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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64870394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1-03-15
책 소개
목차
ㅣ김 미 화ㅣ 詩人
눈물에 지친 가슴에게 _012 시를 먹다 _013 궁금하다 _014 왜일까요 _015 허방 _016 능소화 _017 낮게 _018 어느 것 _019 그리움은 죄의 대가입니다 _020
ㅣ정 연 국ㅣ 詩人
소래포구 _022 탓 _023 꽃등 혜유미 _024 바다의 눈썹이 하얗게 센 건 _025 보라 꽃들의 밀어 _026 추억에 대한 예의 _027 소금꽃 _028 삼짇날 _029 혜유미 _030 강문에 들다 _031
ㅣ배 숙 연ㅣ 詩人
침묵 _034 붉은 꽃 _035 오늘이 그날 _036 자식 _038 봄비 _039 반추 _040 흐린 날 _041 먹구름 _042 북천 _043 봄 향기 _044
ㅣ주 선 옥ㅣ 詩人
아버지의 손목시계 _046 섬진강의 봄 _047 장마 _048 여름에도 우리의 삶은 _049 풍경(風磬) 소리 _050 들꽃에게 _051 만추(晩秋) _052 가위바위보 _053 봄날에는 바다로 가자 _054
ㅣ최 재 선ㅣ 詩人
痛山 _056 정곡 _057 누명 _058 그대 奧地 같을 때 _059 그대 사는 마을 _060 까닭 _061 커피를 끓이며 _062 손 _063 忘寒_064 표절 _065
ㅣ손 노 미ㅣ 詩人
민들레 _068 진 골목길 _070 가을 만삭 _072 가을 그 깊은 곳_073 비 오는 날의 서정 _074 별꽃 _076 그리움의 강가 _077 삼일 광장 _078 춘란 _079 할미꽃 _080
ㅣ이 종 열ㅣ 詩人
꿈나무 _082 욕심 항아리 _083 낭만의 밤 _084 자신을 사랑하자_085 감탄 또 감탄 _086 좋아만 해요 _087 아버지의 참외 _088 좋은 세상 _089 이른 아침 빗소리 _090 할머니의 자동차 _091
ㅣ최 홍 연ㅣ 詩人
가을 _094 裸木 1 _095 그리움 _096 가을 江 _097 제비꽃 4 _098 쑥부쟁이 _099 동박새 사랑 _100 갈대 1 _101 상사화 _102 서리꽃 _103 청초하게 피어나는 들꽃처럼 _104 행복한 시간을 찾아서 _106
ㅣ배 송 제ㅣ 詩人
그리운 사람 _108 하수구 _109 해바라기 _110 봄날이 온다 _111 꺼지지 않는 불 _112 가난하지 않은 한 그릇 _113 가을빛 _114 어우렁더우렁 _115 10월의 장미꽃 두 송이 _116
ㅣ허 상 회ㅣ 詩人
연화리 우정 _118 하회마을 가는 길 _119 안동 고등어 _120 대리기사 _121 부부 _122 해돋이 _123 일 톤 트럭 남자 _124 아줌마 마음 _125 호롱불 어머니 _126 덕천강 연가 _127
ㅣ엄 혜 경ㅣ 詩人
어머니의 노래 _130 정상에 오르니 _131 선인장 _132 동행 _133 들풀 _134 영정사진 _135 프로포즈 _136 세상에서 가장 아픈 말 한마디 _138 사랑 바라기 _139 나도 똑같은 여인입니다 _140
ㅣ윤 순 이ㅣ 詩人
비슬산 절벽 1 _144 비슬산 절벽 아래 풍경 2 _145 현풍 석빙고_146 진달래 꽃불 _147 옥연지 산책 _148 도동서원 은행나무_149 시댁 _150 영벽정 _152 정여창 고택의 겨울 소나무 _153 대구 12경 강정보 _154
ㅣ정 찬 열ㅣ 詩人
요람의 추억 여행 _156 일구월심의 신축년 _158 이화에 슬픈 농심 _159 풍암제 수변 공원 _160 트로트 전성시대 _161 아쉬운 세월아 _162 숙원 풀린 천사 대교 _164 호남에 서호(西湖) _166 동해안 부채 길 _167
ㅣ이 은 경ㅣ 詩人
장릉 _170 우포늪 _171 하 늘 _172 익어간다는 것은 _173 바 다_174 세상의 시와 나 _175 겨울 산 _176 시간 _177 여운 _178 홍매화 _179 들꽃 _180
