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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91186155363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19-01-22
책 소개
목차
감수의 글-건강은 생활 습관에서 얻는다…5
프롤로그-편리함이 새로운 피로와 병을 낳고 있다!?…7
제1장 이것이 ‘피로’의 정체다!
피로에도 종류가 있다…17
체크① ‘피로의 유형’을 알아보자…21
유형별로 다른 피로의 원인은?…33
체크② ‘피로의 레벨’을 진단하자…36
짜증과 무리한 생활이 심해지면 병으로 발전한다. ‘교감신경이 우위인 피로’ 레벨과 해소 포인트…37
지나치게 편한 상태와 과보호가 병으로 발전한다. ‘부교감신경이 우위인 피로’ 레벨과 해소 포인트…50
병이 되기 전에 슬기롭게 휴식을 취하라…56
제2장 ‘불쾌한 피로 증상’의 의외의 원인
저 증상도 이 증상도!? 피로는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59
머리·어깨·허리…… 뻐근해진 다음, 아파 오는 이유는?…60
일정 시간 동안 집중한 다음, 코가 막히는 이유는?…64
자는 동안 아이가 이를 가는 건 스트레스가 쌓였다는 신호!?…68
여성의 피로를 철저히 해명한다 ① 손발이 차가운 건 심부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반응…72
여성의 피로를 철저히 해명한다 ② 빈혈은 철분제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76
여성의 피로를 철저히 해명한다 ③ 갱년기 장해의 진짜 원인은 스트레스…78
칼럼① 메타볼릭증후군은 사실 몸을 지키는 반응
칼럼② 간질, 하지불안증후군 무의식적으로 몸을 떠는 건 혈류 회복과 에너지 소비를 위한 반응
제3장 바쁜 On Day에도 할 수 있는, 피로를 해소하는 비결 중의 비결
업무 중에야말로, 피로가 쌓이지 않는 방법을 실천하라…87
피로를 푸는 타이밍과 요령…90
컴퓨터를 사용한다면 적어도 한 시간에 15분은 눈을 쉬게 하라…93
호흡법의 놀라운 효과…96
눈·어깨·허리의 피로가 완전히 해소되는 간단한 체조…100
‘병행족’을 위한 건강 증진 ‘손톱 자극 요법’…107
가능한 한 정시에 일을 마쳐라…110
30분 낮잠 자고, 밤에는 30분 일찍 귀가하라…113
피곤할 때에 먹고 싶어지는 음식. 사실은 제각각 다른 작용을 한다…116
피곤할 때는 녹차보다 우유와 설탕이 들어간 커피를 마셔라…121
피로를 푸는 음주 방법!?…124
보충제는 과연 효과가 있을까!?…127
칼럼③ 당파로 놀라울 정도로 피로를 풀 수 있다!
제4장 수면 부족과 불면도 피로의 온상
알려지지 않은 철야의 공포…139
잠 못 드는 사람의 체내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144
잠을 잘 자기 위해 하루를 보내는 방법…147
편안한 잠을 방해하는 잠자기 전의 습관…150
편안한 잠으로 이어지는 목욕법…151
잠자는 시간·자세·환경도 놓치지 마라…156
한밤중에 깨면 아주 깊은 심호흡을 다섯 번 하라…159
잠자는 자세로 오십견도 예방할 수 있다!?…160
코를 고는 건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졌다는 신호!?…162
제5장 OFF Day에 시작해 보는, 피로가 잘 쌓이지 않는 몸 만들기
휴일부터 편하게 시작하자…167
휴일을 보내는 방법① 몸 상태에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169
휴일을 보내는 방법② 잠이 안 오는 건 좋은 걸까, 나쁜 걸까?…171
휴일을 보내는 방법③ 가끔은 깔깔대며 웃어라…173
휴일을 보내는 방법④ 가정식·현미 밥상에 도전하라…176
휴일을 보내는 방법⑤ 한 달에 한두 번은 두 시간 동안 계속해서 몸을 데워라…182
휴일을 보내는 방법⑥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운동 방법…184
한 달에 한두 번은 몸에 나쁜 일을 한다!?…186
칼럼④ 어린이와 고령자는 피로 해소법도 다르다
제6장 경이로운 면역학적 체내 구조 강좌
몸은 정확하다…195
피로가 덜 쌓이는 몸을 만드는 건강 트라이앵글① 피로에 깊이 관련된 ‘에너지대사 시스템’…200
피로가 덜 쌓이는 몸을 만드는 건강 트라이앵글② 훌륭한 면역 방위 시스템…206
체온은 면역력을 나타낸다…214
피로는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217
피로가 덜 쌓이는 몸을 만드는 건강 트라이앵글③ 자율신경의 영향으로 지각도 예민해진다…219
자율신경은 대자연의 리듬과 함께 변화한다…223
‘지치지 않는 슈퍼맨’은 존재하지 않는다…230
칼럼⑤ 기후가 사람의 체질과 수명을 좌우한다!?
