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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에서 팔자가 활짝 피셨습니다

산골에서 팔자가 활짝 피셨습니다

(농부 김 씨 부부의 산골 슬로라이프)

김윤아, 김병철 (지은이)
나는북
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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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에서 팔자가 활짝 피셨습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산골에서 팔자가 활짝 피셨습니다 (농부 김 씨 부부의 산골 슬로라이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6389119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7-09-29

책 소개

농부 김 씨 부부의 산골 슬로라이프를 담은 에세이. 농부 김 씨 부부가 사는 노루모기는 영양군에서도 외딴 곳이라서 여러 모로 편리한 생활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부부는 이런 불편 속에서 행복을 찾았다. 손수 꾸려나가는 생활이 수고롭고 오래 걸리지만 그래서 더 특별한 아날로그 감성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김 씨, 행복을 찾다 14

Part 1. 단순해서 더 충만한 ‘순간'
기다리던 봄 26
김 씨가 할 수 없는 일 30
사흘간의 기록 32
귀하디귀한 물 36
이 맛에 산다 38
봄바람 불다 42
부지런해야 할 시기가 오다 48
산길 52
나물바구니 56
어렵게 오는 봄 그리고 기대 58
살랑살랑 봄봄봄 60
꽃반지 62
제비꽃 요리 64
변하지 않는 시골 인심 66
자급자족 68
내 생일 72
경상북도 영양에 사는
농부 김 씨 4월 밥상 타령 74
봄의 재료 이야기 84
졸음 94
봄이잖아요, 그러니까 괜찮아요 96
도시 향수 100
주문 외우기 102
스치듯 지나가는 5월 104

Part 2. 부지런해서 더 아름다운 ‘하루’
바깥살림 안살림 110
정으로 사는 세상 114
함께해서 120
사계절 이곳에 갇혀 산들
무슨 불만이 있을까 이야기할 만큼
아름다운 시절이 왔다 122
부모님 전상서 124
꽃 서리 126
열매 열리고 꽃이 피는
풍요의 계절이 시작되다 128
비 안 오는 여름 134
반갑다, 소나기 140
푸른 생기 144
동네 한 바퀴, 하루는 돌고 돌고 146
더위 잊고 148
여름이 오다 150
반은 사람, 반은 자연 156
부모 형제 덕분에 든든하게 살다 160
수다 파티 162
풍요 속에 인심도 난다 164
8월 어느 날 166
공짜 좋아하는 여자 168
김 씨 때문에 오늘도 170
공포 체험 172
입맛 176
한여름 산골 밥상 이야기 178
고추열전 188
8평 프로젝트 - 시간으로 지은 집 190

Part 3. 조용해서 더 선명하게 들리는 ‘일상’
여름이 지다 204
번쩍! 206
비바람 지나가니, 가을이 오다 208
가을바람 216
짜장면과 바나나 우유, 옥수수 220
친구 222
추석 전 226
가을 편지 228
송이 풍년 234
고등어 236
돌복이 녀석과 냉이 238
물과의 전쟁 242
가을 선물 246
부지런하다면 248
바람이 전하는 말 250
나눌 것이 있어 아름다운 254
소문을 내다 256
날마다 소풍 258
고요 속에 평화를 찾다 260
김 씨는 지금 고민 중 262
계절의 끝 264
8평 프로젝트 그 후 - 작업실이 생기다!
살다 보면 누구나 생활 예술가 266

Part 4. 촘촘히 스며들어 더 흡족한 ‘삶’
겨울 숙제 284
차고 넘치지 않아서 더 귀한 286
마지막 단도리 288
겨울 편지 292
하얀 눈이 294
순식간에 찾아온 추위 298
부모님께 겨울 안부 300
무말랭이 302
동치미 밥풀 304
장날 310
내게 강 같은 평화 314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316
같은 곳에서 함께한다는 것 318
행복은 가까운 곳에 322
이장님 이장님 324
농한기 326
겨울의 맛 330
오와 열 332
봄 계획 하나 334
그나마 다행이라고 338
잠자는 산개구리 340
가물가물 342
호형호제 344
김 씨와 나 348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해 350
변화가 일다 352
손수 ; - 버리기보다
직접 만들어가는 지혜 354

에필로그
뒤돌아보니, 소풍 같은 사계(四季) 364

저자소개

김윤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남편과 함께 운영하는 고깃집을 번창시키는 일에만 몰두하던 어느 날 산골로 향했다. 경상북도 영양의 노루모기에 남편과 정착한 이후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자연에 둘러싸여 지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행복이 찾아왔다. 여름이면 민들레소반이라는 민박 프로그램을 열어 누구든 소박하지만풍성한 시골 밥상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손님을 받기도 한다. 마음에 여유가 찾아오니 전에 몰랐던 도자기 만드는 일에 재능을 발견하고 자신을 닮아 개성 넘치는 그릇을 빚어내고 있다.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자신만의 도자기 공방을 여는 꿈을 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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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텍스타일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차린 고깃집이 분점을 낼 정도로 성공을 거두었지만, 미련 없이 그만두고 아내에게 귀농을 제안했다. 뜻대로 되지 않는 게 농사일이라 실망하기도 수차례였지만 해마다 농사 계획을 세우고 손수 작물을 거두면서 어엿한 농부 김 씨가 되었다. 산에 나는 나물이며 약초를 공부해 자연에서 얻은 것들로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즐겁다. 또한 손재주가 좋아 크게는 집부터 작게는 의자 하나까지 돈 대신 시간을 들여 직접 만든다. 소목 일을 좋아해서 ‘늘’이라는 목공방을 차리려고 계획 중이다. 블로그 http://moro0792.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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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잠든 사이에 알아차리지 못하게 봄비가 내리곤 한다. 비 온 다음 날엔 어김없이 이름 모를 들꽃들이 하나둘씩 피는데 그 꽃들을 찾아 종일 산길을 헤매는 것이 김씨와 나의 즐거움 중 하나다. 때로는 열무김치와 밥만 달랑 싸 들고 기분 좋은 산행을 나선다. 그럴 때면 뜻밖의 선물을 만나기도 하는데 여간해선 사람 눈에 띄지 않는 산토끼를 만나 숨바꼭질을 한 적도 있다.
-Part 1. <산길> 중에서


남들이야 산골에서 자연처럼 산다고 부러워도 하지만 나는 가끔 친구 부모 형제 그리고 도시에서 내가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이 그립기도 하다. 그런 그리움이 가득 쌓이는 날이면 먼 산 쳐다보며 마음을 달랜다. 닫힌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불어오는 5월의 바람을 맞아보기도 한다. 다행히 그러고 나면 어느새 내가 사랑하고 아끼는 것들이 이곳에 다 있음을 깨닫게 된다.
산과 하늘과 바람과 꽃과 해와 달, 별 그리고 자유까지….
-Part 1. <도시향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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