ㅣ김 혜 정ㅣ 詩人
밤새 _182 먼 훗날 _183 별 _184 별(2) _185 꽃의 인연 _186 노을진 창가에서 _187 서러운 기억 _188 조각난 사랑 _189 홀로 남은 이 세상에 _190 그때 그 시절이 그립다 _191
ㅣ이 상 미ㅣ 詩人
바다에 오면, 술래야 _194 어린 시절에 _196 봄 2 _197 지금 이곳은 _198 낙지 _199 거미 _200 언어를 위한 협주곡 _201 무딘 가위를 들고 _202 산수유 _204 뻐꾸기 _205 後夜祭 _206
ㅣ김 중 영ㅣ 詩人
빈자리 _208 어둠이 길을 걷는다 _209 고요가 _210 길 _211 부러진 가지에도 스쳐 가는 바람이 있다 _212 외로움 _214 빈 오두막 _215 시작과 끝을 이으면 _216 바위 _217
ㅣ지 정 란ㅣ 詩人
안경 너머 _220 옥잠화 _221 돌이켜보면 _222 마음 시선 _223 수행 _224 텅 빈 마음 _225 어디에 있을지 모를 _226 또 하나의 삶 _227 그대와 나 _228 첫눈 _229
ㅣ박 춘 숙ㅣ 詩人
그립다. _232 빨간 우체통 _233 불명상 _234 참새들의 향연_235 하얀 세상 다듬다 _236 눈 _237 마지막 선물 _238 공기가 부족한날 _239 길 _240
ㅣ함 남 식ㅣ 詩人
버려진 꽃 _242 콩깍지 _243 그리움이란 _244 은행나무 _245 할아버지 _246 겨울 바다 _247 외계어 _248 시를 쓰다가 _249 가는 여름 _250 창가에서 _251
ㅣ서 재 순ㅣ 詩人
상사화 _254 돌 _255 그날 _256 항아리 _257 젊은이에게 _258 결점 _259 소멸의 존재 _260 화전놀이 _261 완두콩 _262 장미_263
ㅣ김 수 옥ㅣ 詩人
안개 속 그림자 _266 신축년이 왔습니다 _267 떠난 사람 _268 조용하구나 _269 바쁘다 _270 많이도 왔다 간다 _271 숨은 듯 _272 꽃을 보며 _273 산 _274 살랑살랑 _275 갈 길 몰라 _276
ㅣ윤 호 정ㅣ 詩人
혼자 마시는 술 _278 국화축제 _279 개나리 연서 _280 강강술래 _281 죽림산방 _282 금호강풋사랑 _283 옥연지 사연 _284 11월은 가난에 서러운 달 _285 칠월에 떠난 누나야 _286 달성보의 이별 _288
ㅣ박 호 제ㅣ 詩人
삶이 뭐길래 _290 관망하고만 있으려니 _291 단풍나무 _292 날이 갈수록 _293 내게 사랑은 _294 굳은 각오 _295 울 림 _296 내 가슴에 적막이 흐를 때엔 _297 아무도 사지 말아요 _298 동백 아가씨 _299
ㅣ심 정 숙ㅣ 詩人
귤 _302 반짝이는 것들 _303 우왕좌왕하다 _304 아직은 남아있다 _305 착각 _306 벚나무 아래 _307 부딪히기 _308 다닥다닥_309 쓸쓸한 참 쓸쓸한 길 _210 그 여름, 청춘 _311
ㅣ정 영 란ㅣ 詩人
편지 한 장 _314 코로나의 봄 _315 그림자 _316 굳세어라 _317 웅덩이 _318 하늘빛 들국화 _319 하늘 바라보면 _320 벼 _321 계절에 꽃 핀 약속 _322 복숭아 _323
저자소개
책속에서
언제나 이런 말을 하며
살고 싶다
비바람에 갇혔을 때도
폭설에 길을 잃어버렸을 때도
어두운 곳에서 노려보는 눈에게도
등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에도
다 이해한다.
사랑해!
<눈물에 지친 가슴에게/김미화>
그리운 고향을 그리다
자못 그립고 그립거든
산이 산을 보듬는 소래산에 올라
그리운 고향을 그리겠네
그리고 그려도
못내 외롭고 외롭거든
바다가 바다를 품는 소래포구에 들어
그리운 고향을 마시겠네
마시고 마셔도
사뭇 섧고 섧거든
고향 내 물씬 밴 갯골에
코 박고 소래로 살겠네
<소래포구/정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