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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6459539
· 쪽수 : 100쪽
· 출판일 : 2017-09-07
책 소개
목차
1부 그리움의 고향
고향 집 화초/할미꽃/시골 정자나무/고향의 밤/시골 추억/녹차 밭/덕천 강 연가/강 돌
2부 못 다 부른 그 이름
부모 마음/부모님 생각/어머니/산소 가는 길/당신/호롱불 어머니/묘사를 다녀와서
3부 서정시를 꽃피우고 싶은 시심
하회마을 가는 길/시집 한 권/부부/가을 지리산/시를 쓰며/노을의 손짓/별을 찾아/희망/그대 미소/안동 고등어/
4부 인생은 산이 되고 강이 되어가는 삶
인생에게/전달 사고/옻칠 그림 전시회/아줌마 마음/지금은/일 톤 트럭 남자/미련/설악산에서/마지막 헌 구두/행복을 안고 가는 남자/메밀밭/고속도로/회전의자/천년염정
5부 꽃에서 자연에서
남제주 풍광/귀뚜라미/청양의 해/삼호 천/소나무 옹이/가을날/별을 헤는 가을밤/목장승 마을/구만산/
6부 시의 여정, 천상으로 띄우는 작은 별
해돋이/첫사랑/죽 부인/김해 공항/노점 아줌마/대리기사/무학산에서/서커스 공연/서해 바다/백자 항아리/
7부 등산길 같은 인생길
은행나무 마음/두 바퀴 사랑/갓 바위/조기 한 손/정자나무 스승/봉화산 여정/산길을 걸으며/부부 싸움/신라의 달밤
*해설-이우걸
저자소개
책속에서
하늘을 난생처음
만나는 어린 새처럼
초봄에 땅을 밟고 일어서는 새싹처럼
햇살은
수줍은 미소 품고
새날을 데리고 오네
-『 해돋이 』
마을 앞 정자나무 오백 년 긴 세월을
나이도 잊고 서서 뜨거운 볕이고 산다
오늘도
굽은 허리에
긴 역사 서려 있다
옛적에 본 그 얼굴 잊지도 않았는지
지난 추억 하나둘 잘도 기억해 낸다
인자한
두 팔 벌려서
가슴 인사 먼저 하며
-『시골 정자나무 』전문
지금쯤 내 고향 산청에는 코스모스 꽃
갈바람에 피어있겠지 울 어머니 손 흔들 듯이
그리움 꽃이 되어서
내 눈가에 아른거리네,
지금쯤 내 고향 덕천강에는 달맞이꽃
다소곳이 피어있겠지 달빛에 하소연하듯
하늘가 어여쁜 얼굴 들고
입 벌려 소곤거리네,
-『 덕천강 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