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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86151129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8-03-0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하루 1시간 인맥관리를 위한
Warming-Up
명함 한 장의 무게
명함 여백에 상대 정보를 기록하세요
주소록을 펼치세요
인맥의 숫자가 지닌 의미
등급별 관리법
A 그룹 관리용 전화번호부
A 그룹과 B 그룹은 휴대전화에 전화번호 저장
그룹 전체를 위한 전화·문자표
마지막으로, 명함철에 꽂으세요
성공인맥을 만드는
필수 Skill
인맥을 넓히는 비결
신입사원이 스카우트하러 다닌 이야기
사람을 움직이는 2개월의 법칙
무엇이 마음을 움직이는가?
없던 일을 하면 모르던 사람을 알게 된다
아는 사람이 아니라 교류하는 사람
당신의 비즈니스는 안녕하신가요?
직장인의 필수 업무 스킬
지인의 이직이 기회
성공하는 인맥관리
SET-UP 도구
주기적 관리가 필요한 이유
‘나’의 범주
12장짜리 연간 관리표
한눈에 쏙 월간 관리표
1주간 관리표
미팅 일지 노하우
필수 인맥관리용 12개월 체크표
단기간 집중 관리를 위한 한 달간 1일 체크표
인맥관리표를 완성하는 Technique
관리표에 누락된 내용
첫인상을 지속하려고 노력하는 사람
그대와 나는 예전이라고 더 좋았던 것도 아니요, 나중이라고 더 멀어진 것도 아니다
중국 지인들이 감동하다
꾸준함은 탁월함을 만들고, 탁월함은 브랜드를 만든다
브랜드를 만드는 한 가지 팁
인생상담
관리표만 흉내 내지 마세요
인맥관리,
하루 1 Hour면 충분하다
지난주에 처음 만난 두 사람
월요일 아침 9시, 내가 1시간 동안 하는 일
그럼, 대화의 소재는 어떻게 찾아야 할까?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로 시작하라
그를 걱정하면 말문이 열린다
친밀도를 높이는 실전 스킬
전화를 걸까? 이메일을 보낼까?
연락할 때 주의할 2가지
가끔 그 사람이 생각나서 이메일을 보낼 때
아는 사람을 나의 사람으로
만드는 How to
그가 나의 인맥이 되었다는 징후
상대가 나에게 준 기회
마음의 빚을 지게 하라
도움을 드릴 때 잊지 말아야 할 5가지 원칙
어려움이 없는 사람은 없다
마음의 소리를 들어라
적을 만들지 마라
30년 인맥관리의
성공 Secret 1
인맥관리는 장거리 마라톤이다
일상에서 되풀이되는 작은 행동들
원칙이란 오래 씹을 수록 단맛이 나는 것
부정적 마인드와의 전쟁
상사의 멱살을 잡은 이유
당신의 우선순위가 이미지를 결정한다
30년 인맥관리의
성공 Secret 2
박제와 지식의 공통점
유물이 되기를 거부하라
내 삶을 지켜준 두 멘토의 조언
멘토가 들려준 리더십의 비밀
내가 빗자루를 든 이유
자기계발이 장기간 인맥관리의 비밀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성공하는 인맥 Target
나는 지금 세 번째 단계에 돌입했다
시기별로 목표가 다르다
사람이 줄어들 때를 대비하라
준비 없이 맞이한 은퇴기
은퇴기 준비 팁
성공하는
Closing-Mind 비법
사람을 만나기 전에 버리고 가야 할 세 가지 마음
판단이 빠르면 안 된다
가치관은 사람보다 나중이다
마음에 담아두는 일이 없어야 한다
소중한 인연을 지키는 법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 Skill
대화의 주도권을 가져오는 2단계 방법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감성경청의 기술
비즈니스 인맥을 넘어 개인인맥을 만드는 문답의 기술
인맥이 인맥을 부르게 하라 - 인맥 소개의 비법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사람을 움직이는
2개월의 법칙
약속한 날짜가 되면 짧지만 중요한 미팅이 시작됩니다. 제가 늘 고민하고 신경 썼던 점은 제 인상이었습니다. 제가 미덥지 않게 느껴진다면 과연 저의 제안을 덥석 수락할까요? 어림도 없는 소리입니다.
첫 만남은 조심스럽게 한 걸음 다가서는 시간이었습니다. 저에게는 마침 오랫동안 종교생활을 해온 아내가 있었습니다. 저 역시 천주교 신자였지요. 소개를 마치고 나면 저와 아내의 신앙 스토리를 가벼운 화제 삼아 들려드리곤 했습니다. 전도가 목적도 아니었고, 오직 저라는 사람을 알 수 있는 신앙적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분위기는 다르지만 꼭 면접관 앞에서 저의 성장 스토리를 소개하는 것과 흡사한 시간이었지요. 물론 회사 이야기도 꺼내고 업계 정보도 교류했지만 지금 가만히 돌이켜 보면 천주교 스토리가 신뢰의 초석을 다지는 데 가장 힘이 된 것 같습니다.
첫 미팅에서는 아무래도 스카우트 운운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최소 두세 차례 만남을 하면서 상대의 경계심이 누그러지고 호감도가 높아졌을 때를 기다려 이직을 제안하게 되죠.
그렇게 마음을 열기까지의 시간이 대략 2개월 정도가 걸리는 것 같습니다.
첫 미팅 이후 그를 위해 들인 시간은 대략 2~3개월로, 한 달에 한 번꼴로 만나서 서서히 대화를 진전시켜 갔죠. 물론 공백이 있으면 안 되니까 미팅 사이에 전화통화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도식화한다면 다음과 같은 방식이었죠.
첫 미팅 → 1주일 이내 전화 → 1주일 이내 전화 → 1주일 이내 전화 → 두 번째 미팅
→ 1주일 이내 전화 → 1주일 이내 전화 → 1주일 이내 전화 → 세 번째 미팅
만나는 분마다 마음의 거리가 좁혀지는 시간이 다르기는 했으나 대략 이와 같이 2개월 정도 지나면 스카우트 이야기를 꺼낼 만큼 신뢰 관계가 다져지고, 그렇게 40명의 개발부 인력을 우리 회사로 모시게 되었죠.
저는 2개월 법칙을 믿고 있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만나더라도 2개월 정도 꾸준히 연락하고 만나면 신뢰가 쌓일 수 있는 기반이 닦이고, 설령 만나기 어려운 상대라도 최소 2개월 꾸준히 연락을 취하며 미팅을 희망하면 반드시 그 만남은 이루어집니다. 아마도 2개월이라는 시간이 사람이 마음을 여는 데 걸리는 평균적인 시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