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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중국철학
· ISBN : 9791186151792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5-08-25
책 소개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 추천-
초역 채근담이 356장의 완역과 함께 현대적 철학 에세이로 재탄생
『채근담(菜根譚)』은 명나라 시대 학자 홍자성(洪自誠)이 저술한 책으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도덕적이고 철학적인 지침을 제시하며, 단순한 지식이 아닌 실제 삶에서 적용 가능한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현대인이 『채근담』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첫째로, 『채근담』은 다양한 철학적 사상을 담고 있어, 현대인이 삶의 방향을 찾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채근담』은 유교, 불교, 도교의 사상을 융합하여 인간의 도리와 삶의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둘째로, 『채근담』은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현대 사회는 스트레스와 불안이 많은 환경입니다. 치열한 경쟁으로 일상생활에서 많은 압박을 받는 현대인은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채근담』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현대인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더 평화롭고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넷째로, 『채근담』은 소박하고 검소한 삶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현대 사회는 물질주의와 소비주의가 만연하여, 많은 사람이 물질적인 풍요를 추구합니다. 그러나『채근담』은 소박하고 검소한 삶을 지향하며, 진정한 행복은 외부의 물질적인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평화와 만족에서 온다고
가르칩니다.
마지막으로, 『채근담』은 자기 수양과 인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진정한 성취와 행복을 위해서는 시간이 걸리고 노력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채근담』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을 단련하고 인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채근담』이 제공하는 다양한 삶의 지혜와 가르침는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중요한 지침서가 될 수 있습니다.
목차
PART 1. 마음을 다스리는 공부 _절제의 길
001 잠깐의 외로움이 들려준 평온의 비밀 … 28
002 투박한 마음의 품격 … 29
003 하늘이 맑은 날, 마음도 그렇게 투명해질 수 있다면 … 30
004 세상에 물들지 않는 단단한 중심 … 31
005 쓴맛 속에 피어난 단단한 나 … 32
006 오늘 내 마음의 날씨는 … 33
007 담백하게 살아도 삶은 충분히 깊다 … 34
008 고요 속에 머물고, 분주 속에 깨어 있기 … 35
009 침묵 속 참된 나를 만나다 … 36
010 기쁨이 유혹할 때, 고통이 다가올 때 … 37
