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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회사 그만둡니다! 1

저 오늘 회사 그만둡니다! 1

(우리는 정말 직장을 잘 알고 있는가?)

황진규 (지은이)
북마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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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회사 그만둡니다!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저 오늘 회사 그만둡니다! 1 (우리는 정말 직장을 잘 알고 있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85846019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4-06-19

책 소개

‘회사가 숨겨놓은 불편한 진실’을 낱낱이 제시하는 책이다. 우리가 직장에서 무엇에 지치는지, 회사는 왜 동호회를 지원하는지 등 일하는 것만으로도 바빠서 미처 깊게 생각해보지 못했던 우리네 직장의 진실을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직장에 대해 우리가 꼭 알고 있어야 하는 것들
1) 전문가 타령을 비판하다
한 우물만 파다가는 망하기 딱 좋다
직장, 1인자의 한계
전문가의 또 다른 이름, 소시오 패스
2) 더 열정을 가진 사람이 ‘을’이 된다
당신을 위해 의욕을 줄여라
‘갑’을 꿈꾸는 당신에게
3) 경쟁은 정말 필요할까?
경쟁 지상주의의 근간, 메기 이론
메기 이론의 허상
4) ‘주인의식’이라는 착시효과
금연을 강요하는 회사
내무반장의 ‘본전 생각’
주인의식은 필요하지 않다
주인의식은 강제할 수 없다
주인의식이라는 착시효과가 필요한 때
5) 직장에 친구는 없다
C대리와 축의금
우정이라는 나무가 자라기에는 척박한 땅, 직장
직장에 친구는 없다
진짜 친구를 찾는 법
6) 회사가 동호회를 지원하는 이유
회사는 왜 동호회를 지원하는 걸까?
동호회에서 우리가 놓친 것, 자발적 통제

2장 직장인을 지치게 하는 것들
1) 책임과 권한, 그 불일치에 지치다
휴가라는 이름의 정리해고
책임 ? 권한 = 소모
권한 ? 책임 = 인정
2) 모두가 쓰레기가 되는 괴로움
상사라는 늪
우리의 삶을 은폐하는 자기 합리화
우리가 전부 쓰레기가 되어야, 내가 산다
3) 씨받이만큼 괴로운 욕받이
‘욕받이’의 탄생
감정노동을 벗어나는 두 가지 방법
4) 혁신이라는 헛소리에 지치다
구호뿐인 ‘혁신’
혁신은 직원들의 감정적 배출구다
혁신에 ‘나’는 없다
혁신은 왕따를 낳는다
한국의 ‘켄 쿠타라기’를 기다리며
5) 의사결정을 미루는 상사와 함께 하는 괴로움
상사들은 책임을 피하기 위해 의사결정을 미룬다
의사결정을 미루는 상사들의 전략
6) 책임감, 그 양날의 검
‘책임감’이라는 굴레
책임감의 균형

3장 직장의 해묵은 오해
1) 팀워크는 없다
팀워크가 최선은 아닐 수도 있다
직장 내 팀워크가 공허한 이유
개인적인 직업윤리로 팀워크를 만들 수는 없다
2) 안정이라는 허상
안정을 거부하다
안정이라는 허상
안정을 원하는 사람은 노예가 된다
3) 월급쟁이의 죽음, 정리해고
퇴사 그리고 정리해고
정리해고를 반대합니다
직장인들의 죽음, 퇴사
정리해고 명단을 미리 밝혀라
4) 자신을 위해 일하라는 그 위험한 조언
직장에서 정말 나를 위해 일할 수 있을까?
직장이 전문가를 원하는 또 다른 이유
‘부품’에서 ‘개인’으로의 각성
5) 회사가 바라는 충성심의 실체
장세동이 우리에게 남긴 것
장세동 혹은 ‘마 실장’이라는 유령, 그리고 ‘직장인’이라는 유령
6) 상사가 편하게 일시키는 존재가 되면 잘린다
복종이 답은 아니다
예스맨 최 차장
예스맨의 최후
까칠한 박 대리
직장인들의 해묵은 오해, 복종만능주의

4장 직장, 낯설게 보기
1) 우리는 원시인보다 잘 살고 있을까?
사냥을 하며 살았던 시대의 미학
회식이라는 씁쓸한 축제
물소 떼의 생존법
직장은 검투사의 사회다
2) 바쁘지 않은 것이 창피한 사회
우리는 바쁘지 않은 것을 창피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바쁜 것이 창피하고 무책임한 것이다
우리에게는 몇 개의 ‘마디’가 있나요?
3) 사장 코스프레는 이제 그만!
경력 사원 차 과장의 사장 코스프레
애사심의 홍보 수단, 사장 코스프레
나에겐 안전하고 상대에겐 치명적인, 사장 코스프레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의 한계
더 이상 사장 코스프레하지 맙시다!
4) 원치 않는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가는 슬픔
셀프 디스
가장 큰 행운, 승진 누락
사랑해야 알게 되는 것이지, 알게 되어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원치 않는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가는 슬픔
5) 직장에서 유능한 사람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유능함의 두 얼굴
어느 유능한 임원의 이야기
6) 가장 민주적이지 못한 곳, 직장
자유민주주의라는 사생아
우리는 타임머신을 타고 출근한다
더 이상 타임머신을 타지 않아도 된다

