 고혈압 진단을 받고 숨만 쉬던 저자가 하나씩 운동에 도전, 철인 3종을 완주하게 되었다. 무엇이 저자를 이렇게 바꾼 것일까?

목차

들어가는 말_게으름뱅이 저질 체력 에디터는 어떻게 아침형 근육 노동자로 변신했는가

내 몸이 서서히 강해지는 동안
초등학교 운동회 날 생긴 일
13년 차 에디터, 남은 건 고혈압과 스트레스뿐
갈 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다르다
왜 저는 수영을 못 할까요?
오늘은 딱 운동장 한 바퀴만 돌자
매일 지각하던 올빼미는 어디로 갔을까
책상에만 앉아서 인생을 헛살 뻔했네
5킬로미터만 완주하면 소원이 없겠어요
그녀가 하는 거라면 나도 할 수 있다
어떻게 하나요? _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Q&A
TIP : 달리기를 잘하고 싶은 몸치들을 위한 깨알 팁

하나둘 행동이 바뀌고
이렇게 무서운 건 머리털 나고 처음이야
연습은 경험을 낳고, 경험은 두려움을 이긴다
바다 한가운데서 벌어진 커플 전쟁
미시령을 넘으며 배운 인생의 지혜
누구나 실패의 경험이 필요하다
천천히, 조금씩, 그러나 꾸준히
153센티미터 여자가 180센티미터 거구와 맞장 뜨는 법
우리를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 세 가지
어떻게 하나요? _ 운동 초보자를 위한 Q&A
TIP : 수영을 잘하고 싶은 몸치들을 위한 깨알 팁

이런저런 생각이 변하면서
이상한 나라에서 놀다 오는 앨리스
나한테 이런 야성이 숨어 있었다니!
바로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것들
얼굴에 난 잡티 좀 빼시죠?
‘반전’ 있는 사람이 매력 있다
파리에서 단 하루만 머문다면?
내 발자국이 후배들의 이정표가 되리니
펭귄클래식 갱생 프로젝트
어떻게 하나요? _ 운동 ‘쫌’ 하는 사람을 위한 Q&A
Tip : 한강 자전거 길을 달리고 싶은 몸치들을 위한 깨알 팁

그리하여, 인생이 완전히 달라지다
이루고 싶은 게 있거든, 체력을 먼저 키워라
결혼 20주년, 당신은 무엇을 하겠습니까?
목소리 떨던 에디터가 생방송을 하기까지
25년 차 잉꼬부부로 사는 기적
예전에 내가 알던 그 사람이 맞습니까?
에라, 모르겠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도전!
40보다 멋진 50, 50보다 건강한 60을 위하여
어떻게 하나요? _ ‘철인’을 꿈꾸는 사람을 위한 Q&A
Tip : 일상생활에서 틈틈이 하는 깨알 운동 팁

나가는 말_누군가에게 이 책이 호그와트에서 날아온 편지라면!

저자소개

마녀체력(이영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27년간 2백여 권의 책을 만들며 출판 편집자로 일했다. 50세에 과감하게 퇴직하고, 마음이 동하는 일을 우선순위로 놓으며 살고 있다. 10년 넘게 철인3종을 즐기며 몸을 움직인 극적인 변화를 <마녀체력>으로 펴냈다. 육아를 빙자해 건전한 엄마로 성장한 과정을 <마녀엄마>에 담았다. <미리, 슬슬 노후대책>을 통해 60세를 향하면서 체력뿐 아니라 태도, 습관, 마음가짐과 정리에 이르기까지 꼭 필요한 실천 강령을 마련했다. 비로소 생각하고 행동하는 여성으로 살아온 ‘마녀의 인생 3부작’을 마무리한 기분이다. 그 외에 걷기 도사의 흥겨운 일상을 그린 <걷기의 말들>, 일하는 여성으로서 삶의 고민과 지혜를 나눈 <두 여자의 인생편집 기술>(공저)을 썼다. 체력의 중요성을 강연한 <세바시> 영상은 누적 조회 수 260만을 넘겼다. 틈날 때마다 실내 배드민턴과 근력 운동을 하면서 명실공히 생활체육인으로 활동한다. 히말라야, 몽블랑, 노르웨이 등을 트레킹 했다. 뚜벅이로 전국 책방과 도서관을 돌아다니며 강연한다. 나이 들수록 의젓하고 빛나는 어른으로 살기를 소망한다. 인스타그램 @withbutton 블로그 blog.naver.com/mingilmom 페이스북 YM 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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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달이 휘영청 뜬 밤, 혼자 동네에 있는 넓은 공터에 나가 천천히 한 바퀴를 걸었다. 아파트 창문마다 환하게 불이 켜졌고, 공터에는 딱 두 사람밖에 없었다. 달걀을 쥔 것처럼 두 주먹을 쥐었다. 그리고 슬로우 모션처럼 서서히 팔을 앞뒤로 휘저으며, 칙칙폭폭 호흡을 하면서 흙을 박차 보았다. 그렇게 마흔 살 먹은 아줌마가 처음 달리기를 시작했다. 한 바퀴 정도는 충분히 뛸 만했다.
오늘은 딱 운동장 한 바퀴만 돌자


처음엔 뱃살이 빠지고 고혈압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소박한 바람으로 달리기를 시작했다. 차차 체력이 붙고 뛰는 거리가 늘어가면서, 온몸을 움직이며 땅을 박차는 행위 자체가 즐거워졌다. 억지로 살을 빼야 한다거나, 기록을 단축하려는 목적이 뚜렷했다면 지레 포기하고 말았을 것이다. 내 몸을 힘차게 움직여 본 기억이 언제인지 까마득했다. 달리기는 어른, 여성, 엄마의 틀 안에 가둬 놓았던 내 몸을 자유롭게 풀어 놓는 독립 선언이었다.
5킬로미터만 완주하면 소원이 없겠어요


마흔 살은 흔히 생각하듯 인생의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시기가 아니다. 그러니 아무리 세상이 잔혹한 시그널을 보내도 절대로 주눅 들면 안 된다. 더 나아지는 걸 주저하지 말고, 더 도전할 수 있는 걸 포기하지 말자. ‘아, 지금이 내 삶의 절정인가 보다’ 싶은 때가 신기하게도 계속 찾아온다. 마흔 살을 훌쩍 넘었는데도, 앞으로 또 어떤 대단한 터닝 포인트가 찾아올지 몹시 기대된다.
얼굴에 난 잡티 좀 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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