011 소박한 마음이 만드는 청명한 하루 … 38
012 넓게 베푸는 이의 마음은 천천히 오래 남는다 … 39
013 한 걸음 물러서면, 보이는 것들 … 40
014 비워야 다다를 수 있는, 마음의 경지 … 41
015 의로움과 순수함은 삶의 중심 … 42
016 넘치지 않는 삶이 주는 고요한 위엄 … 43
017 물러섬은 때론 강함이다 … 44
018 공은 겸손으로, 죄는 뉘우침으로 덮는다 … 45
019 나눌 수 있는 빛, 감출 수 있는 그늘 … 46
020 여백을 남길 줄 아는 지혜 … 47
021 일상 속의 평범한 도(道) … 48
022 가장 고요한 순간에 살아 있는 힘 … 49
023 가르침의 거리, 꾸짖음의 무게 … 50
024 빛은 언제나 어둠의 끝에서 빛난다 … 51
025 비워낸 뒤 비로소 마주한 나 … 52
026 채움 끝에서 문득 찾아오는 깨달음 … 53
027 자연과 속세 사이의 현명한 삶 … 54
028 드러내지 않아도 향기는 남는다 … 55
029 균형 잡힌 마음, 조화로운 삶 … 56
030 처음의 다짐으로 끝까지 걷는 길 … 57
031 깊은 사람의 향기 … 58
032 고요함이 일러주는 삶의 중심 … 59
033 내려놓을 때 비로소 얻는 자유 … 60
034 과도한 영리함이 마음을 해친다 … 61
035 물러설 줄 아는 강함, 양보할 줄 아는 너그러움 … 62
036 보이는 태도보다, 그 안에 담긴 마음이 중요하다 … 63
037 진실된 사람이 남기는 이름 … 64
038 먼저 마음을 이겨야 세상도 이긴다 … 65
039 맑은 땅엔 맑은 씨앗을 심어야 한다 … 66
040 하나의 선택이 인생의 방향을 바꾼다 … 67
041 마음이 짙을수록 삶은 따뜻해진다 … 68
042 뜻이 분명하면 운명도 길을 비킨다 … 69
043 고요함 속에서 마주하는 진짜 나 … 70
044 물러서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 71
045 한마음으로 모이는 힘 … 72
046 자비는 누구에게나, 아름다움은 어디에나 … 73
047 유혹 앞에 서는 단단한 마음 … 74
048 보이지 않는 기운이 인생을 만든다 … 75
049 보이지 않는 데서 조짐은 시작된다 … 76
050 덜 생각할수록 삶은 맑아진다 … 77
051 지혜로운 사람은 중심을 잃지 않는다 … 78
052 기억은 맑게, 잊음은 가볍게 … 79
053 은혜는 따지지 않고, 마음은 잊지 않는다 … 80
054 세상은 내 뜻대로 흐르지 않는다 … 81
055 맑은 마음이 먼저여야 한다 … 82
056 내 삶을 지키는 나만의 속도 … 83
057 겉이 아닌 본질을 따르는 사람 … 84
058 마음의 울림으로 삶을 회복하기 … 85
059 기쁨 속 경계, 괴로움 속 가능성 … 86
PART 2.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_처세의 이치
060 뿌리가 없으면 꽃은 오래 피지 못한다 … 88
061 살아 있음은 말과 행동으로 드러난다 … 89
062 치열함과 여유, 삶을 지탱하는 두 기둥 … 90
063 진짜는 말없이 빛난다 … 91
064 가득 채우기보다 비워야 흐른다 … 92
065 밖보다 안을 다스리는 사람이 강하다 … 93
066 밝은 빛 하나가 세상을 덮는다 … 94
067 부족함 속의 충만함 … 95
068 겉으로 드러낸 선은 때로는 악보다 못하다 … 96
069 하늘조차 꺾지 못하는 굳센 마음 하나 … 97
070 유연하게 마음을 다스리고 … 98
071 기쁨은 복을 부르고, 분노는 화를 불러온다 … 99
072 작은 실수에 공든 탑이 무너진다 … 100
073 따뜻한 마음은 복이 머무는 자리 … 101
074 우리가 걷는 길은 결국 마음의 방향 … 102
075 단련된 끝에 비로소 오는 복과 앎 … 103
076 비우되 공허하지 않게 … 104
077 너그러움이 깊이를 만든다 … 105
078 깨어 있는 아픔이 더 강하다 … 106
079 탐욕은 가장 먼저 인간성을 허문다 … 107
080 마음을 지킬 때, 비로소 삶이 선다 … 108