5장 행복한 밥벌이를 위하여
1) 직장 슬럼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3년마다 직장 생활에 위기가 온다?
그들이 기회를 위기라 역설하는 이유
3년마다 찾아오는 것은 위기가 아니라 기회다
2) 근면 콤플렉스, 정면 돌파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 네가 정말 최선을 다했는지?
행복해지려면 게을러져라
정말 일이 많으면 어떻게 하지?
열심 증후군 타파
3) 할 말은 당당하게 하자
대안 콤플렉스를 말하다
불평불만을 허하라
4) 직장에서 오해받지 않는 사람은 없다
한밤중의 쌍욕 세례
오해로부터 상처받지 않는 법
오해받지 않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스스로를 오해해서는 안 된다
5) 20킬로그램이 어디서 온 거야?
제 몸무게는 92킬로그램입니다
밥벌이 VS 돈벌이
자유를 팔아 허영을 채워서는 안 된다
6) 시간의 자유 VS 소비의 자유
우리는 왜 돈을 벌까?
우리는 점점 더 많은 일을 해야만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시간의 자유 VS 소비의 자유

에필로그

저자소개

황진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앎과 삶을 연결할 수 없다면 철학은 필요 없다.” 철학을 공부하며, 글을 쓰고, 수업을 하며 산다. 앎과 삶을 연결하려는 인문 공동체인 ‘철학흥신소’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고 있다. 철학과 삶을 주제로 몇 권의 책을 썼으며 앞으로도 계속 쓸 것이다. 주요 저서로는 『피해의식』(2022년), 『어쩌다 마주친 철학』(2022년), 『스피노자의 생활철학』(2020년), 『한입 매일 철학』(2018년), 『철학보다 연애』(2017년), 『고통 말고 보통』(2016년)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물론 여기에는 몇 가지의 전제 조건이 필요합니다. B에게 기본적인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B가 아니면 안 되는 업무 전문 분야가 한 가지 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어쩌면 이건 당연한 것입니다. 평소에 일도 적극적으로 안 하는 B가 그 정도의 무기조차 없었다면 차장 자리까지 올라가기는커녕 벌써 해고되어 집으로 쫓겨났을 테니까요. 졸지에 ‘을’이 된 A는 사비를 털어서 B에게 맥주라도 한 잔 대접해야 할 것이고, 커피 한 잔이라도 사 줘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B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테니까요. 월급쟁이들이 사내 영업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도 이런 ‘갑을 관계’의 맥락입니다.
- ‘갑을 꿈꾸는 당신에게’ 中


직장의 주인에게 가장 유용한 약관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이라는 일종의 죄책감 같은 윤리의식을 심어주는 겁니다.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이러이러해야 한다는 그 윤리의식을 직원들에게 일단 심어주기만 하면 일은 다 해결됩니다. 그러면 직장인은 A4용지 한 장도 아껴 쓸 것이고, 밤 12시까지 야근하고도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불편한 죄책감을 느끼게 될 테니까요. 주인이 원하는 윤리의식을 직원들에게 주입할 수만 있다면 주인은 복잡한 약관 없이 직장이라는 렌터카를 빌려주고 직원들의 잠재력을 쥐어짜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게 됩니다. 주인 입장에서는 얼마나 좋은 장치입니까?
- ‘주인의식은 강제할 수 없다’ 中


고백하건대 첫 책을 쓸 때 그 공허감과 허무감의 정체를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더 지난 지금, 이제 압니다. 그 감정의 정체는 ‘원치 않는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가는 슬픔’이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원치 않는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가는 슬픔’은 자신의 직장에 필요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먹고 살기 위해 일하는 것이라면 그냥 밥벌이를 하려고 직장을 간다고 생각하는 것이 여러분께 훨씬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직장 생활에서 전문가가 되고 인정받으면 행복할 것 같으신가요? 단언컨대 아닙니다. 원치 않는 전문가가 되는 것은 분명 자신과 가족의 밥벌이는 챙길 수 있게 해줄 겁니다. 하지만 그것이 인생의 전부이던가요? 그렇게 살다가 죽어도 상관이 없으신가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길지 않은 인생, 기왕 전문가가 되려면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너무 늦기 전에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원치 않는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가는 슬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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