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를 만드는 사람들

저자의 말
추천사
Ⅰ. 사회현상
1. 변화하는 사회에서 시민의 품위란
2. 사회혁신과 엮음경제

Ⅱ. 새로운 관점에서 살펴본 경제
1. 원시인이 수지맞는 장사를 하였다?
1) 경제주의의 오류
2) 시장 역사에 대한 논란
2. 경제에는 두 종류의 경제가 있다
1) 사회· 경제· 시장의 위치
2) 시장경제와 인간경제
3. 사회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부의 창출방식
1) 보이는 것을 넘어서기
2) 공공성을 실행하기

Ⅲ. 사회적 경제란
1. 왜 부상하고 있는가
2.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의미
1) 타자를 인식하고 공감하기
2) 시장만능에 대한 인간의 대응
3) 새로운 경제형태를 통한 인간존중에 대한 갈망
4) 시민이 디자인하는 사회와 그 실현 가능성에 대한 실험
3. 사회적 경제의 순환구조
1) 탑다운 시스템 (Top-Down System)
2) 엠컴 컨트롤 시스템 (M-COM Control System)
3) 바텀업 시스템 (Bottom-Up System)
4. 사회적 경제의 특징
1) 모호하다
2) 자원동원의 형태가 다양하다.
5. 사회적 경제가 지켜야할 원칙
1) 경제적 활동의 목표가 조직구성원들의 이익이나 공공의 이익이 되어야 한다.
2) 자치적 경영권을 유지해야 한다
3) 자본소유와 관련된 권리를 제한하며 민주적 경영원칙을 지켜야 한다
4) 수입분배는 자본의 개념을 넘어서서 사람과 노동을 우선해야 한다
5) 생산을 가동하기 위한 자원의 형태가 다양할 수 있다.
6. 사회적 경제의 핵심적 역할
1) 사회의 새로운 조직화
2) 주변인(marginal man)의 시민권 회복
3) 사람들을 연결하는 브릿지
7. 사회적기업 모범사례
. 1) 사람과 환경(주)
2) 나눔푸드(유)

Ⅳ. 사회혁신을 이루는 비즈니스에서의 사회적 가치란
1. 사회적 가치가 무엇인가
1) 경제의 본질적 목적, 새로운 관점에서 보기
2) 성과와 목적, 효율성과 효과성 구분하기
3) 공정성을 강조하는 기업들이 평가할 때 사용하는 사회적 기준들
4) 사회적 기업을 결정지을 때 사용하는 사회적 기준들
2. 사회적 가치를 구성하는 요소들
1) 사회문제 발견하기
2) 미션설정하기
3) 민주적 의결 구도 및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
4) 네트워크 및 파트너십
5) 인간의 정의 및 지속가능한 환경을 향한 사회적기업가정신

Ⅴ. 사회적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
사회적 가치에 대한 교육과 평가에 대한 연구가 중요하게 대두되어야 한다
정부의 지원 의존에서 자립을 향한 생태계를 추구해야 한다
중간 지원조직들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하다
후기
참고자료
주

“진실함, 소박함, 단아함, 성실함, 지속가능함 같은 것들은 세밀하게 살피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것들이다. 참된 가치를 만들어가는 것도 이와 같다. 인간의 내면적 가치를 형성하는 것들은 대부분 보이지 않는 것들이다. 보이는 것 이상으로 보이지 않는 것들을 자각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새로운 부를 창출하는 방식도 이와 같다. 앞으로는 인간과 사회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경제방식이 부를 창출하기가 쉬워진다. 오직 이득을 위한 경제는 지속가능하기가 쉽지 않다. 기술발전과 진보되는 산업혁명가운데 ‘공동체’의 중요성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인류의 문명이 지속하기 위해서라도 경제에서 ‘사회적 가치는 더욱 요구될 것이다.”
“사람들이 시장에 순응하고 복종한 결과, 물질적인 성공은 거두었지만 사회는 해체되고 있다. 사회가 안정되려면 이제 시장의 자기조정체제는 막을 내려야 한다. 사회혁신 및 사회적 경제와 같은 활동은 자기조정적 시장체제에 대한 인간의 대응이다. 사람들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연대를 이루어 돈(물질)만 의지하지 않고도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회적 경제는 기존의 시장경제시스템을 새로운 형태로 변경하고 그곳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함으로 사회와 인간이 존중받는 그러한 시스템을 갖추어 나가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경제 위기가 초래된 1997년을 사회적 경제의 준비시기로, 2000년도를 시작점으로 본다. ‘사회적 경제’라는 용어는 좀 더 늦게 부상되었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을 사회적 경제 범주에 넣어 ‘사회적 경제’라는 용어로 사용하기 시작 한 것은 2012년 이후부터이다. 따라서 한국의 사회적 경제는 국가가 사회복지를 본격적으로 정책적 관심 대상으로 보기 시작할 때 부상되었다. 이는 시민사회에서 시작하여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서 제도가 정착되어 발전한 유럽과 달리 한국은 정부주도 속에서 적극적인 정책제도로 추진되었고 이때부터 사회에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빠른 양적성장을 이룸과 동시에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