081 지키는 것이 결국 대비하는 것이다 … 109
082 균형 위에 선 사람의 품격 … 110
083 머무르지 않고 스쳐가는 마음 … 111
084 절제의 선을 그리다 … 112
085 궁핍 속에서도 잃지 않는 마음의 단정함 … 113
086 보이지 않는 곳에서 쌓이는 진짜 힘 … 114
087 생각 하나가 인생의 길을 바꾼다 … 115
088 마음을 비추는 거울 … 116
089 고요와 기쁨이 주는 진짜 얼굴 … 117
090 내려놓고 베풀 때 비로소 덕이 된다 … 118
091 하늘을 이기는 마음은 따로 있다 … 119
092 무심한 자에게 깃드는 복 … 120
093 마지막 순간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 121
094 지위가 아닌 덕으로 기억되는 사람 … 122
095 받은 복은 지키고, 남길 복은 생각하라 … 123
096 진심 없는 선행은 위선보다 악하다 … 124
097 봄바람처럼 부드러운 가족의 온도 … 125
098 마음이 둥글면 세상도 둥글게 보인다 … 126
099 겸손 속에 숨은 곧음, 단단함 속의 여유 … 127
100 역경은 약이 되고, 순탄함은 칼이 된다 … 128
101 불꽃 속에서도 서늘한 마음을 잃지 마라 … 129
102 진심은 조용히, 그러나 가장 멀리 간다 … 130
103 완성은 자연스러움 속에 있다 … 131
104 허상 너머에서 진실을 보다 … 132
105 절제된 마음이 평온한 하루를 만든다 … 133
106 관계의 덕목, 덮어주는 마음 … 134
107 가벼움과 무거움 사이의 균형을 걷다 … 135
108 지금 이 순간, 단 한 번뿐인 삶 … 136
109 은혜도, 원망도 흐르게 하라 … 137
110 정점에서 가장 조심해야 한다 … 138
111 소리 없이 퍼지는 선행의 힘 … 139
112 순간의 이익보다 영원한 당당함을 … 140
113 굽은 평화보다 진실한 곧음이 낫다 … 141
114 가족에겐 부드럽게, 친구에겐 진솔하게 … 142
115 진짜 영웅은 조용한 순간에 드러난다 … 143
116 작은 진심이 깊은 인연을 만든다 … 144
117 드러나지 않지만 힘 있는 지혜 … 145
118 세상도 인생도 순환한다 … 146
119 이치를 지킨다는 것은 멀리 보는 것이다 … 147
120 한순간의 마음이 인생을 되돌린다 … 148
PART 3. 운명과 시련을 대하는 자세 _역경 속의 도
121 흔들릴 때 지켜야 할 마음의 법칙 … 150
122 단점을 품고 완고함을 녹이는 지혜 … 151
123 속은 깊게, 말은 조심히 다루라 … 152
124 분산과 집중 사이에서 균형을 찾다 … 153
125 흐르는 감정, 멈추지 않는 마음 … 154
126 욕망을 이겨내는 두 가지 내면의 힘 … 155
127 침묵은 품격이고, 평정은 지혜다 … 156
128 시련은 영혼을 단련하는 풀무와 망치 … 157
129 작은 마음 하나가 우주를 움직인다 … 158
130 해치지 않되 속지 않는다는 것 … 159
131 고집을 벗고 원칙을 지키는 길 … 160
132 조용한 분별, 깊은 관계의 시작 … 161
133 위대함은 언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란다 … 162
134 가장 가까운 사이엔 계산이 필요 없다 … 163
135 자랑이 없으면 비교도 멀어진다 … 164
136 가장 아픈 상처는 가장 가까운 데서 온다 … 165
137 공정함과 온정, 두 마음의 저울 … 166
138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 167
139 보이지 않는 곳에 진짜 모습이 있다 … 168
140 재능은 덕을 따라 흐른다 … 169
141 물러날 길을 남겨두는 것이 지혜다 … 170
142 함께 나눌 수 없는 것들 … 171
143 말 한마디가 남기는 큰 울림 … 172
144 차가운 눈과 따뜻한 마음의 균형 … 173
145 큰 덕은 큰 그릇에 담긴다 … 174
