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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메리의 리본

세인트 메리의 리본

이나미 이쓰라 (지은이), 신정원 (옮긴이)
손안의책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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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메리의 리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인트 메리의 리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86572023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5-09-21

책 소개

이나미 이쓰라 작품집. 표제작 '세인트 메리의 리본'을 비롯해 '모닥불', '하나미가와의 요새', '보리밭 미션', '종착역' 이렇게 총 5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덕 콜>로 1991년 제4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상한 직후 '남자의 선물'을 공통된 주제로 삼아 쓰인 작품들의 모음집이다.

목차

모닥불 _11
하나미가와의 요새 _33
보리밭 미션 _97
종착역 _131
세인트 메리의 리본 _153

작가 후기 _ 245
작품 해설 _ 247
역자 후기 _ 252

저자소개

이나미 이쓰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1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TV CF, 기록 영화 프로듀서를 거쳐 작가가 되었다. 1983년 「미스터리 매거진」에 연재한 총기와 미스터리에 관한 에세이 『총기 로커가 있는 서재』는 일본추리작가협회상 평론 부문 후보에 올랐다. 1989년 수렵 소설집 『더블 오 벅』으로 작가 데뷔. 1990년 첫 장편 『소 잽』을 발표. 1991년 『덕콜』출간. 『덕콜』에 나오는, 돌에 그림을 그리는 것, 수렵, 영화, 음악, 책 등의 묘사에는 작가의 체험이 투영되어 있다. 같은 해 『덕콜』로 제4회 야마모토 슈고로 상을 수상했다. 그 후 1993년 단편집 『세인트 메리의 리본』, 1994년 장편 『남자는 기』를 발표. 같은 해 2월 사망. 유작 단편집으로『사냥개 탐정』, 『하나미가와의 핵』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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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IT 기업에서 기술 흐름과 시장 조사에 관한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돈의 흐름으로 읽는 세계사』, 『말의 격』, 『흐름을 꿰뚫는 세계사 독해』, 『선택하지 않은 인생은 잊어도 좋다』, 『83일: 어느 방사선 피폭 환자 치료의 기록』, 『서양 정치사상사 산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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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이 사람을 좋아한다는 건 아무도 어찌할 수 없는 법이야. 피할 수도 없고, 거스를 수도 없네. 누군가를 좋아하는 데서 비롯되는 기쁨과 괴로움, 슬픔을 감당해야 하지. 누구나 마찬가질세. 가련하고도 서글픈 일이야. 하지만 살아 있는 한, 벗어날 수 없는 일이기도 해.”
모닥불의 불꽃이 튀었다. 바람이 살짝 불었는지 연기가 춤추며 나부꼈다. 여자를 죽게 만들었다고 고백한 두 사내가 모닥불을 마주하고 앉아,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정적 속에서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_ 모닥불


“어떻게 해야 저도 볼 수 있을까요? 특별한 수련이라도 필요한 걸까요?”
포 할머니는 대답하지 않았다.
“할머니와 산페이에게는 보이는데 제게는 보이지 않는다……. 할머니와 산페이에게는 있고, 제게는 없는 게 뭘까요?”
포 할머니는 나직한 신음을 한 번 내고는 이렇게 말했다.
“아이였을 적에 그림책을 읽거나 활동사진을 봤을 때, 자네는 그때는 그런 것들을 믿었나?”
나는 허를 찔린 기분이었다. 무엇이든 믿으며 의심할 줄 몰랐던, 더없이 행복했던 그날들……. 누구나 가지고 있는, 그리고 누구나 어느샌가 잊어버렸던 순진무구한 마음…….
_ 하나미가와의 요새


태양 아래서 살아 움직일 때는 짐승이든 새든 물고기든, 생명이 있는 것들은 모두 그토록 아름답건만, 숨이 끊어진 순간 이후로는 어째서 이다지도 흉해지는가.
_ 세인트 메리의 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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