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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신학하기

과학으로 신학하기

존 폴킹혼 (지은이), 신익상 (옮긴이)
모시는사람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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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신학하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과학으로 신학하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86502105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5-07-25

책 소개

일반상대성이론이 탄생한 지 100년, 이제 과학으로 신학하자! 과학과 신학, 두 학문을 통찰하는 책이다. 과학과 신학의 관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이 분야의 다른 책들과는 차별화된 일반화된 통찰을 발견하도록 도울 것이다.

목차

서론
1장/ 맥락신학
2장/ 담론
3장/ 시간과 공간
4장/ 인격과 가치
5장/ 공명: 창조, 섭리, 그리고 관계성
6장/ 이유 있는 믿음
7장/ 종말론
후기

저자소개

존 폴킹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0년생. 이론 물리학자이자 성공회 사제. 케임브리지 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물리학을 공부했으며 같은 학교에서 수리물리학 교수로 재직했다. 1974년에는 과학자 최고 영예라 할 수 있는 영국 왕립학회 회원FRS이 되었으며 이후 사제의 길을 걷기로 결심, 웨스트콧 신학교를 거쳐 1982년 잉글랜드 성공회 사제 서품을 받아 사목활동을 했다. 이후 다시 학계로 돌아가 케임브리지 대학교 트리니티 홀 학장, 케임브리지 대학교 퀸즈 칼리지 학장을 역임했으며 1994년부터 2005년까지는 리버풀 대성당의 캐넌 신학자로 활동했다. 1993년에는 기포드 강연을 맡았으며 1997년에는 기사 작위KBE를 받았다. 2002년에는 과학과 종교의 대화에 기여한 공로로 템플턴상을 수상했다. 이후에도 활발한 강연, 저술 활동을 펼치다 2021년 3월 9일 세상을 떠났다. 자신은 과학, 특히 물리학에 있어서는 전문가이나 신학에 있어서는 전문가가 아니라고 말했지만, 종교와 과학, 신학과 과학의 대화를 선도해 많은 신학자에게 영향을 미쳤다. 과학사가 테드 데이비스는 그를 기리며 말했다. “과학 시대에 그리스도교 진리에 대한 그의 거침없는 옹호 덕분에 사려 깊은 그리스도교인들은 다시 한번 과학을 신앙을 약화하는 적이 아닌, 신앙의 성숙을 돕는 동반자로 볼 수 있었다.” 처치 타임즈는 부고 기사에서 그를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그는 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그리스도교 변증가 중 한 사람이었으며 창조적인 사상가였다. 성직자가 된 물리학자는 성실함, 풍요로움, 겸손한 봉사를 특징으로 하는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삶으로 보여주었다.” 주요 저서로 『양자 세계』Quantum World, 『과학과 그리스도교 신앙』Science and Christian Belief, 『실재를 탐구하다』Exploring Reality, 『양자 이론』Quantum Theory 등이 있으며 『과학시대의 신론』(동명사), 『과학으로 신학하기』(모시는사람들), 『양자물리학 그리고 기독교신학』Quantum Physics and Theology(연세대학교 출판부), 『성서와 만나다』(비아) 등이 한국어로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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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공회대학교 열림교양대학 교수이자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소장.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조직신학으로 석사학위를, 종교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된 관심 분야는 종교와 과학, 종교간 대화, 토착화신학, 민중신학, 정치신학, 생태(신)학으로, 지금은 기후위기 속에서 어떻게 모든 종의 미래 세대에게 속죄하며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바울 해석과 한국 사회 주변부》 《이제 누가 용기를 낼 것인가?》 《변선환 신학연구》가 있으며,《코로나 펜데믹과 기후위기 시대, 생물다양성에 주목하다》 《한국 기독교의보수화, 어느 지점에 있나》 《종교는 돈을 어떻게 넘어서는가》 《포스트휴먼 시대, 생명 신학 교회를 돌아보다》를 비롯해 여러 권을 함께 썼고, 옮긴 책으로는《과학으로 신학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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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학이 과학과 상호작용함에 있어 실제로 취했던 접근 방식이 편협했기 때문에, 유용한 잠재력을 지닌 신학적 수단은 무시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세계를 읽는 통찰에 관한 신학적 질문들에 과학이 빈틈없는 답을 할 수 있다고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 단지, 과학의 맥락에서 자연스러울 뿐만 아니라 과학의 적당한 관심 영역을 넘어설 유용한 확장 능력을 지닌 이유 있는 믿음이 가능함을, 그리고 이 믿음을 통해 진리를 추구할 전략이 있음을, 그리하여 이 전략이 신학적 담론에 뼈대를 제공할 특별한 방법 또한 가져다줄 수 있음을 제안하고자 함이다.(본문 14쪽)

심오하고 도전적인 진리들을 빈번히 매우 간결하게 표현하는 성서 본문들은 면면히 이어져 내려가는 기독교 각 세대들의 지속적인 재해석을 필요로 한다. 신약성서 정경 자체만 하더라도 동일한 신학적 주제들을 상이하게 다루는 경우가 상당수 발견된다. 의심의 여지 없이 이 주제들은 구전 전통이 전파되고 원본 문서들이 서서히 기록된 초대 기독교 공동체들 각각의 서로 다른 맥락들 속에서 정식화된 것이기 때문이다. 히브리서의 알 수 없는 저자가 취했던 접근도 고려하면서 바울의 글들과 요한의 글들을 비교해 보면 이 점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십자가에 달렸다가 다시 살아난 예수의 독특한 지위라는 공통된 주제에 대한 증언은 서로 다른 저자들에 의해서 다양하게 표현된다. 서로를 보충하는 데 이바지하는 대조적인 방식들을 통해서 말이다.(본문 36쪽)

과학의 대상이 되는 비교적 단순한 류(類)의 비인격적 경험과는 대조적으로, 중첩되어 복잡한 성격을 띠는 인격적 경험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정보’라는 생각이 개념적으로 더 크게 강화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인격과 관련된 분야에서 특히 의미 있고 중요한 문제들은 세 가지다. 첫 번째는 인격 존재가 진화하면서 활동해 올 수 있었던 맥락에 대한 적절한 설명의 문제다. 두 번째는 의식의 문제다. 세 번째는 인간의 가치 지각에 대한 문제다.(본문 144쪽)

기독교인 과학자가 자신의 동료들에게 기독교 신앙에 대해 설명하려고 할 때 직면하게 되는 어려움 중 하나는 신학 또한 이유 있는 믿음을 다룬다는 사실을 이해시키는 일이다. 많은 과학자들이 종교에 대해 간절해 하면서도 동시에 경계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들은 과학이 들려주는 이야기만으로는 세계의 다층적인 실재를 만족스럽게 설명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안다. 이 점을 인정하는 이들은 더 넓고 더 깊은 이해를 찾는 일에 개방적이다. 그리고 이런 이유로 과학을 넘어서는 무엇인가를 간절히 바라게 된다. 종교는 이러한 바람을 충족할 만한 전망을 제공하지만, 많은 과학자들은 종교가 수용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이런 일을 하지 않는가 하여 염려한다.(본문 19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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