146 고요 속에서 깨어나는 진심 하나 … 175
147 비난 대신 성찰을 택할 때 성장한다 … 176
148 세월을 견디는 건 정신의 힘이다 … 177
149 지혜의 끝에서 겸허가 시작된다 … 178
150 진심과 융통성, 사람됨의 두 축 … 179
151 버림 속에서 맑음은 태어난다 … 180
152 생각 하나, 말 한마디, 발 한 걸음의 무게 … 181
153 기다림은 조급함을 이기는 가장 단단한 힘 … 182
154 기교보다 마음을 먼저 단련하라 … 183
155 물러설 줄 알고, 베풀 줄 아는 마음 … 184
156 맑은 벗과 나누는 깊은 말 한마디 … 185
157 바탕이 곧으면 길도 오래간다 … 186
158 나를 낮추지도, 높이지도 말고 중심에 머물라 … 187
159 진리는 일상 속에 숨 쉬고 있다 … 188
160 믿음은 나를 지키는 조용한 힘이다 … 189
161 마음은 봄바람처럼 따뜻해야 한다 … 190
162 보이지 않는 선과 악의 열매 … 191
163 오래될수록 새롭게, 약할수록 강하게 … 192
164 진짜 미덕이 흐려질 때 세상은 소란스러워진다 … 193
165 꾸준한 걸음의 힘 … 194
166 자신에겐 엄격하게, 타인에겐 너그럽게 … 195
167 자연스러움 속에 숨어 있는 특별함 … 196
168 은혜와 위엄, 그 균형의 리듬 … 197
169 비워야 진짜 마음이 드러난다 … 198
170 타인의 규정에 가둬지지 않는 나 … 199
171 생명을 품는 마음, 사람됨의 시작 … 200
172 감정은 흘러가야 한다 … 201
173 고요할 땐 깨어 있고, 바쁠 땐 고요하라 … 202
174 판단은 냉정하게, 실행은 담대하게 … 203
175 권세 앞에서도 중심은 잃지 마라 … 204
176 드러내지 않아도 스스로 빛나는 삶 … 205
177 사람을 바꾸는 건 결국 진심이다 … 206
178 한순간의 자비가 세상을 밝힌다 … 207
179 무던한 덕이 소란한 세상을 잠재운다 … 208
PART 4.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 _세상을 초월한 미학
180 참음은 삶을 지탱하는 가장 단단한 기둥이다 … 210
181 외적 성취 없이도 충분히 사람답게 … 211
182 고요는 준비된 마음 위에 온다 … 212
183 지나침이 없을 때 남는 단단한 울림 … 213
184 공정과 용서, 청렴과 절제의 길 위에서 … 214
185 풍요 속에서도 겸손하게, 젊음 속에서도 연민을 품고 … 215
186 포용은 지혜이고, 지나침은 경계다 … 216
187 침묵 속의 품격, 거리를 둔 품위 … 217
188 이치를 거스른 고집은 병을 낳는다 … 218
189 깊은 수양은 느리게, 무겁게 다가온다 … 219
190 달콤한 칭찬보다 쓴 꾸짖음이 더 큰 사랑이다 … 220
191 이익보다 무서운 것은 명예에 대한 집착이다 … 221
192 은혜를 잊고 원망만 새기려는 마음을 경계하라 … 222
193 험담은 드러나고, 아첨은 영혼을 해친다 … 223
194 부드러운 자리에서 생명은 숨 쉬고 자란다 … 224
195 융통성 있는 자만이 길을 열 수 있다 … 225
196 세상 속을 살아가는 균형의 미학 … 226
197 늦게 피는 꽃은 그 향도 오래 간다 … 227
198 조용한 강함이 더 깊은 울림을 남긴다 … 228
199 과하지 않은 덕이 가장 오래가는 빛 … 229
200 흔들림 없이 중심을 지켜가는 사람 … 230
201 겉이 아닌 속을 먼저 닦는 삶 … 231
202 고통 속에서 길어 올린 기쁨 하나 … 232
203 넘치기 전에 멈추는 지혜, 부러지기 전에 쉬는 용기 … 233
204 냉정함 속에서 피어나는 통찰 … 234
205 넓은 마음에 오래도록 복이 머문다 … 235
206 경솔한 말 하나가 관계를 무너뜨린다 … 236
207 고요한 마음은 복이 머무는 그릇이다 … 237
208 까다롭지도 너그럽지도 않게 … 238
209 위기와 유혹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 … 239
