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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초등 자녀
· ISBN : 9791185952741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7-03-1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초등 4학년, 부모 역할에 대해 다시 고민할 시기
Chapter 1. 초등 4학년, 내 아이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빨라진 사춘기가 두려운 엄마들에게
사춘기에 엇나가는 아이, 사춘기에 성장하는 아이
사춘기 아이가 문제행동을 하는 이유
사춘기를 맞이하는 아이를 대하는 6가지 원칙
배우고 노력하지 않으면 좋은 부모가 될 수 없다
[상담교사의 실전 노하우] 사춘기의 성을 대하는 부모의 자세
Chapter 2. 사춘기 아이의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부모님과는 얘기하고 싶지 않아요.
저도 모르게 자꾸 거짓말이 튀어나와요
화가 날 때면 미칠 것 같아요
왕따 시키는 아이, 왕따 당하는 아이
전 별 볼 일 없는 사람이에요
나도 사랑받고 싶어요.
[상담교사의 실전 노하우]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부모의 자세
Chapter 3. 나쁜 부모는 있어도 나쁜 아이는 없다
모든 걸 해결해주는 부모
자녀의 감정을 무시하는 부모
비교병에 걸린 부모
아이에게 훈육만 하는 아빠
자녀의 성공에 집착하는 부모
부모라는 권력을 악용하는 부모
[상담교사의 실전 노하우] 사춘기 아이가 가장 상처받는 말 best 10
Chapter 4. 부모의 자존감이 아이의 자존감이 된다
좋은 부모가 되고 싶었는데
나는 내 아이가 원하는 부모인가
빚보다 무서운 불행의 대물림
문제가족 안에는 희생양 자녀 있다
상처를 들여다보고 치유하는 작업
아이는 가족관계로 세상에 대한 밑그림을 그린다
[상담교사의 실전 노하우] 사춘기 아이가 가장 듣고 싶은 말 best 10
Chapter 5. 초등 4학년, 내 아이를 위한 진로 설계법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는 아이
부모와 기질과 성격이 다른 아이들
진짜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자녀의 진로를 디자인하는 부모는 위험하다
[상담교사의 실전노하우] 사춘기의 공부갈등을 해결하는 대화법
Chapter 6. 비범한 가정의 사소한 비결
매일 자녀를 떠나보내는 연습
감정을 받아주면 변화는 일어난다
자녀의 실패를 견딜 줄 안다
단점이 아니라 장점에 주목하라
해결사가 아닌 멘토형 부모가 되라
[상담교사의 실전노하우] 사춘기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비폭력 대화법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이들의 사춘기가 빨라지면서 초등학교 중고학년 학부모를 중심으로 사춘기에 관한 관심과 걱정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조기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은 혼자 고민하고 말수가 줄어드는 등 심리적으로 힘든 상황에 빠지게 된다. 중고생의 경우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초등학생은 중고생에 비해 문제행동의 심각성도 크지 않고 유연성이 있어서 조금만 도와줘도 변화의 가능성이 높다. 초등 4학년부터 아이의 사춘기에 부모가 대비해야 하는 이유다. (p.6)
사춘기 자녀를 둔 엄마들이 가장 속 터져 하는 말이 “내가 알아서 할게”이다. “이제 방 좀 치워라”는 말에도, “스마트폰 그만하고 이제 숙제해야지”라는 말에도 아이들은 “내가 알아서 할게”만 남발한다. 하지만 알아서 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알아서 한다고 해놓고 약속 지킨 적 있어? 지금 당장 하지 못해!” 화가 치밀어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하면 집안은 한바탕 전쟁터가 되고 만다. 알아서 한다는 말은 언젠가 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더 이상 엄마의 간섭을 허용하고 싶지 않다는, 독립을 선언하는 의미로 이해해야 한다. 따라서 주도권과 결정권을 아이에게 돌려주어야 할 때가 되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p.21)
빨라진 시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일찍부터 사춘기에 관심을 가지는 추세이긴 하지만, 아직 ‘어떻게 사춘기에 대비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정보가 부족한 것 같다. 아이가 중고생이 되어서야 전문기관을 찾아 고민을 토로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이때쯤이면 이미 심각하게 선을 넘은 아이들의 경우 정상적인 발달로 되돌리기가 쉽지 않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 셈이다. (p.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