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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성 교수의 기후와 환경 토크 토크

반기성 교수의 기후와 환경 토크 토크

반기성 (지은이)
프리스마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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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성 교수의 기후와 환경 토크 토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반기성 교수의 기후와 환경 토크 토크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지구과학 > 기상학/기후
· ISBN : 9791186053034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6-01-26

책 소개

날씨전문가 반기성 교수가 말하는 기후변화와 미래의 지구 환경 이야기. 저자는 그동안 날씨와 기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추적하고, 전 세계에서 어떤 기후재해들이 일어났는지, 그 원인은 무엇이며 앞으로 우리는 어떤 생각으로 기후변화를 지켜보고 대안을 찾아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목차

여는 글

Chapter 1 기후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기후는 문명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기후변화를 어떻게 알아내는가?
기후, 인류 4대 문명의 태동부터 멸망까지 견인하다
지진과 소빙하기, 지중해 문명의 멸망의 배후
페트라와 우바르 그리고 악숨을 무너뜨린 지진과 호우와 가뭄

Chapter 2 영화와 문학 속 기후와 환경 이야기
외면할 수 없는 불편한 진실
환경 파괴로 미래가 바뀌고 있다
깨어 있어라, 그날이 다가온다!
지구는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축복받은 행성
괴물 폭풍, 퍼펙트 스톰이 온다
소설 속 현실 같은 기후와 환경 이야기

Chapter 3 지구는 지금 신음하고 있다
지구온난화, 진실은 불편하다
물 부족, 물 공황을 몰고 온다
빙하의 눈물, 지구가 울고 있다
대가뭄, 한반도에도 온다
폭염, 인류 스스로 만든 재앙

Chapter 4 생명체 멸종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기후변화가 난민을 죽음으로 내몬다
전 세계에 판더믹이 몰려온다
대기오염, 은밀하게 죽음으로 몰고 가는 살인자
바다가 기후변화로 죽어간다
연안생태계도 신음하고 있다
지구의 멸망, 우리는 지금 그 문턱에 서 있다

Chapter 5 지구를 살리는 노력, 더는 미룰 수 없다
탄소, 배출을 줄여야 지구가 산다
해양, 무한한 자원이 될 수 있다
지도자, 재난에 대처하는 지도력이 필요하다
친환경적인 생각과 고민, 그리고 실천이 지구를 살린다
에너지 사용, 더 줄여야 한다
역발상, 지구를 살리는 기본 바탕

참고문헌

저자소개

반기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연세대학교에서 기상학을 전공했다. 공군기상전대장, 한국기상학회 부회장, 조선대학교 대학원 대기과학과 겸임교수(2014~2016)를 맡았으며, 연세대학교 대기과학과에 출강(2005~2016)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전문위원, 대한의사협회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 민관협력 오픈데이터포럼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기후산업연구소장으로 있으며, 한국기상협회 이사장, KBS 재난방송전문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서울경제TV, TV조선, 대전교통방송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조선일보>에 ‘기후와 날씨’를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십대를 위한 기후변화 이야기』 등 31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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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나라는 어떤가? 2015년 한국에는 53기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운영 중이다. 앞으로 24기의 석탄화력발전소를 더 만들 계획이다. 세계적인 흐름에 거꾸로 가고 있다. 기후변화의 주범인 석탄화력발전소를 짓겠다는 정부도 나름대로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수력이든, 원자력 발전이든 발전소를 짓겠다고 하면 주민이나 NGO들의 대대적인 반대가 벌어진다. 여기에 석탄은 다른 것에 비해 아직은 경제성이 높기도 하다. 그러나 현재의 달콤함에 빠져 다음 세대가 살아야 할 미래를 담보해서는 안 된다. 기후변화 시대에 맞는 패러다임이 필요한 때다. 에너지업계의 한 관계자는 “한국이 파리 기후변화협약에서 높은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안을 제시했지만, 석탄 화력 발전 증가로 인해 석탄 소비량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논의가 시급하다”고 말한다. 우리나라의 기온 상승률이 세계 평균보다 1.5배 이상 높고, 해수 온도 상승은 3배 정도 높은 것을 정부가 잊은 것은 아닐까? 빌 게이츠는 “모든 것이 좋아질 것이라는 어설픈 기대는 하지 말고,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노력은 정부에게만 미룰 일이 아니다. 기업과 국민 모두 적극적으로 온실가스 저감과 환경보존에 동참할 때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_ <여는 글> 중에서


“홍수가 급증, 사회기반시설이 파괴된다. 폭염으로 사망 인구가 증가한다. 가뭄으로 물 부족에 시달릴 것이다. 건조 아열대 지역에서도 지표수와 지하수가 많이 감소한다. 식량 생산량이 많이 감소한다. 생물의 멸종위험이 증가한다.” 2014년 3월 31일 요코하마에서 채택된 IPCC의 보고서 내용이다. 기온이 2℃ 이상 높아질 경우 한국 및 아시아 지역에 이런 기상 재난이 많이 발생할 것이란다. 또한 열대, 온대지역에서 밀, 쌀, 옥수수 생산이 감산될 것으로 예상한다. 만일 3℃ 이상 올라가면 남극과 그린란드의 얼음이 다 녹는다고 본다. 1,000년에 걸쳐 7m의 해수면이 상승할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고향을 떠난 수많은 기후 난민이 생존의 위협에 처할 것이다. 이로 인한 세계 경제 총 손실액도 엄청나다. 최소 1,400억 달러에서 최대 1조 4,00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한다. IPCC는 지구 기온의 상승으로 인한 식량 감산과 물 부족은 세계 안보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빈곤 악화로 인한 분쟁 위험도 커질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미 미 국방성 미래 예측에서는 물 부족으로 인도와 파키스탄이 핵전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한다. 또 식량과 물 확보를 위해 독일, 일본, 한국은 조만간 핵무장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기온 상승은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이야기다.


지구온난화를 가져오는 이산화탄소 저감에 대한 국제적인 노력(교토의정서)은 매양 그 자리다. 가장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미국과 중국이 반대하기 때문이다. 제18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에서 그나마 건진 것은 기후변화로 손실·피해를 보는 나라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미흡한 선진국을 상대로 개도국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근거도 처음으로 마련되었다. 기후변화 피해를 일으킨 나라들이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세계 9위인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2015년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제21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가 열렸다. 전 세계 195개국 대표들이 모여 열띤 회의와 토론을 벌였다. 그리고 교황과 오바마 대통령의 호소처럼 처음으로 실제적인 협정이 맺어졌다. 교토의정서는 선진국만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있었으나 이번 파리협정은 195개 당사국 모두 지켜야 하는 구속력 있는 첫 합의였다. 놀랍게도 2010년 16차 칸쿤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에서 제안했던 지구 온도 2℃ 상승 억제보다 더 낮게 책정했다. 1.5℃ 이내로 기온 상승을 제한하자는 거다. 2023년부터 5년마다 당사국이 탄소 감축 약속을 지키는지 검토하기로도 했다. 획기적인 것은 선진국들은 2020년부터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처 사업에 매년 최소 1,000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실현이 쉽지 않은 이런 목표가 합의된 것은 무엇 때문일까? 이제는 정말 지구온난화를 막아야 한다는 세계인들의 강한 염원 때문이다. 이제 세계는 새로운 기후체제의 출발을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꾸어야만 한다. 기업과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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