210 의로움엔 온화함을, 명예엔 겸손을 더하라 … 240
211 엄정과 온화 사이, 균형의 미학을 걷다 … 241
212 겸손과 신중함이 품격을 만든다 … 242
213 비교의 방향이 마음의 평온을 가른다 … 243
214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삶의 중심 … 244
215 내면을 보는 지혜 … 245
216 하늘의 이치를 거스르는 교만을 경계하라 … 246
217 지나친 생각이 걸음을 묶는다 … 247
218 입은 침묵을 배우고, 생각은 경계를 배워라 … 248
219 관용엔 평정이, 성찰엔 성장이 따르리라 … 249
220 초심의 불꽃이 가능성의 크기를 결정한다 … 250
221 두려움 없는 마음이 울타리를 만든다 … 251
222 늦게 피어난 향기가 더 깊다 … 252
PART 5. 마음을 비우는 공부 _백지의 여백에서
223 말없이 전하는 침묵의 지혜 … 254
224 내면을 꿰뚫어 보는 깊은 지혜 … 255
225 화려함은 스쳐가고, 본질만이 머문다 … 256
226 바쁨은 내 안에서 시작된다 … 257
227 기쁨은 멀리 있지 않고, 지금 여기 있다 … 258
228 나를 깨우는 종소리 하나 … 259
229 모든 존재가 어느 날 문득 스승이 된다 … 260
230 빈손과 무명의 깨달음 … 261
231 높고 투명한 마음을 지니라 … 262
232 쾌락의 끝에는 허무만이 남는다 … 263
233 한 치 마음에 담긴 무한한 세계 … 264
234 허무 속에서 진실을 꿰뚫는 눈 … 265
235 찰나 속의 가치는 허무하다 … 266
236 고요 속에도 깨어 있으라 … 267
237 지금 멈출 줄 아는 지혜 … 268
238 고요함의 깊이를 알 때까지 … 269
239 자유는 바로 곁에 있다 … 270
240 넓은 하루를 걸으며, 깊은 마음을 품다 … 271
241 덜어내고 남은 것의 진짜 무게 … 272
242 삶을 완성시키는 내면의 만족 … 273
243 화려함은 순간이고, 고요함은 길게 스민다 … 274
244 구름과 달빛이 머무는 자리는 … 275
245 죽음을 생각할 때, 욕망은 저절로 식는다 … 276
246 물러나는 자리에서 담백함이 꽃핀다 … 277
247 평온 속에 길러야 할 내면의 중심 … 278
248 세상의 저울 밖에서 사는 삶 … 279
249 덜어낸 마음이 머무는 곳, 참된 평안의 자리 … 280
250 앞으로 나설 땐, 물러날 길도 생각하라 … 281
251 만족을 아는 마음이야말로 가장 큰 부유함 … 282
252 드러냄보다 숨김이, 능숙함보다 단순함이 더 깊다 … 283
253 스스로 만족하는 마음엔 하늘이 머문다 … 284
254 흔들림 없이 흐르는 물처럼 살아가기 … 285
255 담백함 안에 숨어 있는 진정한 기쁨 … 286
256 무심 속에서 피어나는 지혜 … 287
257 흐름 속에서도 고요를 찾고, 고요 속에서도 길을 걷다 … 288
258 마음이 만든 천국과 고해 … 289
259 고요함 속에서 피어나는 기억의 등불 … 290
260 고요함이 열어주는 자유의 문 … 291
261 담백함이 고상함을 낳는다 … 292
262 세속 속의 초월, 마음속의 깨달음 … 293
263 고요한 마음이야말로 가장 흔들리지 않는 것 … 294
264 고요 속에서 우주의 숨결을 듣다 … 295
265 욕망을 내려놓은 자는 세속도 두렵지 않다 … 296
266 풍경에 기대어 흐트러진 마음을 다스리다 … 297
267 가을의 고요 속에서 마음은 정화된다 … 298
PART 6. 세상을 비추는 눈 _속세를 초월한 관조
268 배움을 넘어 깨달음으로 스며들다 … 300
269 마음으로 보는 진짜 세상 … 301
270 무심의 경지에서 만나는 흔들림 없는 자유 … 302
271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는 투명한 시선 … 303
272 시듦 속에 숨은 가치 … 304
273 고요는 바깥이 아닌 마음 깊은 곳에 있다 … 305
