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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6561591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19-04-2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내가 좋아야 해요, 내가 재미있어야 해요
『도쿄 규림 일기』 『로그아웃 좀 하겠습니다』 『뉴욕 규림 일기』- 김규림 작가
가벼운 숨으로 길게 이어가겠습니다
『컬쳐 레시피』 『요가 시리즈』- 김진아 작가
망가지면 좀 어때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F/25: 폐쇄 병동으로의 휴가』『취하지 않고서야』
『망가진 대로 괜찮잖아요』- 김현경 작가
우리에게 필요한 솔직한 이야기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 백세희 작가
매일 책을 만들면 작가인 겁니다
『고양이의 크기』 『책 낸 자』 『환불 불가 여행』 - 서귤 작가
작가와 책방 사이, 나만의 리듬을 찾고 싶어요
『소심한 사람』 『원래 그렇게 말이 없어요?』
『나약한 인간이 삶을 버티는 방법』- 유재필 작가
다시 책을 읽는 사람들; 사람들은 왜 다시 책을 읽는 걸까?
- 윤동희 / 북노마드 대표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책을 홍보하거나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에 체계적인 건 없어요. 그냥 하고 싶은 대로, 생각나는 대로 합니다. 다만 일할 때나 개인적으로 정보를 올릴 때 지키는 지점이 있어요. 이해하기 쉬워야 한다는 것, 충분한 정보를 줘야 한다는 것. 예약 판매를 할 때 제작 과정부터 샘플 페이지, 재질을 사진과 영상으로 올려서 충분한 정보를 주었어요. 책을 왜 만들었는지, 책을 만들 때 에피소드 등을 자세히 알려주었어요. 실제로 더 보고 싶도록 인쇄 과정도 영상으로 올렸고요. 모든 것에는 스토리가 있어야 해요. 책을 만드는 과정부터 콘텐츠까지 계속해서 스토리로 만들어 전달하면 보는 사람도 책을 받았을 때 반갑고 재미있지 않을까요?
- 김규림 작가
책을 만들고 나서 정체성이 단단해졌어요. 독립출판을 시작하고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며 저에 대한 확신이 생겼어요. 그 전까지는 제가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지 몰랐어요. 대학을 졸업하고 전체적으로 답답하던 시기에 독립출판을 접했어요. 독립출판은 꾸며지지 않은 날 것의 마음을 접하는 매체여서 불안한 마음에 공감했고 위안을 얻었어요. 거기에 용기를 얻어 개인 작업을 완료할 때마다 그간의 생각을 정리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불안함이 가벼워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완성의 경험이 차곡차곡 쌓여 일하는 분야에 자신감도 생겼고요. 그렇게 정체성을 다듬으면서 내가 원하는 활동을 실현하는 법을 찾고, 대안적인 삶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김진아 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