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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88954645058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7-04-07
책 소개
목차
제1화 글로벌 톱 리더 2500명이 격전을 벌이는 바로 그곳, 다보스포럼
제2화 프로의 세계에서는 입을 열기도 전에 승부가 판가름난다
제3화 ‘사회 공헌가’로서 단상에 서는 빌 게이츠
제4화 절묘한 임기응변으로 청중에게 이야기를 건네는 토니 블레어(전 영국 총리)
제5화 단숨에 자리를 제압한 니콜라 사르코지(프랑스 대통령)
제6화 청중에게 악평을 받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러시아 대통령)
제7화 선명하고도 강렬하게 데뷔전을 장식한 데이비드 캐머런(영국 총리)
제8화 보디랭귀지에서 패한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총리)
제9화 ‘사상적 리더’를 연기하는 원자바오(중국 총리)
제10화 여유로운 태도로 사람을 매료시키는 빌 클린턴(전 미국 대통령)
제11화 정열적인 연설로 끝맺는 앨 고어(전 미국 부통령)
제12화 청중의 눈물을 유도한 고든 브라운(영국 총리)
제13화 말 한마디로 상대를 베는 마거릿 대처(전 영국 총리)
제14화 영어 연설로 비판받은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인도네시아 대통령)
제15화 청중의 눈부터 사로잡은 크리스틴 라가르드(IMF 총재)
제16화 소박한 영어로 설득력을 배가시킨 무함마드 유누스
제17화 세계의 존경과 신뢰를 한몸에 받는 클라우스 슈와브(세계경제포럼 회장)
제18화 ‘화술’의 8할은 ‘언어를 초월한 메시지’
지은이의 말/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책속에서
다보스포럼이라는 자리는, 어떤 의미에서는 ‘글로벌 톱 리더 품평회’이기도 하다. 이를테면 어느 세션에서 모 세계적 기업의 리더가 등장한다. 해당 기업은 경영자가 바뀐 지 얼마 안 됐으므로, 이 인물이 해당 기업의 신임 경영자로서 다보스포럼에 ‘데뷔’하는 순간이다. 규모가 작은 세션이라 하더라도, 행사장에는 100명 가까이 되는 청중이 모인다. 청중은 하나같이 글로벌 톱 리더다. (…) 이렇듯 지극히 수준 높은 청중 앞에서, 이 신임 CEO는 패널 토론의 멤버 자격으로 발언할 기회를 얻는다. 청중 자격으로 참석한 톱 리더들은, 패널 토론을 보고 들으며 해당 CEO에 대해 ‘평가’를 하곤 한다. (15쪽)
언어를 초월한 메시지의 ‘무서움’을 아는 자가 일류 프로페셔널이자 세계를 이끄는 톱 리더일 것이다. 그러므로 만일 글로벌 톱 리더들이 ‘최고의 화술’을 지니고 있다면, 그것은 ‘언어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술’ 이상의, ‘언어를 초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술’이다. (2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