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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한국 전통음악
· ISBN : 9791186595657
· 쪽수 : 73쪽
· 출판일 : 2021-01-15
책 소개
목차
1. 강하고 담대하라(신고산 타령)
2.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노들강변)
3. 내가 산을 향하여(박연폭포)
4. 내 안에 신기한 샘이 있네(사발가)
5. 너희 의인들아(한강수 타령)
6. 떨기나무 불꽃에서(궁초댕기)
7. 말씀 따라 나아갑니다
8. 바람이 분다(군밤 타령)
9. 산상수훈(경복궁 타령)
10. 수정 같이 맑은 강물(도라지)
11. 신랑 예수 오시는 소리(양산도)
12. 얼싸 좋아 새봄이 오네
13. 예수가(사철가)
14. 예수님 사랑(매화타령)
15. 예수님을 보세요(밀양아리랑)
16. 예수님이 계시니 나는 좋아(강원도 아리랑)
17. 예수랑(아리랑)
18.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해주 아리랑)
19. 온 밤을 지새워(뱃노래, 자진 뱃노래)
20. 완전한 사랑(몽금포 타령)
21. 주께 감사 주를 찬양
22. 주 예수를 보라(상주 모심기 노래)
23. 청사초롱에 불 밝혀라(태평가)
24. 할렐루야 할렐루야(함양 양잠가)
저자소개
책속에서
가야금은 대표적인 우리나라의 악기입니다.
다음은 역사서 『삼국사기』에 소개된 가야금 이야기입니다.
“가야국의 가실왕은 당나라의 악기를 보고서 가야고를 만들었다. 가실왕이 이르기를 ‘여러나라의 방언이 그 성음에 있어서 서로 다르거늘 어찌 그 음악이 똑같을 수 있겠느냐?’고 하면서 성열현 사람인 악사 우륵에게 명령하여 12곡을 짓도 록 하였다. 나중에 우륵은 가야국이 장차 어지러워질 기미가 보이자 악기를 가지고 신라의 진흥왕에게 의탁하니, 진흥왕이 우륵을 받아들여 국원(지금의 충주)에서 살도록 하였다. 그리고 곧 대나마 주지와 계고, 대사 만덕을 보내서 가야고를 이어받도록 하였다.”
각 나라의 민족 언어는 각각 다른 말의 모양새와 그 모양새에 맞는 운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운율은 민족의 음악 속에 나타나게 되어, 그 민족의 음악어법과 민족음악 문화의 뿌리가 됩니다.
가야금은 확인된 유물로 짐작해 볼 때, 거의 1700여년 전 부터 우리나라의 민족 악기로 우리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오고 있는 우리 악기입니다.
오랜 우리 선조들의 이야기를 담아온 가야금이기에, 오늘날 우리들의 이야기 또한 가야금이 담아야 하는 이야기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가야금으로 노래해요>는 <하나, 장단맞춰 가야금 배워요>, <둘, 가야금으로 찬양해요>, <셋, 가야금으로 우리노래 불러요>의 3권을 짝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야금으로 우리노래 불러요 (2)우리민요 찬양>이 오늘을 사는 우리가 우리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는 일에 또 하나의 물길을 여는 길잡이가 되길 소망하며 그 옛날 우륵이 꾸었던 그 꿈을 그려봅니다.
2021년 1월 정설주 교수



