274 가볍게 살아야 더 깊은 평안을 얻는다 … 306
275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가장 순수한 공부 … 307
276 자연스러움과 자유로움 속에 깃든 조화 … 308
277 ‘나’라는 착각에서 벗어날 때 … 309
278 노인의 눈으로 젊음을 볼 때 … 310
279 흐름 속에 나를 놓고, 집착을 내려놓다 … 311
280 내면의 균형이 주는 지혜 … 312
281 소박함이 지켜주는 깊은 평안 … 313
282 자연과 나의 경계를 허물다 … 314
283 성공보다 생명, 소유보다 여유 … 315
284 달빛도 물을 흔들지 않는다 … 316
285 자연은 침묵으로 가르치는 스승 … 317
286 아무리 채워도 비어 있는 마음의 골짜기 … 318
287 고요한 마음 위에 푸른 산이 피어난다 … 319
288 스스로에게 돌아가는 가장 조용한 길 … 320
289 바람도 물도 의식하지 않는 진짜 자유 … 321
290 폐허 위에서 시간은 교훈을 남긴다 … 322
291 흔들림 없이 흐름을 따르는 삶 … 323
292 잘못된 욕망과 지혜의 중요성 … 324
293 얻고도 놓지 못하는 마음을 놓아야 할 때 … 325
294 냉정함은 욕망을 녹이는 불꽃이다 … 326
295 진정한 기쁨은 본질에 있다 … 327
296 욕망이 사라진 마음, 달빛처럼 맑다 … 328
297 조용한 걸음에서 피어나는 시심(詩心) … 329
298 오래 엎드린 자만이 가장 높이 난다 … 330
299 끝에 이르러 비로소 드러나는 진실 … 331
300 텅 비지도, 가득 차지도 않은 진실의 자리 … 332
301 마음의 무게가 곧 삶의 무게다 … 333
302 다 겪고 나면 조용히 웃을 수 있다 … 334
303 무념은 애써 구하지 않아도 스며드는 것 … 335
304 자연스러움 속에서 피어나는 참된 아름다움 … 336
305 맑은 마음 하나가 수행의 전부다 … 337
306 비워낸 자리에서 피어나는 향기 … 338
307 속세 속에서 발견한 진리, 진흙 속에서 건진 옥 … 339
308 옳고 그름을 넘어선 시선 … 340
309 소박함 속에 숨어 있는 진짜 맛 … 341
310 극락세계는 마음 안에 있다 … 342
311 단순한 것들이 보여주는 진짜 풍경 … 343
312 고요함 속에서 다시 깨어나는 나 … 344
PART 7. 자연과 하나 된 삶 _삶의 해탈
313 수렴과 방임 사이에서 찾는 균형의 길 … 346
314 마음은 자연을 비추는 거울이다 … 347
315 서툰 것이야말로 진심을 담는 그릇 … 348
316 내 마음의 주인이 되는 단단한 걸음 … 349
317 비워낼수록 더 단단해지는 고요의 힘 … 350
318 꾸밈없는 삶이 주는 맑고 자유로운 기쁨 … 351
319 태어나기 전, 사라진 뒤의 나를 묻는다 … 352
320 행복 속의 위험, 삶 속의 죽음을 아는 지혜 … 353
321 막이 내린 뒤에 남는 것의 의미 … 354
322 고요한 사람들만의 세계 … 355
323 소박함이 열어주는 첫 번째 깨달음의 문 … 356
324 차별 없이 바라보는 지혜로운 시선 … 357
325 떠날 줄 아는 자, 머물지 않는 자의 지혜 … 358
326 고요로 지키고, 세속 속에서 단련되라 … 359
327 고요에 머물지 말고, 놓아라 … 360
328 자연 안에서 깨어나는 마음의 빛 … 361
329 구름 머무는 그 자리에 마음도 쉰다 … 362
330 한 생각이 운명을 가르고, 삶을 바꾼다 … 363
331 자연의 흐름, 그 사이의 길을 걷다 … 364
332 마음이 쉬는 곳이 곧 고요한 산이다 … 365
333 마지막 순간 다시 피어나는 뜻 하나 … 366
334 고요한 마음에 울리는 세상의 진짜 소리 … 367
335 자연 안에서 깨어나는 본래의 나 … 368
336 넓은 마음이 만들어 내는 가벼운 세상 … 369
337 욕망을 다스리는 자가 세속을 초월한다 … 370
338 세속을 넘어가려면 먼저 나를 내려놓아야 한다 … 371
339 고요와 분주함 사이, 삶의 중심을 지키는 법 … 372