에필로그-생활을 수정하여 피로를 통제하라…235
책속에서
피로의 정체를 밝히자
피로는 한마디로 말하면 병의 입구. 병이 나기 직전에 몸이 외치는 SOS 신호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그 ‘몸의 소리’를 경시하거나 듣지 못해 놓쳐 버리면 병이 발생하고, 일은 물론이고 기본적인 생활조차 하기 어렵게 된다.
반대로, 피로의 정체를 알고 피로가 악화되기 전에 막는다면 병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그뿐만 아니라, 피로를 알고 컨트롤하면서 적절히 해소한다면 몸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파워를 마음껏 발휘하여 더욱 큰일을 할 수 있고, 좀더 기쁨이 넘치는 충만한 나날을 보낼 수 있다.
피로의 두 가지 유형
1. 과도한 스트레스
① 과로. 자율신경의 균형을 깨뜨리는 가장 큰 요인이다. 눈이 빨리 피로해지고 냉방 등으로 인해 몸이 차가워지기 쉬우며, 수면 부족을 동반한다.
② 마음의 고민. 정식적인 스트레스도 교감신경을 긴장시킨다.
③ 약의 상용. 서양의학에서 처방되는 약은 대부분 교감신경을 긴장시키는 약이다. 특히 소염진통제나 혈압강하제, 스테로이드제를 수 주 동안 장기간에 걸쳐 복용하면 몸이 교감신경 우위로 기운다.
2. 너무 적은 스트레스
-조금만 움직여도 금세 지친다.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타인의 눈을 의식한다.
-사소한 일도 신경을 쓴다.
-기분이 쳐지기 쉽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귀찮아한다.
부교감신경을 우위로 만드는 요인은 단 하나, 지나치게 편한 생활이다. 일과 인간관계에서 긴장감이 없고 거기에 운동부족으로 매일을 보내고 있는 경우다. 단 음식을 좋아하는 것도 부교감신경을 우위로 만드는 큰 요인이다.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긴장시키지만, 전혀 스트레스가 없는 생활도 피로를 발생시킨다.
‘냉증’ 다스리기 : 여성 피로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
“직장 내 실온은 정장을 입은 남성에 맞춰 낮게 설정되어 있어 손발이 차가워져요.”
“마트에 가면 냉장 쇼케이스의 냉기로 몸이 차가워져요.”
“공기가 차가운 건물에서 밖으로 나오면 급격한 온도변화로 어지럼증과 두통이 일어요.”
남성은 별로 실감하지 못하는 일이지만 냉증에 관련된 고통은 여성에게는 매우 심각한 고민이다. 많은 여성들이 추위에 약한 건 남성에 비해 근육량이나 활동량이 적어서 열에너지의 생산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여성에게 추위는 남성이 느끼는 것보다 강한 스트레스다. 냉증은 교감신경 유형이나 부교감신경 유형의 피로레벨 2~3 정도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여성의 신체 말단이나 표면이 차가워지는 이유는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 몸의 말단이나 표면의 혈관을 수축시켜 모공을 닫고, 열 방출을 가능한 한 피하기 위함이다. 이렇게 해서 내장 등이 몸이 온도, 심부체온 저하를 막는다.
냉증에서 오는 불쾌한 여러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약을 쓰면 교감신경이 긴장하게 되고 냉증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다. 올바른 대책은 몸을 차게 하지 않고 따뜻하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