340 고요한 마음이 비추는 세상의 진실 … 373
341 기쁨과 근심을 함께 건너는 지혜 … 374
342 비움이야말로 평온의 첫걸음 … 375
343 속세를 탓하기 전에 마음을 먼저 돌아보라 … 376
344 반쯤 피었기에 더욱 아름다운 것들 … 377
345 세상에 물들지 않는 향기를 품고 살다 … 378
346 풍경 너머에서 찾는 조용한 즐거움 … 379
347 맑게 살아가는 단단한 품격 … 380
348 분수 밖의 복은 결국 덫이 된다 … 381
349 실을 쥔 자가 삶의 방향을 정한다 … 382
350 고요함은 가장 크고 깊은 공(功)이다 … 383
351 극단은 언제나 또 다른 극단을 부른다 … 384
352 한가운데 있으면서도 마음은 바깥에 머무는 법 … 385
353 덜어냄에서 시작되는 비움의 철학 … 386
354 마음의 얼음과 불을 다스릴 때, 봄은 스스로 온다 … 387
355 모자람 속에 숨겨진 충만의 미덕 … 388
356 흐름에 순응하며, 제자리에 머무는 기술 … 389
에필로그 … 390
책속에서
가장 아픈 상처는 가장 가까운 데서 온다
인간관계에서 드러나는 냉정과 따뜻함은, 아이러니하게도 부와 권력을 가진 이들 사이에서 두드러집니다. 특히 가까운 사이, 가족이나 형제지간일수록 미묘한 감정의 골은 더 깊을 수 있습니다.
질투나 경쟁, 미묘한 비교심이 얽히면 정은 식고 말은 날카로워집니다. 이런 상황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감정의 파도에 휘둘리기보다는 차갑게 한 걸음 물러서서 바라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정을 다스리는 사람만이 번뇌의 늪에서 벗어나 조용한 내면을 지킬 수 있습니다.
전집 136
炎涼之態, 富貴更甚於貧賤;妒忌之心, 骨肉尤狠於外人. 此處若不當以冷腸, 御以平氣, 鮮不日坐煩惱障中矣.
사람 사이의 변덕스러운 태도는 가난하고 천한 이들보다 오히려 부유하고 높은 지위에 있는 이들 사이에서 더 심하게 드러납니다. 질투와 시기는 외부 사람보다 오히려 혈육 간에서 더 깊고 가혹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냉정한 마음과 평온한 태도로 대처하지 않으면, 어느새 근심과 괴로움 속에 빠져들 수밖에 없습니다.
나를 낮추지도, 높이지도 말고 중심에 머물라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스스로 지닌 내면의 가치를 외면한 채 바깥의 시선과 인정만을 좇는 이들이 있습니다. 마음속에 무한한 보물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남이 주는 인정이나 가짜 성공에 의존하려는 모습은 마치 부잣집 자식이 자신을 거지로 여기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반대로 운 좋게 무언가를 얻었다고 자랑하며 교만해지는 모습도 경계해야 합니다.
참된 지혜란 자신을 과소평가하지도, 과대평가하지도 않으며, 조용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데서 비롯됩니다.
전집 158
前人云:「拋卻自家無盡藏, 沿門持鉢效貧兒.」 又云:「暴富貧兒休說夢, 誰家灶裏火無煙?」 一箴自昧所有, 一箴自誇所有, 可為學人切戒.
옛사람이 말했습니다. “스스로 끝없는 보물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버리고 집집마다 바구니를 들고 구걸하는 가난한 아이처럼 살아간다.” 또 말하기를, “가난한 사람이 갑자기 부자가 되었다고 자랑하지 마라. 어느 집 부엌 아궁이에 연기 나지 않는 곳이 있겠는가?” 하나는 자기 안의 가치를 모르고 자신을 깎아내리는 것을 경계하며, 또 하나는 가진 것을 자랑하며 우쭐대는 태도를 경계합니다. 학문하는 이들이 반드시 새겨들어야 할 경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